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정의선 회장, 아이오닉 5 N 옆에 타는 건 의미없다...직접 운전을 해야
조회 3,6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4 11:25
정의선 회장 '아이오닉 5 N, 옆에 타는 건 의미없다...직접 운전을 해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브랜드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영국 웨스트 서식스 굿 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직접 운전한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강화한 모델'이라며 기존 전기차와 확실한 차별점을 강조하고 '스포츠 버전을 만들었고 소리 같은 부분을 내연기관 엔진 같이 들을 수 있게 해서 운전을 재밌게 했다. 운전을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건데 옆에 타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을 처음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좋다. 팀들과 함께 알버트 비어만 고문이 큰 노력을 했고 모두 재미있게 일을 하면서 만든 차라서 더 좋았다'라며 '아이오닉 5 N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자부심이 굉장한 부분에 특히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도 '아이오닉 5 N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개발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의 고생이 정말 많았다'라며 '새로운 기술적 난제 등 많은 과제가 있었지만 잘 풀어냈다'라고 평가했다.
장 사장은 특히 '아이오닉 5 N 출시로 내연기관 차 N이 전기차 N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만의 장점과 차별화된 부분으로 전기차 경쟁에서 뛰어 올라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전기차 충전 규격이 테슬라의 NACS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걸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고객에게 도움이 될지를 고려해야 하며 테슬라 스탠더드에 맞춰 충전했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충전효율이 효과적으로 나오는지 검증해야 하고 테슬라의 협조를 받을 게 많다'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테슬라(슈퍼차저)에 충전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테슬라 고객에게 적용되는 충전요금 할인이 우리 고객에게 어떻게 적용할 건지 등을 살피고 또 최종적으로 충전 연합에 가입할지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전기차는 무거울 거야’, ‘전기차는 재미없을 거야’, ‘감성이 없을 거야’ 이런 부분을 많이 캐치하고 참고했다'라며 '댓글 하나하나를 살펴보면서 정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반영했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 코로나 이전 넘어 역대 최대 갱신
-
2023년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리스트 & 정책 변경점 정리
-
르노코리아, 신개념 LPG 모델 개발 코드명 'QM6 퀘스트' 출시 예고
-
중고차 가격 시세 하락 둔화...그랜저ㆍ쏘나타ㆍC클래스ㆍX3 등 인기 차종 강보합세
-
포르쉐 75주년 기념, 화랑미술제 특별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 2023 개최
-
아우디, IT 인력 400명 충원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및 특화 기술 개발 주력
-
타타대우 '더쎈(DEXEN)’ 출시, 디지털 클러스터에 엠비언트라이트까지...화물차 맞아?
-
[EV 트렌드] 테슬라 가격 인하에 따른 후폭풍 '中 전기차 업체들 판매량 급감'
-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8조 3942억 원 달성'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
'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
'폴스타 3' 올 3분기 출시...폴스타 코리아, 작년 100% 온라인 판매로 최대 성과 자평
-
오늘의 신차 - 기아 더 2024 니로, 최대 214만원 가격 인상 (2023.02.02)
-
[아롱 테크] 벤츠도 안 보고 산다, 수입차 온라인 판매 급성장...시작도 못하는 국산차
-
현대차 일본에 알박기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 오픈...간사이 첫 거점 확보
-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자 발표
-
타타대우상용차, ‘2023 더쎈’ 출시... 내년 말 전기트럭 공개
-
중국 BYD, 2022년 순이익 네 배 이상 증가
-
[영상시승] 매력적인 이단아,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ABB E-모빌리티, 4개 투자사로부터 3억2500만 스위스 프랑 추가 조달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얼굴 달라졌네' 말 나온 이유 봤더니... 수지가 받았다는 '눈 수술' 정체
- [뉴스] '별풍선 2위인데 왜 안 만나줘' 강도로 돌변해 아프리카TV BJ 주거지 침입한 30대 남성들
- [뉴스]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블랙아이스 추정'
- [뉴스] 화끈한 베드신, 어른들의 스릴러로 입소문 난 '히든페이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15층서 부탄가스 폭발해 주민 30여명 대피
- [뉴스] 방시혁이 '비밀 계약'으로 따로 챙긴 4000억 어디에 썼나 봤더니...
- [뉴스] 청룡영화제서 故김수미 언급없자 실망한 누리꾼들... '최소한의 예우도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