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9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8 11:25
포드, 美 상반기 리콜 31건 410만 대...작년 이어 올해도 '최다' 불명예
링컨 MKZ
포드가 올해 상반기 미국 자동차 리콜 최다 제조사로 지목됐다. NHTSA에 따르면 포드 리콜은 상반기 31건으로 대상 차량이 410만 대에 달했다. 포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44건의 리콜로 670만 대 이상 차량에 대한 무상 수리를 진행 중이다.
포드는 2년 연속 상반기 최다 리콜로 품질 전반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다. 리콜 사유 중에는 국내 소비자도 주의가 요구되는 매우 위험스러운 것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포드 퓨전과 링컨 MKZ 130만 여대는 브레이크 호스 파열로 제동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도 포드 퓨전, 링컨 MKZ·MKX 3107대가 브레이크 호스 파열과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 2차 상해를 입힐 가능성으로 리콜을 하고 있다.
포드는 '2023년 '슈퍼 듀티'를 시작으로 F-150, 슈퍼 듀티, 브롱코, 레인저 등 픽업트럭 라인이 새로운 품질 관리 프로그램에 의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급 최고의 품질을 제공, 모든 부문에서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전 차량 일부의 결함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객의 안전을 의해 리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포드의 설명과는 별개로 리콜 범위에서 경쟁사와 차이가 워낙 커 상당한 경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포드는 두 번째 리콜 건수가 많은 스텔란티스(26건, 170만 대), 3위 BMW(19건 15만 6000대)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달했다. 리콜 대상 규모로는 혼다가 285만 여대를 기록, 포드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미국의 상반기 리콜 중 국산차는 지난 3월 현대차와 기아 싼타크루즈, 싼타페(하이브리드 포함), 기아 카니발 등 57만 여대가 견인용 히치 하니스 모듈의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로 무상 수리를 고지한 바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2023년 상반기 실적 발표
-
파나소닉, 스바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
람보르기니, 2+2 시트 구성의 첫 전기차 2028년 출시
-
7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2% 증가 '르노코리아 충격적 실적 기록'
-
2023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및 3대 핵심가치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
재규어 TCS 레이싱 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위...팀 역대 최고 점수
-
'전기 500km · 수소 800km' 이베코 대형 전기 및 수소트럭 생산 계획
-
'공공도로에서 95% 작동' GM 울트라 크루즈 출시 2024년으로 연기
-
[공수전환] 연비 경쟁으로 옮겨간 수입 SUV '토요타 하이랜더 Vs 포드 익스플로러'
-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
267.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차를 살까? 아니면 기다릴까?
-
[EV 트렌드] 쉐보레 블레이저 EV, 450km 달리고 판매가 기본 7200만 원 책정
-
[기자 수첩] 가장 더러운 연료, 석탄으로 만든 태양광은 친환경인가?
-
자동차 대신 사주면 고수익 보장...명의 빌려주고 수 천만 원 빛더미
-
'의도치 않게 작동되는 주차 브레이크' 포드 F-150 87만 대 미국에서 리콜
-
'2억 9000만 원 150대 한정판 G-바겐' 벤츠, G 63 헤리티지 국내 출시
-
리튬 인산철 괜찮을까? '토레스 EVX’ 9월 출시 확정..보조금 받아 3000만 원대
-
'색상부터 고급스러워'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120억 로맨스 스캠 총책 놓친 대사관... 녹취록에선 '모양새 안 좋아서' (영상)
- [뉴스] '소방차' 김태형, 아내와 사별... 안무가 출신 김경란씨 별세
- [뉴스] '이거 내 이야기잖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당하던 30대 여성, 택시서 라디오 듣고 탈출
- [뉴스] '직급까지 있었다'... 자발적으로 들어가 월급 받으며 일한 캄보디아 송환자들
- [뉴스] '크루즈 컨트롤 과신'이 부른 참사... 터널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차 들이받은 전기차
- [뉴스] '보증금 먹튀' 외국인 집주인 43명 중 22명 연락 두절... 중국인 최다
- [뉴스] 김건희, 법정에서 명태균과 3년 4개월 만에 극적 대면... '나를 구속시킨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