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81한국 떠나는 렘펠의 마지막 선물 트레일블레이저, 장담하는데 최고의 소형 SUV
조회 3,7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9 17:25
한국 떠나는 렘펠의 마지막 선물 트레일블레이저 '장담하는데 최고의 소형 SUV'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사진 GM)
지난해 5월 취임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가 19일, 부분변경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행사를 끝으로 한국을 떠난다. 렘펠 사장은 2015년 한국 사업장에 부임해 디자인,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 등을 주도했으며 이례적인 내부 승진으로 CEO에 선임돼 지난 1년간 GM 한국사업장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20년 첫 출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그의 손에서 완성된 모델이다. 렘펠 사장은 이날 마지막 공식 행사에서 '트레일블레이저를 비롯한 GM의 제품과 시설들 그리고 브랜드 등에 대해 대부분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구현하는데 참여했다'라며 '개인적으로 흔치 않은 기회였으며, 이를 달성한 것은 큰 축복이자 보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GM 한국사업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부품 수급의 제약, 브랜드 재편, 4종의 신차 생산 개시, 조직 개편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중대한 변화를 겪었으며 이제 새로운 시작을 위한 변곡점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생산차의 글로벌 시장 공급 확대, 전동화 전환 등 변화에 혁신적 대응이 필요한 때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렘펠 사장은 한국 사업장의 경영 정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효율성 측면에서는 이미 연간 50만 대 생산 가동률을 달성했다'라며 '앞서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해외 판매 7만 대를 훨씬 넘어섰고 내수 판매도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환율 효과로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브랜드 측면에서는 쉐보레 브랜드에 대해 성공적인 브랜드 재정립을 시작했고, GM을 중심으로 한 엄브렐러 브랜드 계획을 론칭했으며, 그 일환으로 GMC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전기차 출시를 위한 준비, 고객 접점을 높이기 위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오픈, 서비스센터의 지속적인 리노베이션,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개선, 그리고 에이씨델코를 론칭한 것도 경영 성과로 꼽았다.
에이씨델코는 115년 역사의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로 전 세계 유수의 차량에 적용 가능한 9만여 개의 부품을 37개 제품 라인에 걸쳐 공급한다. 완성차 OEM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순정 부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로 국내 GM계열은 물론 다양한 수입 브랜드의 A/S 편의를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 렘펠 사장은 이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처음 개발을 시작했을 당시 디트로이트로부터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멋지고, 운전하기 재미있고,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SUV를 만들라는 간단한 미션을 받았으며 결국 해 냈다'라고 말했다.
렘펠 시장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기능이 개선된 새로운 버전의 트레일블레이저를 보니 이미 훌륭한 모델을 더욱 개선했다는 사실이 더 자랑스럽다'라며 '장담하건대 트레일블레이저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콤팩트 소형 SUV 중 최고의 제품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끝으로 한국은 물론 GM에서도 떠나는 렘펠 사장은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한 후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기획 및 차량 개발을 맡아왔다. 그의 후임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판매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선임됐다. 새 CEO 임기는 오는 8월 1일 시작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무보증금 리스 출시
[0] 2025-04-29 17:25 -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0] 2025-04-29 15:25 -
현대차, 'ACT 엑스포 2025'서 북미 수소 물류시장 본격 공략
[0] 2025-04-29 15:25 -
중국 세레스, 상하이 모터쇼서 지능형 안전 생태계 공개…미래 자동차 안전 표준 제시
[0] 2025-04-29 15:25 -
비스테온-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 공개…차량 내 경험 혁신 예고
[0] 2025-04-29 15:25 -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0] 2025-04-29 15:2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0] 2025-04-29 15:25 -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0] 2025-04-29 15:25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0] 2025-04-29 15:25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0] 2025-04-29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인기 비결 '가성비 뿐 아니라 디자인 협업'
-
KG 모빌리티, 유럽에선 'KGM' 기존 날개형 엠블럼도 그대로 사용
-
BMW, M 고객들을 위한 'M 퍼포먼스 게러지 나이트' 부산 해운대서 개최
-
포르쉐코리아, 무형문화재 계승 지원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2억4200만원 기부
-
美 전기차 판매 1위를 향한 뜻밖의 경쟁...타임지, 세계 100대 기업에 기아 선정
-
르노코리아, 자사 NFT 보유 고객 디지털 공간 모델 실제 모빌리티 환경에서 체험
-
타타대우상용차, 트럭도 ‘여름나기’ 충남 당진 무상 점검 서비스 ‘AS 최고반장’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 시리즈 ‘하계 한정판 패키지‘출시...약 70% 절감된 가격
-
국내 전기차 보유자,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국가는 미국 아닌 중국
-
국내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도입 3년만 '15개 시·도 24개 지구로 확대'
-
리비안 R2 보급형 SUV, 2024년 첫 공개 · 2026년 판매 돌입 · 5000만 원대
-
벤틀리모터스, ‘벤틀리 환경 재단’ 출범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일렉트릭 RZ' 와 '뉴 제너레이션 RX' 출시
-
넥센타이어, 파트너 맨시티 ‘유러피언 트레블’ 달성 기념 이벤트
-
현대차, 헤리티지 프로젝트 홍보대사 잔나비와 함께 음원 'pony' 공개
-
‘The Kia EV9’ 1호차 전달
-
렉서스 전동화 방향성, 좋을 혈통으로 모두가 미소 짓게 하는 차
-
‘The Kia EV9’ 1호차 주인공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높은 만족감 줄 것 확신
-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전동화 비전 '디 올 뉴 일렉트릭 RZㆍ뉴 제너레이션 RX' 출시
-
르노코리아, 파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 [포토] 아름다운 여인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연에인 닮은 얼짱여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섹시미녀 뒷태
- [포토] 섹시미녀 노출팬티
- [포토] 얼짱몸짱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유머] 바닥도 개판이네
- [유머] 일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인도인 완전 무시 카레
- [유머] 자기 컴퓨터 선 정리 한 거 자랑하는 레딧 유저
- [유머] 계곡 바베큐 대참사
- [유머] 유치원 졸업 현수막
- [뉴스] '나라 지키는 이유 '이 아이돌' 때문이었다'... MZ병사들이 뽑은 '군통령'
- [뉴스]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안타까운 부상... 근황 공개
- [뉴스] 고1 남학생 평균 몸무게·키 '70kg에 172.9cm'... 여학생은 56.9kg에 ○○○.○cm였다
- [뉴스] 5개국어 구사한다는 사유리의 4살 아들 젠... '중국 노래도 잘 불러'
- [뉴스] 넷플릭스의 첫번째 한국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 다음달 30일 공개
- [뉴스] 5월 결혼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 '예비신랑과 방귀 터... 웃다가 '뿡''
- [뉴스] '10대 성착취물' 만든 범인, 잡고 보니 17살 미성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