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전기차 주행 거리 원래 그런 것...테슬라, 비밀조직 만들어 예약 서비스 회피
조회 3,4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8 11:25
'전기차 주행 거리 원래 그런 것' 테슬라, 비밀조직 만들어 예약 서비스 회피
테슬라가 수년간 자사 차량의 주행 거리를 속여 왔다는 의혹과 함께 불만을 호소하는 고객들을 무마하기 위한 전담 팀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전환팀(Diversion Team)'으로 불리는 새로운 팀을 구성했다. 전환팀의 주요 업무는 테슬라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주행거리에 불만을 제기하면 이를 무마하는 일이다.
이들은 불만 고객에게 '제원에 표시한 주행거리는 예측치로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식으로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소비자들이 서비스센터 예약을 취소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전담팀의 핵심업무였다는 것이다.
전담팀은 인터넷 등을 통해 서비스 예약을 한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비슷한 방법으로 예약을 취소하도록 유도했다. 전담팀이 고객의 서비스 예약 취소를 유도하면 테슬라는 건당 1000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전담팀의 활약으로 주당 많게는 수천 건에서 평균 수백 건의 서비스 예약 취소를 성사시켰다. 테슬라 차량의 주행거리가 상당 기간 부풀려져 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매체는 10년 전 일론 머스크 CEO가 차량에 표시되는 주행거리를 늘리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제원에 표시한 주행거리와 실제 거리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는데 따른 불만이 최근 폭증했다. 한편 테슬라는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과대 표시해 여러 지역에서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오토파일럿을 자율주행으로 홍보하는 등 과대광고로 제재를 받았다.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차지하는 상품 경쟁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테슬라가 이를 과장해 표시하고 소비자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전담팀까지 꾸린 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 V12 HPEV 하이브리드카...13개 주행모드로 궁극의 질주 본능
-
대변신,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이미지 공개...9세대로 봐도 무방한 신차급 변경
-
어서 오이소~ 현대차그룹, 15개국 언어 부산 소개 영상 런칭...엑스포 유치 총력전
-
[아롱 테크] 신차 타이어 '붉은 페인트 자국' 혹 영화 숨바꼭질 속 범죄 암호?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와 AI 결합한 최첨단 서비스 개발 위해 딥엑스와 협력
-
[EV 트렌드] 내달 중국서 공개될 벤츠와 지리의 두 번째 결과물 '스마트 #3'
-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 협력
-
[Q&A]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방한 기자간담회
-
MINI 모델을 음악으로 표현, 개성ㆍ감성 담은 'MINI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공개
-
F1 전설 애스턴마틴의 알론소, F1 역대 6번째 개인 통산 100회 포디움 기록 달성
-
한국타이어 후원, 치열한 경쟁 속 포르쉐 독주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개최
-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연식 변경 판매 개시 '롱휠베이스 1억 6757만 원'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개막
-
[인터뷰] 롤스로이스 CEO, 스펙터의 아시아 최초 시장은 한국...6월 출시 예정
-
[시승기] '우리 쉐보레가 달라졌어요'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에 없던 3가지 변화
-
[EV 트렌드] '2년간 아이오닉 6 무료 충전' 현대차, 미국서 EA 협업으로 파격 조건
-
볼보, 올 하반기 중국에서 소형 전기 SUV 생산해 해외로 수출한다
-
'또 히치 하네스 문제' 현대차 · 기아, 싼타페 · 카니발 등 미국에서 57만 대 리콜
-
혼다코리아, 장애인 가족 초청 영화 관람 문화 활동 지원
-
블루샤크코리아, 고성능 전기 스쿠터 'H1ㆍR1'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최초 공개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뉴스]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 [뉴스] 제주 서귀포서 1톤 트럭·카니발 충돌... 4명 심정지, 4명 중경상
- [뉴스] '족보가 족발보쌈세트?'... 서울대 신입생들 전원 '문해력 저하' 때문에 글쓰기 시험 본다
- [뉴스] 이수근, 대출 사기당한 '무물' 출연자 위로하며...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 제대로 된 삶을 살겠냐'
- [뉴스] '너무 무서운 마음 들었다'... 박서진, '군면제' 거짓말 논란에 정신과 진료내역 공개
- [뉴스] '해바라기' 허이재, 8년 만에 공식 석상 올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눈길
- [뉴스] 분유통 사본 적 없다는 한가인, '모유 부심' 터졌다... '나를 이길 사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