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83'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조회 3,26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4 11:25
'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다음달 1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올해 첫 '인베스터 데이(투자자의 날)'를 개최하고 향후 회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른바 '베이비 테슬라'로 불리는 2만 5000달러, 한화 약 3000만 원대 저가형 순수전기차 공개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1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지구를 위한 완전히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인 마스터 플랜 3를 오는 3월 1일 공개한다. 미래는 밝다!'라고 언급하며 인베스터 데이 개최 계획을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2006년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1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고성능 스포츠카 제작을 통한 이익을 통해 더욱 저렴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힌 뒤 모델 S와 모델 3를 선보였다. 이어 그의 마스터 플랜 2는 2016년 공개됐으며 솔라 루프 구축을 포함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주요 차량용 부품의 자체 생산 등이 담기고 이후 테슬라는 FSD 개발과 기가프레스를 통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뤄냈다.
그리고 약 7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마스터 플랜 3에는 일론 머스크의 언급처럼 테슬라의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테슬라가 이번 인베스터 데이 개최를 예고하며 공개한 포스터에 담긴 이미지다.
해당 포스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많은 자동차 섀시가 여러 겹으로 쌓인 모습으로 이를 두고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소형차 플랫폼이 마스터 플랜 3에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연초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3세대 신규 플랫폼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며 일각에선 가칭 '모델 2'로 알려진 저가형 차량을 위한 신규 플랫폼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매년 50% 매출 증가에 신모델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신모델은 다른 차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저가형 신모델의 경우 차명이 '모델 2' 혹은 '모델 C'로 명명되고 판매 시작가는 2만 5000달러로 낮춰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년 전 중국 정부에 제출된 테슬라의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서류 중 포함된 신차 스케치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은 쿠페 스타일 루프와 짧은 오버행을 특징으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2박스 구조를 띠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각에선 테슬라가 앞서 모델 3를 통해 전기차와 브랜드 대중화를 달성 했지만 이보다 저렴한 차량을 선보여 더욱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우위를 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당 모델은 약 2만 5000달러에 시작되는 판매 가격과 효율성을 위해 4680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0] 2025-03-12 17:25 -
FMK, 부산서 테일러 메이드 고객 행사 성료
[0] 2025-03-12 17:25 -
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0] 2025-03-12 17:25 -
실속형 트림 추가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급속 충전 47분→32분
[0] 2025-03-12 14:25 -
금값만 3000만원, 벤틀리 '더 블랙 로스' 공개... 우핸들 단 3대 생산
[0] 2025-03-12 14:25 -
[시승기]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30년 전통, 기본이 화려해진' 미니밴
[0] 2025-03-12 14:25 -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브레이크' 샤오미 SU7 울트라, 10일 만에 '반파'
[0] 2025-03-12 14:25 -
[EV 트렌드] 볼보의 차세대 베스트셀링 SUV 예고 '언뜻 보이는 EX60'
[0] 2025-03-12 14:25 -
성장 가능성 예고, 작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18만2923개 유통
[0] 2025-03-12 14:25 -
'우리도 하이브리드 SUV' KGM, 3140만 원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0] 2025-03-1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청두모터쇼-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 컨셉트카 출품
-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호남대학교 Asphalt_HU1팀’, 그랑프리
-
전동모빌리티 전문기업 썬볼트, 전동지게차 시장 본격 진출
-
MZ세대 ‘힙(HIP)카’로 주목받는 올드카, 갤로퍼ㆍ각 그랜저 등 초창기 모델 인기
-
[통계로 본 자동차] 친환경차 200만 대 코 앞인데, 마이너 3사 비중 0.5%
-
'V8 엔진과 176마력 전기모터'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공개
-
기아, 멤버십 고객 일상 속 피해까지 보장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8종 신규 출시
-
현대차그룹, 아이디어ㆍ열정으로 탄생 사내 유망 스타트업 3개사 9개월만에 분사
-
'더 길어진 주행가능거리' 아우디, 연식변경 Q4 e-트론 · Q4 스포트백 e-트론 출시
-
'1962년 영광 재현' BMW가 다음주 최초 공개하는 미래 전기차
-
중국 샤오펑, 디디의 전기차 사업 인수 합의
-
브랜드 가치 재 확인. 2023 BMW X6 M60i 시승기
-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IAA 2023 - BMW, 미래 개인 이동성에 대한 그룹의 비전과 혁신 제시
-
[EV 트랜드] 국산 전기차 인산철 배터리 급증, 국내산 나오면 경쟁력 더할 것
-
BMW 5시리즈 PHEV 및 MINI 쿠퍼 순수 전기차, IAA 모빌리티 최초 공개
-
벤츠, 4세대 부분변경 GLE · GLE 쿠페 국내 출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
[기자 수첩] 전기차 대세론 무색...하이브리드카 잠재력을 보게 될 것
-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지인 추천 혜택 프로그램 ‘BMW 조이 스퀘어’ 출시
-
현대차, 압도적 성능 '아반떼 N TCR'...'2023 TCR 월드투어' 아르헨티나 대회 더블 포디움
- [유머] 잡초가 잘 안 죽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홍대 멘헤라공원 근황
- [유머]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당시 사진
- [유머] 훌쩍훌쩍 길가다 벌벌떠는 친칠라 주운 디시인
- [유머] 싱글벙글 외눈박이 괴물의 정체
- [유머] 싱글벙글 돼지기름을 싱크대에 버리면
- [유머] 싱글벙글 사육사 뒷정리 도와주는 코끼리
- [뉴스] 배우 데뷔 앞둔 '이종혁 아들' 탁수 '배우 될 거니 사고 치지마' 경고
- [뉴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 박영규... 25년만 시트콤 도전한다
- [뉴스] MVP KIA 김도영, 화보 스토리북 발간... '수익금 상당액 어린이병원에 기부'
- [뉴스] '부자들, 공통된 성공습관있었다'... '현대家사돈' 백지연이 공개한 부자들의 7가지 습관 (영상)
- [뉴스] 한화그룹의 '미래' 결정할 이 그룹... 주식시장 상장 본격 돌입
- [뉴스] 맨유, 3조7000억 투입해 10만석 규모 '새 홈구장' 만든다
- [뉴스] 엄마 살린 초등생 아들... '치킨 시킬 때 집주소 외워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