시계&자동차
8,607너무 잦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 '이번엔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전 가능성'
조회 3,7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4 17:25
너무 잦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 '이번엔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전 가능성'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국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 약 2만 대를 넘어서며 눈에 띄는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연속된 품질 이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방전 가능성이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배터리 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변수 초기화 오류에 따른 방전 가능성이 확인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대상은 2022년 10월 31일에서 2023년 2월 6일 사이 제작된 총 5206대로 사실상 그랜저 하이브리드 전량이 포함됐다. 이들 차량은 블루링크 개통 여부에 따라 무선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또 2023년 1월 11일에서 동년 1월 20일 사이 제작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파워트렁크와 파워테일게이트 내부 로직 문제가 함께 발견되어 별도의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파워트렁크와 파워테일게이트 작동불량 문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외에도 가솔린과 LPG 모델에서도 확인되어 역시 무상수리가 실시되고 이들 차량은 서비스센터 입고를 통해 약 15분 동안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이뤄진다.
한편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 4815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발표하고 이어 같은달 중순 3.5리터 LPG 모델 571대에 대해서도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이들은 각각 중립 제어 구간 전기 부하 대응 데이터 강건화 미흡에 따른 D단 정차 중 시동성 문제 그리고 엔진 경고등 점등 조건 민감 설정에 따른 경도등 이상 점등을 원인으로 엔진 제어 장치(ECU) 업그레이드가 실시됐다.
이어 지난주 신형 그랜저는 저온 조건에서 차폭등 일부가 간헐적으로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 특정구간 생산 문제를 이유로 타이어공기압 주입기 실런트액 누유, 도어핸들터치센서 내부 로직 문제에 따른 작동 불량을 원인으로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한편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1만 8781대가 판매됐다. 이들 중 2.5리터와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이 1만 3916대 그리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4865대 팔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월 한 달간 3711대가 팔리며 전월 대비 221.5%의 놀라운 증가폭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0] 2025-03-14 16:45 -
[시승기] 미니 에이스맨...예전에 없던 롤링까지, 아쉬운 고-카트 감성
[0] 2025-03-14 14:25 -
'보기 드문 디젤' 폭스바겐, 2.0 TDI 엔진 탑재한 8세대 부분변경 '골프' 출시
[0] 2025-03-14 14:25 -
[EV 트렌드] 135.5kWh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양왕 'U7' 27일 출시 예고
[0] 2025-03-14 14:25 -
그랑 콜레오스 전용 코스 포함 6가지 테마, 르노 성수 특별 시승 프로그램 운영
[0] 2025-03-14 14:25 -
'캐즘' 돌파 신호탄, 2025년 첫 두 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 30% 증가
[0] 2025-03-14 14:25 -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리뉴얼 오픈, EV4 경험ㆍ기아 타이거즈 개막전 관람
[0] 2025-03-14 14:25 -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네이밍 변경 새출발
[0] 2025-03-14 14:25 -
현대차그룹 무려 12개, 2025 美 IIHS 충돌 평가 ‘TSP+' 글로벌 최다 선정
[0] 2025-03-14 14:25 -
돈 워리...BMW, 트럼프 관세에 멕시코산 가격 인상분 우리가 부담한다
[0] 2025-03-1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질적 성장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 개선' 기대
-
지난달 수입차 판매 1만 6222대로 전년 대비 6.6% 감소 '베스트셀링 5시리즈'
-
전기차 보조금 500만 원으로 줄고 배터리 성능별 차등 지원...환경부 개편안 발표
-
[시승기] 작지만 더 강력해져 돌아온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겉바속촉이 매력'
-
합리적 구매 중시 트렌드 확산에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 수요 지속 증가
-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 코로나 이전 넘어 역대 최대 갱신
-
2023년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리스트 & 정책 변경점 정리
-
르노코리아, 신개념 LPG 모델 개발 코드명 'QM6 퀘스트' 출시 예고
-
중고차 가격 시세 하락 둔화...그랜저ㆍ쏘나타ㆍC클래스ㆍX3 등 인기 차종 강보합세
-
포르쉐 75주년 기념, 화랑미술제 특별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 2023 개최
-
아우디, IT 인력 400명 충원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및 특화 기술 개발 주력
-
타타대우 '더쎈(DEXEN)’ 출시, 디지털 클러스터에 엠비언트라이트까지...화물차 맞아?
-
[EV 트렌드] 테슬라 가격 인하에 따른 후폭풍 '中 전기차 업체들 판매량 급감'
-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8조 3942억 원 달성'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
'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
'폴스타 3' 올 3분기 출시...폴스타 코리아, 작년 100% 온라인 판매로 최대 성과 자평
-
오늘의 신차 - 기아 더 2024 니로, 최대 214만원 가격 인상 (2023.02.02)
-
[아롱 테크] 벤츠도 안 보고 산다, 수입차 온라인 판매 급성장...시작도 못하는 국산차
-
현대차 일본에 알박기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 오픈...간사이 첫 거점 확보
- [유머] 맛 좋은 사장님
- [유머] 스님도 차마 참을 수 없었던 욕나오는 상황
- [유머] 우리 몸의 장기가 무서워 하는 것
- [유머] 동서식품이 컵 시리얼을 만든 이유
- [유머] 성형전후 모습
- [유머] 새끼를 살리기 위해 직접 동물병원을 찾은 어미 개
- [유머] 수의사가 말하는 고양이 성장에 대한 비밀.jpg
- [뉴스] 이준석, 의사인 '나솔' 25기 광수 언급... '윤석열식 해법, 지역 의료 악화시켜'
- [뉴스] 관광객 줄어 고민이었는데... '폭싹 속았수다' 전세계 인기에 신난 제주
- [뉴스] '영종도까지 1시간 반 걸렸는데...' 10분 늦게 시작해 70분 만에 끝낸 '22만원' 제니 콘서트 논란
- [뉴스] 암 투병 중인 자녀 먹이려고... 생활고 겪다 마트서 '소고기' 훔친 엄마
- [뉴스] 김수현 팬덤, 지지 성명문 발표... '의혹만으로 방송 중단 강요'
- [뉴스] '농구 레전드' 서장훈 '선수 시절 팬들 '서장훈 죽어' 플래카드 들어... 팬클럽도 없다' 토로
- [뉴스] 한가인, 피시방까지 가서 '지디 콘서트 티켓팅'... 피켓팅 참전 결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