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3 17:25
현대차,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것'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어 나갈 것이며, 특히 점차 상승하는 외부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가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고서 본문을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나누어 구성했다.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과 전동화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과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테스크포스) 프레임워크에 따른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정보를 다루고 있다.
사회 파트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의지를 다루는 인권경영,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노력에서부터 자동차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제품의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다루고 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이사회의 구성과 운영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윤리·준법경영과 관련한 제도와 관리 활동 등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는 CSRD(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 등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ESG 정보공시 규제와 관련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와 ESRS(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공시 표준) 가이드라인을 추가적으로 수록했다.
아울러 로보틱스, AAM 등 현대차의 여러 신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 관련 내용을 별도의 매거진 섹션으로 구성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진취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독자의 호기심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의 ESG 정보공시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이해관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내실 있는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국제기구와 EU를 중심으로 ESG 공시를 법제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에서 2024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가능
-
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비법요? 전단지죠' 현대차 최진성 이사, 28년간 누적 판매 7000대 대기록
-
[아롱 테크] 제5 원소처럼, 하늘 길 달리는 제5의 차는 언제 실현될까?
-
슈퍼레이스 인제 야간 경기, 역대 최다 관중...슈퍼 6000 이창욱 밤의 황제 등극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다각적 대응 모색
-
14년 전, 지엠 파산의 결정적 원인을 지금 현대차 노조가 요구했다
-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
'C 클래스 스포티함과 E 클래스 우아함 결합' 벤츠 CLE 쿠페 세계 최초 공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 박차
-
볼보트럭코리아,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 협약 체결
-
[새 책 소개] 자동차 연비구조 교과서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에디슨모터스 사명 KGM Commercial로 잠정 결정
-
[EV 트렌드] 폴스타, 2분기 글로벌 판매 1만 5800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
-
GS글로벌, BYD T4K 1호차 인도...중장거리 이동 가능한 전기트럭 고심 중 구입
-
화제의 드라마 '악귀'에 나오는 바로 그 차… 폭스바겐 ID.4 남주 차량으로 등장
-
토요타, 7세대 완전변경 '랜드 크루저' 티저 공개… 거대한 덩치에 헤리티지 강조
-
금리 인상? 아직 의미있는 영향 없어...2분기 미국 내 신차 판매 여전히 증가
-
[EV 트렌드] 기아, 레이 EV 4년 만에 부활 '주행거리 늘리고 1·2인승 밴 등장'
-
GS글로벌, 베일벗은 BYD 1톤 전기트럭 T4K, 1호차 고객 인도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윤후 아빠' 윤민수, 전처와 이혼 사유 공개 '입맛·취향 달라서 공유할 게 없었다'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
- [뉴스]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