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03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7-27 11:25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2026년 기반 기술 확보

현대차그룹이 2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상대·공주대·한국교통대·한국에너지공대·한양대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동연구실 설립 행사에서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가 연구실 현판을 참여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연구소 설립을 기념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과 참여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공기 중 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소재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공정 등에서의 탄소 감축도 필요하지만, 2045년에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 중의 CO2를 직접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이번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DAC(Direct Air Capture, 공기중에서의 탄소포집) 분과’와 ’CO2활용 분과’ 등 두 개 분과로 구성됐다. DAC 분과는 경상대, 공주대, 한국교통대가 참여하며, 대기 중에 0.04% 농도로 존재하는 CO2를 효율적으로 포집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CO2활용 분과는 경상대, 한국에너지공대, 한양대 등 세 개 학교로 구성됐으며, 포집된 CO2를 메탄올, 메탄, 카본 물질 등으로 변환해 합성연료 및 배터리용 소재로 만드는 연구를 수행한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기초 기술을 확보한 이후 차량 장착이 가능한 이동형 탄소 포집 장치를 비롯해 사업장과 빌딩 등에 활용이 가능한 대용량 고정형 모듈 시스템 등을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며 연구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약 45억원의 연구 예산을 지원하고 나아가 기술 내재화 및 검증에 협력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연구실의 연구 결과가 각 그룹사의 사업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공동연구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는 “2045년에 현대차그룹이 진정한 의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기 중의 탄소까지 적극적으로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산학 연구의 시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칼럼]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보릿고개...8000만원 기준 효과는 미지수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시승기] '7600만 원 슈퍼카' N 라인업 최고의 합리적 선택… 아이오닉 5 N
-
포르쉐와 테슬라 버무린 듯, 샤오미 울트라 슈퍼 전기차 SU7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선루프 에어백과 멀티 챔버 등 세상에 없던 기술로 성장 할 것
-
도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신차 판매 4년 연속 1위 전망 '북미 · 유럽 시장 호조'
-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
희망과 불안이 교차한 2023년 국내 자동차 산업 10대 이슈
-
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총 10개 대외수상 및 우수기술 선정
-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 개편 추진
-
[컨슈머인사이트] 가성비의 유혹…볼보 전기SUV ‘EX30’ 구입의향 껑충
-
인도 토종브랜드 마힌드라에 ‘차체 고무 실링’ 연간 114억원 규모 첫 수주
-
현대차·기아, SW-HW 아키텍처 통합 및 원가 혁신 위한 연구개발 조직 개편
-
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 [유머] 크리스마스 기념 만해 쓰는 예수님
- [유머] 성차별때문에 승진 못해서 고소 후 승소
- [유머] 좀 비켜봐요
- [유머] 큰일났다...
- [유머] 키 큰 금발 백인 아헤가오 ㅗㅜㅑ..
- [유머]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20분에 차인 사람이 어딨어ㅋㅋㅋㅋ
- [유머] 사실상 칼국수 맛의 본체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