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00[별별차] 격한 너덜길도 흔들리지 않아...핀란드에서 등장한 18륜 전지형 ATV
조회 2,5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4 17:25
[별별차] '격한 너덜길도 흔들리지 않아' 핀란드에서 등장한 18륜 전지형 ATV
산을 타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구간이 '너덜길'이다. 너덜길은 자잘한 돌이 흩어져 있는 길을 말한다. 오프로드에 특화한 사륜구동차도 큰 바위, 진흙길, 모랫길보다 바닥에 모래가 깔리고 크고 작은 자갈과 바위가 깔린 너덜길은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
핀란드 헬싱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18 휠(18 Wheels)'이 산간 도로는 물론 강변에 길게 이어진 너덜길을 큰 흔들림 없이 공략할 수 있는 전지형 차량(All-Terrain Vehicl. ATV)을 최근 공개했다.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18개의 휠이 각각의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과 모터로 구동한다.
18 휠은 기존의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ATV가 공략하기 힘든 모든 유형의 지형을 공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 ATV는 모든 장애물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다'라며 '최대 34cm 높이의 바위, 쓰러진 나무, 연석,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지구상 어느 곳도 갈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각 휠의 독립 서스펜션으로 차체와 탑승자가 느끼는 진동이나 충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상적인 무게 분배로 노면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잔디나 토양을 훼손하는 일도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18 휠 주행 영상을 보면 불규칙한 자갈이 길게 이어진 노면과 쓰러진 나무 위를 빠르게 질주하는데도 차체 흔들림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현재 프로토타입 마무리 중인 18휠 ATV의 양산은 2023년 말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일반적인 양산차 가운데 가장 많은 휠은 'UTV(Universal Traffic Vehicle)'로 불리는 8륜차다. UTV는 일반적으로 오프로드를 주행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주로 사막과 산악 지역, 늪지대 등 다양한 지형을 달린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0-01 16:25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0] 2024-09-30 17:25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0] 2024-09-30 17:25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0] 2024-09-30 17:25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0] 2024-09-30 17:25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0] 2024-09-30 17:25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0] 2024-09-30 17:25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0] 2024-09-30 17:25 -
폴스타 4 싱글 모터, 국내 순수 전기 SUV 최장 511km 인증...10월말 출고
[0] 2024-09-30 17:25 -
벤츠 EQE 파라시스 배터리 무상 점검 날벼락...작은 흠집에 교체비 7000만원
[0] 2024-09-30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코치빌드 모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공개
-
이베코코리아,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 대상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 이벤트 성료
-
[공수 전환] '기아 카니발 vs 도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가격과 연비의 싸움
-
제네시스 GV60ㆍGV70ㆍGV80,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현대차, 지엠서 인수한 인도 탈레가온 공장 첫 생산 모델 차세대 '베뉴' 낙점
-
에코프로비엠, SK온·포드와 캐나다 퀘벡에 양극재 공장 설립
-
롤스로이스, 최상위 코치빌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공개
-
마세라티, 730마력 새로운 레이싱 야수 ‘MCXtrema’ 세계 최초 공개...62대 한정
-
현대차, 전동화ㆍSD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이끌 CTO 부문 경력직 채용
-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공개...의외로 단정한 외관 눈길
-
'도요타 알파드' 사전 계약, 7인승 복합연비 13.5km/ℓ...괴물 하이브리드
-
기아, 삼발이 'T-600' 그리고 최초의 후륜구동 '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
-
[아롱 테크] 휘발유 1800원, 가득이냐 절반이냐...고유가 시대 현명한 주유법
-
뉴진스가 온 것도 아닌데, 슈퍼레이스 3만 관중...GT 클래스 이동호 우승
-
[공수 전환] '테슬라ㆍBYD VS 현대차그룹' 세계 1,2위와 안방 경쟁
-
매끈한 유리창과 필러의 디자인
-
BMW 모토라드, 설립 100주년 기념 AS 서비스 캠페인 실시
-
대동-카이스트 연구센터, ‘모빌리티 테크 데이’ 개최
-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 국내 출시
-
벤틀리모터스, 바이오 연료와 올리브 태닝 가죽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선도한다
- [유머] 1995년에 예상했던 2020년의 모습
- [유머] 은근 유저가 많은 게임
- [유머] 1220kg 슈퍼한우
- [유머] 이건 뚝배기를 으깨버려도 무죄
- [유머] 500피트 지하동굴에서 구조된 댕댕이
- [유머] 대놓고 요리를 권장하는 국가
- [유머] 나쁜아이 의자
- [뉴스] 주차장 '두 칸' 차지하더니 금지봉까지... 차주 '아빠 유품이라 소중해' 변명
- [뉴스] 오늘부터 군 간부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 '쥐꼬리 월급으로 새 거 사라니'
- [뉴스] '독도 지도' 넣어 일본 수출 못했던 회사... 우직하게 '독도 사진' 넣었다
- [뉴스] ''별풍선' 터지면 괴성 지르는 여캠 BJ들 때문에 못살겠어요'... 한 주민의 층간소음 호소
- [뉴스] '한의사들 2년 더 교육시켜 '의사 면허' 주자'... 한의협이 내놓은 제안
- [뉴스] 119 출동 요청한 남성, 일주일 뒤 숨진 채 발견... '카카오 지도' 오류로 위치 못 찾아
- [뉴스] 순천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해범'은 30살 박대성... 소름돋는 범죄 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