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국내 출시 임박, 토요타 하이랜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조회 3,51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21 17:00
국내 출시 임박, 토요타 하이랜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토요타 하이랜더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01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랜더는, 가장 경쟁이 심한 미국의 미드사이즈 SUV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차량이다. 2023년형 하이랜더는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함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국내 출시 예정인 토요타 하이랜더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 2월 한국토요타는 RAV4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와 함께 국내 전동화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2023년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렉서스의 전기 SUV RZ, 렉서스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이 이미 국내 출시되었으며, 토요타 브랜드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HEV)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하반기에는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HEV) 미니밴 알파드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및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 bZ4X 등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대형 SUV에 속하는 토요타 하이랜더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국내에는 처음 출시되는 토요타의 대표 SUV 모델이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가운데 4,5위를 토요타 라브4(36만 6741대)와 캠리(31만 3795대)가 차지했으며, 토요타 하이랜더(22만 2805대)는 10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국내 소개되는 하이랜더는 2.5리터(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이다. 트림 구성은 플래티넘, 리미티드 2가지 트림(등급)으로 판매되며, 최상급 그레이드인 플래티넘에는 엠보싱 가공이 더해진 퍼포레이티드 레더 트림(하베스트 베이지, 흑연, 블랙)으로 고급감을 높였으며, 그레이즈드 캐러멜 컬러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라운에 이어 하이랜더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 출력 265마력의 2.4 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북미 시장에 출시된 만큼 국내 출시를 기대해 봐도 좋겠다.
외관은 저중심의 안정적인 자세로 강인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동시에 유려한 곡선을 함께 사용해 힘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7인승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랜더의 크기는 전장 4950mm, 전폭 1930mm, 전고 1730mm, 휠베이스 2850mm로 현대 팰리세이드,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과 경쟁하게 된다.
실내는 수평이 강조된 공간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기존의 7인치 TFT 계기판에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변경되었으며, 4종류의 비주얼 모드(캐주얼 모드, 스마트 모드, 터프 모드, 스포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11개 스피커의 JBL 오디오 시스템, 3-ZONE 공조기,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천연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3열로 구성된 하이랜더는 2열에 독립식 캡틴시트가 적용된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다. 3열 뒤 적재공간은 453리터이며, 3열을 접으면 1,370리터, 2열까지 모두 접으면 2,387리터의 방대한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고가 높은 SUV 지만 주행 안정성을 위한 기능도 더해졌다. ‘피치 보디 컨트롤’을 통해 가속 시 모터출력 제어를 통해 차량의 피칭을 감소시키며 탑승자에게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안전장비로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선 추적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및 오토 홀드, 사각지대 경고가 포함된다.
하이랜더는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효율로 복합연비 기준 13.8km/L를 달성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NORMAL’ ‘ECO’ ‘SPORT’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CO 모드는 연료와 배터리의 효율을 최대한 높여주며, NORMAL 모드는 일상적인 운전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SPORT 모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스로틀 응답을 가속화하고 가속 제어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EV 모드도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공개...의외로 단정한 외관 눈길
-
'도요타 알파드' 사전 계약, 7인승 복합연비 13.5km/ℓ...괴물 하이브리드
-
기아, 삼발이 'T-600' 그리고 최초의 후륜구동 '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
-
[아롱 테크] 휘발유 1800원, 가득이냐 절반이냐...고유가 시대 현명한 주유법
-
뉴진스가 온 것도 아닌데, 슈퍼레이스 3만 관중...GT 클래스 이동호 우승
-
[공수 전환] '테슬라ㆍBYD VS 현대차그룹' 세계 1,2위와 안방 경쟁
-
매끈한 유리창과 필러의 디자인
-
BMW 모토라드, 설립 100주년 기념 AS 서비스 캠페인 실시
-
대동-카이스트 연구센터, ‘모빌리티 테크 데이’ 개최
-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 국내 출시
-
벤틀리모터스, 바이오 연료와 올리브 태닝 가죽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선도한다
-
BMW 그룹 코리아,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
렉서스 커넥트투, 디저트 컬래버레이션 '커넥트투 스위트 로드' 실시
-
쎄보모빌리티, 2025년 인도네시아서 전기차 생산... 글로벌 진출 ‘본격화’
-
페라리, 카발케이드 경매 수익금 150만 유로 전액 청소년 교육 사업 위해 기부
-
대동-카이스트 연구센터, 전동 자율주행 LSV 시연 ‘모빌리티 테크 데이’ 개최
-
LG에너지솔루션-중국 화유코발트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SK온, 서산에 역대 국내 최대 1조 5,000억원 증설투자
-
[Q&A] 기아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관련 질의응답
-
[영상] 싼타페와 경쟁할 수 있을까? 기아 신형 쏘렌토 출시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
- [뉴스] 이민기, 결혼 질문에 '2세 생각 별로 없어... 나 닮은 아이 나올까 무서워'
- [뉴스]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고백 후 맞는 첫 생일... 청순미 넘치는 공주로 변신
- [뉴스] 김동준, 다시 군복 입고 재입대한다... '신병3' 출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