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현대차, 2분기영업益 어닝 서프라이즈... 보통주 기준 배당액 1500원 결정
조회 3,1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6 17:00
현대차, 2분기영업益 어닝 서프라이즈... 보통주 기준 배당액 1500원 결정
현대차 2분기 매출액이 42조 249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역대 최대 실적에 맞춰 보통주 기준 1500원 배당을 결정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5만 9713대, 매출액 42조 2497억원(자동차 33조 7663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원), 영업이익 4조 2379억원, 경상이익 4조 8344억원, 당기순이익 3조 346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증가하는 한편 견조한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아 견조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상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2023 연간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제시한 연결 부문 매출액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 호조에 따른 물량 증가 및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환경 등의 영향으로 연결 부문 매출액 성장률을 기존 10.5~11.5%에서 14~15%, 영업이익률은 6.5~7.5%에서 8~9%로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2분기 판매는 지난해 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1분기 출시한 ‘디 올 뉴 코나’의 판매를 본격화하고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이 견조한 판매를 보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20만 5503대를 팔았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함께 ‘아이오닉 6’의 글로벌 본격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호조 등에 따른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7.6% 늘어난 85만 4210대가 팔렸다.
2분기 누계 기준(1~6월) 실적은 판매 208만 1540대, 매출액 80조 284억원, 영업이익 7조 8306억원이다.
하반기 시장은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현대차는 가동률 개선에 따른 생산 확대 및 여전히 견조한 대기수요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이 경영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글로벌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서 새롭게 발표한 분기 배당을 이번 2분기부터 시행하며, 2분기 분기 배당은 1500원(보통주 기준)으로 정했다. 현대차는 분기 배당을 통해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주식 장기 보유에 대한 매력도를 계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엠한마음재단, 임직원 및 대학생 멘토 취약계층아동코딩교육 지원
-
[칼럼] 심야 전기 충전, 집안 가전제품 돌리는 '전기차 V2L' 편법 사용 살펴볼 때
-
폴스타4, 양산차 최초 '모빌아이 쇼퍼' 탑재 전망...고도의 자율주행 가능
-
일론 머스크, 사이버트럭 오차 마이크론 단위 주문...그런데 직접 몰고 나온 차 단차가?
-
기아,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에 연간 20만대 생산 전기차 공장 건설한다
-
혼다코리아, 삼성카드와 업무협약(MOU) 체결
-
지프, 오프로드의 상징 루비콘 트레일 70주년...지프 잼버리와 함께한 기념 행사 공개
-
포르쉐코리아,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글로벌 아트워크 ‘드림 빅’ 공공예술 전시
-
폴스타, 폴스타 2 누적 15만대 생산
-
기아, 중국산 첫 전기차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완전 평탄화 시트 눈길
-
볼보 최초의 전기 MPV 'EM90' 티저 공개...스칸디나비아 거실처럼
-
중국 둥펑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나미 출시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개최
-
중국 BYD, 프리미엄 오프로더와 스포츠카 브랜드 팡쳉 바오 모델 발표
-
271. 메르세데스 올라 캘레니우스,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 준비 2030년까지 마칠 것.
-
IAA 2023 - 현대모비스, 전동화 중심 미래 솔루션 제시
-
혼다코리아ㆍ삼성카드, 온라인 플랫폼 결제 MOU 체결...금리할인 혜택 제공
-
'우린 불난 적 없다' 폴스타 2 누적 15만 대 돌파…화재 사고 단 한건 없이 성장
-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순수함ㆍ선명함ㆍ탄력성 상징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허위영상' 올린 탈덕수용소 운영자, 강다니엘에 3천만원 배상 판결
- [뉴스] 기안84가 그린 장수 그룹 '다비치' 70주년 콘서트 모습... '싱크로율 미쳤다' (사진)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