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5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0 15:45
[EV 트렌드] 일론 머스크 '격동의 시기, 마진 줄어도 가격 또 내릴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금은 격동의 시기'라며 주요 모델 가격을 추가 인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머스크는 '세계 경제가 곧 무너질 것 같다가도 다시 괜찮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런 격동의 시기에는 일부 마진을 포기해서라도 생산을 늘리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거시 경제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테슬라는 계속해서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24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212억 7000만 달러로 46% 증가했다. 2분기 차량 출고 대수는 46만 6140대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지난해부터 가격 인하 공세를 펼치면서 총마진은 크게 떨어졌다. 테슬라 마진은 1분기 19%에서 2분기 18.1%로 떨어져 지난 16분기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익율 악화에도 테슬라의 전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결국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 대비 적정 마진에 도달하지 못한 경쟁사들은 테슬라 가격 공세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뚜렷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가 또 다시 차량 가격을 내리면 상당수 업체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가격 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는 곤란한 처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 2공장 MOU 체결
-
LG에너지솔루션, 칠레 SQM社와 세계 최대 규모 리튬 구매계약 체결
-
글로벌 패밀리카 지향. 혼다 6세대 CR-V 시승기
-
상반기 배터리 사용량, LG엔솔 증가 불구 BYD에 밀려 3위
-
렉서스 RZㆍRXㆍES 등 최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전동화 라인업 모델 시승
-
주행거리 과장 광고했다...테슬라, 美 캘리포니아에서 집단 소송 직면
-
중고차, 8월 비수기에도 가성비 모델 및 싼타페ㆍXC60ㆍ카이엔 등 SUV 시세 상승
-
'조합원 찬반투표 56.57% 찬성' KG 모빌리티 업계 최초 2023년 임단협 타결
-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50.1% 증가 '韓 3사 점유율 2.2%p 하락'
-
테슬라의 주행거리 과장에 관해 미국 소비자들 집단 소송 준비
-
테슬라, 7월 중국산 모델 판매 6월보다 31% 감소
-
메르세데스 올라 캘레니우스, “머지 않아 전기차 기하급수적 성장 가능”
-
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
토요타코리아, ‘2023 토요타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 실시
-
보그워너,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OEM 전기차 플랫폼용 고전압 수가열 히터 공급
-
맥라렌, 750S만을 위한 비스포크 컬러 ‘스펙트럼 테마’ 공개
-
7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하이브리드 · 순수전기차 '엇갈린 운명'
-
일론 머스크, 테슬라 FSD에 적용되는 AI 퍼즐의 마지막 조각만 남아
-
한 때 '왜건의 명가' 볼보, 영국서 왜건 단종하고 SUV 판매에 집중
-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우라칸 인기 힘입어 2023년 상반기 기록적인 성과 달성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
- [뉴스]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
- [뉴스]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1만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