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 신차 판매 9.8% 증가

2023년 상반기 중국 신차 생산과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9.8% 증가한 1,325만대와 1,324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는 1분기 판매는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금융 부양책을 포함한 유리한 요인들이 시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6월 기준으로는 승용차가 2.1% 증가한 227만대였다.

상반기 전체 출하량은 8.8% 증가한 1,127만대였다. 프리미엄 차량 시장은 강력한 수요를 보였습니다. 전체 프리미엄 차량 판매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203만 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BMW는 올해 상반기 미니를 포함해 3.7% 증가한 39만2,580대를 출하했다. BMW는 또한 283% 증가한 4만 4,864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캐딜락은 2분기에 51% 증가한 5만5,000대가 팔렸다. GM은 2분기 신에너지차 판매대수가 11만5000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YD는 6월 88.2% 증가한 25만1,685대, 상반기로는 125만대로 2022년 전체 출하량의 3분의 2의 실적을 달성했다. 길리자동차그룹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6월 146.9% 증가한 1만 620대 이상을 인도했다. 스타트업 리 오토는 6월에 150% 증가한 3만 2,725대를 판매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130.3% 증가한 13만 9,117대가 팔렸다.

장청자동차는 6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2만 6,643대, 상반기 전체로는 46.4% 증가한 9만3,069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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