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1 17:25
현대차, 인도에서 가장 작은 SUV '엑스터' 출시...600만 원대 초저가
캐스퍼 이상의 크기와 싼타페를 닮은 외관으로 국내 관심이 높았던 현대차 '엑스터(Exter)'가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현지 시각으로 10일 등장한 엑스터는 현대차 인도 법인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SUV다.
엑스터는 비슷한 크기의 타타 펀치(Punch), 마루티 스즈키 프롱스(Fronx) 등과 경쟁하게 된다. 인도의 소형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엑스터는 전장과 전폭이 각각 3815mm, 1710mm로 베뉴(4040mm/1770mm)보다 작고 캐스퍼(3595mm/1595mm)보다 큰 제원을 갖고 있다.
엑스터의 외관은 인도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외관은 파라메트릭 프런트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프로젝터 헤드램프, 스키드 플레이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사이드 실 클래딩, 루프 레일로 SUV 감성도 녹여냈다.
실내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음성 인식으로 조작이 가능한 선루프, 전후방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대시캠 등의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인도의 다양한 인종과 언어를 인식할 수 있도록 10개 지역의 토속어와 2개의 언어 인식이 가능하게 했다.
첨단 안전 사양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차체자세제어, 긴급제동, 경사로 밀림 방지, 안전벨트 경고, EBD를 포함한 ABS, 후방 주차센서, 도난 경보기 등의 안전 사양이 26개나 적용돼 있다.
엑스터 파워트레인은 1.2 카파 가솔린, CNG를 사용하는 1.2 바이-퓨얼 카파 가솔린 그리고 5단 수동변속기와 스마트 오토(AMT)를 조합했다. 가솔린은 83마력의 최고 출력과 11.6kgf.m 최대 토크, CNG를 포함한 바이-퓨얼은 69마력, 9.7kgf.m을 발휘한다.
현지에서는 엑스터가 동급 SUV 가운데 가장 모던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최고 19.4km/ℓ(MT/가솔린), 27.1km/ℓ(MT/바이-퓨얼)의 높은 연비에도 많은 점수를 주고 있다. 엑스터의 가격은 우리 돈 599만원( 5단 MT/EX)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엑스터 출시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인도 SUV 시장에 투싼을 필두로 한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현대차는 알카자르와 크레타 등 현지에 특화한 SUV 모델과 함께 작지만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엑스터로 인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 상반기 수출 포함 34만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1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폴스타, 폴스타 2 누적 15만대 생산
-
기아, 중국산 첫 전기차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완전 평탄화 시트 눈길
-
볼보 최초의 전기 MPV 'EM90' 티저 공개...스칸디나비아 거실처럼
-
중국 둥펑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나미 출시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개최
-
중국 BYD, 프리미엄 오프로더와 스포츠카 브랜드 팡쳉 바오 모델 발표
-
271. 메르세데스 올라 캘레니우스,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 준비 2030년까지 마칠 것.
-
IAA 2023 - 현대모비스, 전동화 중심 미래 솔루션 제시
-
혼다코리아ㆍ삼성카드, 온라인 플랫폼 결제 MOU 체결...금리할인 혜택 제공
-
'우린 불난 적 없다' 폴스타 2 누적 15만 대 돌파…화재 사고 단 한건 없이 성장
-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순수함ㆍ선명함ㆍ탄력성 상징
-
[시승기] 5세대 신형 싼타페, 가솔린 장점 극대화 'SUV=디젤' 확증편향을 깨다
-
제네시스ㆍ현대차, J.D.파워 첨단 기술 만족도 BMW 제치고 '더블 포디엄'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첫 현장 경영 행보로 GM 부평공장 방문
-
포드코리아, ‘2023 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운영
-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5년간 959명'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최다
-
[아롱 테크] 자동차에도 명당이 있다. 앞좌석ㆍ뒷좌석, 어디가 더 안전할까?
-
대동, 영농도 스마트하게 농업 솔루션 플랫폼 '커넥트 앱' 맞춤 정보 서비스 도입
-
현대모비스, 獨 ‘IAA 모빌리티 2023’ 참가...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유럽 공략
-
독보적 럭셔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ㆍ고성능 ‘비전 AMG’ 국내 최초 공개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유머] 속이 좁은 남자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뉴스] 무혐의 판정으로 '갑질 의혹' 벗은 강형욱, 새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복귀한다
- [뉴스]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보자'에 1억 손해배상금 받는다... 소장 접수 4년 만
- [뉴스] 출근 첫날 무더위에 쓰러져 숨진 이주 노동자... 연이은 폭염에 민노총이 내놓은 대책
- [뉴스] 서울대 의대 교수 엄마보다 '연봉' 높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장남 직업 보니
- [뉴스] 데뷔 3년차 배우 노윤서의 '황금 인맥'... 리정에 이어 블랙핑크 로제·지수와 '네컷 사진'
- [뉴스] '재혼' 나솔 22기 옥순, 경수와 웨딩드레스 투어... 5살 아들 둔 엄마의 눈부신 미모
- [뉴스] '월클' 이병헌, 아들 초등학교 운동회 직접 간다... '너무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