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89'너무 비싸서' 기아 EV9 구매 의향 급감,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쏠리는 관심
조회 2,7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8 17:25
'너무 비싸서' 기아 EV9 구매 의향 급감,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쏠리는 관심
출시 전과 출시 초기 역대급 관심도를 보이며 자동차 구매 의향 6주 연속 1위를 지킨 기아 EV9이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컨슈머인사이트 AIMM 조사에 따르면 30%까지 급상승한 EV9 구입 의향은 최근 26%선까지 떨어졌다.
국산 최초의 대형 전기 SUV라는 상징성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1억 원이 넘는 풀옵션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커진 때문으로 보인다. AIMM는 앞으로 2년 내 신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을 묻는 조사다.
EV9은 출시 후 5주차(7월 3주) 소비자 구입의향이 26%로 현재 비교 대상 모델 중 6주 연속 1위를 달렸다. 출시주인 6월 2주 20%에서 2주 연속 5% 뛰어올라 출시 후 2주차(6월 4주)에는 30%를 찍었으나 이후 하락하는 모양새다.
8월 출시를 목전에 둔 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가 21%로 2위,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7과 코나 일렉트릭(이상 13%), 아이오닉 5 N(10%) 순이다. 구입의향은 2년 이내에 신차를 살 의향이 있는 소비자가 ‘(관심이 있다고 한) 그 모델에 대해 앞으로 2년 이내에 구입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4점 척도 질문에 ‘약간(3점)+매우(4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EV9 구입의향을 출시 시점 기준으로 비교하면 역대 모델을 통틀어 아이오닉 6와 그랜저(GN7)에 이은 3위다. 출시 직후 남다른 상승폭을 보이면서 역대 2위 그랜저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기대되기도 했으나 현재로선 일단 역부족으로 보인다.
EV9은 성별로 남성의 구입의향(30%)이 여성(15%)의 2배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50대(29%)의 구입의향은 유지되고 있으나 나머지 연령은 감소 추세다. 특히 20~30대(16%)의 감소 폭이 매우 커서 출시 시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또한 높은 가격대에 따른 구매력 차이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EV9이 국산 최초의 대형 전기 SUV라는 타이틀과 디자인, 상품성으로 출시 초기 구입의향이 급상승했지만 '출시 3주차 하락'이라는 일반적인 공식을 깨지 못했다'라며 '다라서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6나 국민차 반열에 오른 그랜저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롤스로이스, 부분변경 '고스트 시리즈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공개
[0] 2024-10-10 17:45 -
타타대우상용차,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인천 경인직영정비사업소 진행
[0] 2024-10-10 17:45 -
KGM, 호주 딜러 콘퍼런스 및 토레스 출시...곽 회장...기회의 시장, 소통 강화
[0] 2024-10-10 17:45 -
[EV 트렌드] 테슬라 무슨 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고위급 임원 줄줄이 사표
[0] 2024-10-10 17:45 -
도요타, 이달 말 휴대용 수소 카트리지 공개 예정...FCEV 새로운 경쟁력 주목
[0] 2024-10-10 17:45 -
'포드' 불만 건수 압도적 1위,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차지...현대차 쏘나타 7위
[0] 2024-10-10 17:45 -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추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출시
[0] 2024-10-10 17:45 -
프로 캠퍼는 어떤 IT 제품을 쓸까?
[0] 2024-10-10 15:45 -
현대차, 57년 생산 역사와 원동력 조명...1억 대 달성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0] 2024-10-10 11:25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판매가 3억 910만 원
[0] 2024-10-10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새로운 원오프 모델 ‘KC23’ 공개...‘488 GT3 에보 2020’ 기반 미래형 레이스카
-
맥 빠진 '아이오닉 5 N' 공식 출시 하루 앞두고 실수로 다 보여줬다
-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맞아 110대 차량 영국 실버스톤 서킷 주행 신기록
-
타카타 에어백 또 사망 사고, 운전자 최소 6회 이상 무상 교체 권고 무시
-
바늘 구멍보다 좁은 현대차 생산직 낙타가 뚫었다...여성 6명 합격
-
현대차, 인도에서 가장 작은 SUV '엑스터' 출시...600만 원대 초저가
-
벤츠, 준대형 순수전기 'EQE SUV' 1억 3400만 원 국내 출시… 주행가능거리 404km
-
현대오토에버,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기아, 유럽법인 'PBV 비즈니스 전문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포르쉐 AG, 마이 포르쉐 앱 통해 새로운 애플 카플레이 기능 제공
-
폭스바겐, 중국에서의 개발과 생산 더욱 확대한다.
-
車 업계...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
포르쉐, 애플 카플레이 앱과 차량 기능 통합한 '마이 포르쉐 앱' 공개
-
'고글 쓰면 내비게이션이 뙇'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 공개
-
'PBV 비즈니스 강화' 기아, 유럽법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자동차,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차와 무거운 차
-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37.3% 증가… 테슬라 성장률 1위
-
264. 토요타도 기가 캐스트 도입, 생산비 절감 전쟁 불붙는다.
-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
'잘 팔리던거 아니었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정리 해고 돌입
- [유머] 한 입만
- [유머] 오빠 책임져
- [유머]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한 다큐3일 PD
- [유머] 소떼 나가신다
- [유머] 됐어, 오빠랑 할말없어 그냥 집에갈래
- [유머] 담당일진에게 복수하는 망가
- [유머] 스펙타클한 범죄자
- [뉴스] [속보] 소설가 한강, 대한민국 사상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 [뉴스] '엄태웅 아내' 윤혜진, 오늘(10일) 모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 [뉴스] '나솔 22기' 영자♥광수, 결혼한다... '돌싱' 최초 부부 탄생
- [뉴스] 구혜선 '급성 쇼크로 화장실서 의식 잃어... 드라마 하차했다'
- [뉴스] '음료수에서 술맛 나'라며 편의점서 진상부린 남성... 알고보니 필로폰 양성
- [뉴스] 이순재, '건강' 문제로 10일 연극 출연 취소... '의사가 강력 권고해'
- [뉴스] '저런 저질 XX들'... 이경규가 후배 개그에 녹화 중단할 정도로 분노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