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29현대모비스 “미래 성장과 생존 담보,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
조회 4,1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4 11:25
현대모비스 “미래 성장과 생존 담보,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
오픈 이노베이션은 21세기 글로벌 기업 공통의 화두다. 혁신에 목마른 모빌리티 업계는 필수 요소에 가깝다. 국내 대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들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ㆍ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해 창업을 향한 직원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한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기업이라는 틀 안에 갇히지 않고 경계를 넘나들며 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이 궁극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성장과 생존을 담보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회사의 기존 사업 영역에서 유연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신사업 분야에 간접 진출해 블루오션에 대한 학습과 사업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깔려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 스타트업 챌린지 2기 최종 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캔바스 M과 WithForce’
스타트업 챌린지는 직원들이 사업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가 정신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챌린지 대상으로 선발된 팀에는 사업 개발비와 독립 사무 공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챌린지 2기’에 최종 선발돼 약 1년간 육성 기간을 마친 3개 팀을 대상으로 ‘2022 현대모비스 스타트업 챌린지 2기 최종 평가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영진과 임직원뿐 아니라 외부 밴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가 참가해 구매의향서 작성과 창업 심의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 경량형 웨어러블 로봇을 제안한 ‘WithForce’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창업 절차를 진행해 올해 1월 분사를 완료했다.
현대모비스가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번째로 문을 연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현대모비스는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번째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를 개소한 이래 글로벌 오픈 오픈이노베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로보틱스, UAM, 전동화, AI 등을 주요 타깃 분야로 해 혁신 기술 센싱과 선제적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22년에는 MVSV 주관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 확보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포트폴리오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라이다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LightIC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반도체형 전자식 라이다 시스템 구현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NIO, 연말 ‘NIO Day 2025’서 대형 SUV ES9 공개 유력…신모델 라인업 잇따라 출시
[0] 2025-04-14 17:25 -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0] 2025-04-14 17:25 -
전기차 열폭주 끝! 현대모비스, 배터리 발화 자동 진압 신기술 개발 성공
[0] 2025-04-14 14:25 -
지방 축제 장터 같았던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 기록하고 성료
[0] 2025-04-14 14:25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0] 2025-04-14 14:25 -
다임러트럭, 실속형 트랙터 '악트로스 2643LS 6X2 · 2651LS 6X2' 출시
[0] 2025-04-14 14:25 -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0] 2025-04-14 14:25 -
테슬라, 또 주행 거리 조작 의혹....20마일 달렸는데 70마일 무상 보증 끝
[0] 2025-04-14 14:25 -
기아, 업계 최초 AI 고객센터 도입… 고객상담 24시간 자동화 전환
[0] 2025-04-14 14:25 -
현대차그룹, 북미 WCX 협력사 수출 지원… 9400만 달러 상담 성과
[0] 2025-04-1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출시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테슬라 '프로젝트 하이랜드'
-
혼다코리아, 혼다 앰버서더와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
현대모비스, 전기차에 적합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개발
-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최신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으로 예약 가능
-
韓에 투자 늘리는 中 배터리 기업들 속내는… 美 IRA 우회
-
2023 IAA - 삼성DS와 삼성디스플레이, IAA 첫 참가
-
2023 IAA - LG, IAA 첫 참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발표
-
BMW 코리아, 프리미엄 혜택이 한층 강화된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선보여
-
KCC네트웍스 지프, 오픈 1주년 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시행
-
토요타, 중국시장 공략 위해 배터리 전기차 현지 개발 강화한다
-
폴스타 2, 9월부터 3단계 대대적 OTA 업데이트 진행…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
포르쉐, 911 환갑 기념 한정판 '911 S/T' 공개...성능 중심 1963대 한정 생산
-
평범한 결함은 없다...테슬라 모델 3, 주행 중 잠기고 멋대로 돌아가는 핸들 조사
-
[EV 트렌드] 기아 EV5 양산차 이달 중 최초 공개… 주행가능거리 600km 전망
-
현대차ㆍ기아 또 고공행진, 7월 美 판매 전년비 11.7% 증가...친환경ㆍSUV 주도
-
토요타, 2분기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호조로 사상 최고 이익 기록
-
2023년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엇갈린 희비...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
-
스텔란티스, 연료전지 합작사 심비오 지분 33.3% 매입
-
마쓰다, 첫 BEV MX-30 미국 시장 판매 중단
-
베트남 빈패스트,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가동 목표로 전기차 공장 착공
- [유머] 일본 소학교(초등학교) 샤프 금지령
- [유머] 오징어게임에 절대로 참가시키면 안 되는 사람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뉴스] ''폭싹 속았수다' 안봤나봐요'... 시어머니 반대하는 결혼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
- [뉴스] '양자대결' 압승하는 이재명, 가상 3자대결도 압도... 이준석 '두자릿수' 지지율
- [뉴스] '1년 연장' 옵션 발동 후 재계약 소식 없는 손흥민... 토트넘 감독은 '이런 말' 남겼다
- [뉴스] 연 회원권이 850만원이라는 5성급 호텔 수영장 상태... '사진은 빙산의 일각'
- [뉴스] 한남더힐 아파트 109억 현금 매입한 사업가... '배민' 공동창업자였다
- [뉴스] 전한길 '차기 대선, 尹 버리면 진다... 한동훈은 필패 원인'
- [뉴스] 뉴진스 모델이던 '코카-콜라', 오늘(14일) 엔믹스 해원 주인공으로 한 새 광고 깜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