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럭셔리 전기차 '스펙터' 벌써 중고차...롤스로이스, 되 팔면 '블랙리스트' 경고
조회 3,7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7:25
럭셔리 전기차 '스펙터' 벌써 중고차...롤스로이스, 되 팔면 '블랙리스트' 경고
롤스로이스의 초호화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가 공식 출고전 중고차 얘기부터 나오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스펙터는 오는 4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객 인도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영국 슈퍼카 딜러가 최근 5만 파운드(약 8400만 원)의 프리미엄을 약속하고 원 구매자와 중고차 매입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스펙터의 기본 출고 가격은 영국 기준 33만 파운드(약 5억 5000만 원)로 약간의 옵션을 더하면 평균 45만 파운드(약 7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여기에 5만 파운드의 프리미엄을 주고 중고 스펙터 구매 계약을 한 딜러는 계약자로부터 차량을 받고 약 2주 후 새로운 구매자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펙터 구매자가 어떤 사유로 즉각 중고차로 처분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롤스로이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소유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짧은 순간 경험하고 다시 현금화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딜러는 말했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스펙터 구매자의 40%가 브랜드 최초 고객이다.
롤스로이스는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가 고객 인도 직후 중고차로 거래되는 것에 즉시 반응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CEO는 스펙터 미국 지역 출시 행사에서 '스펙터를 중고차로 팔아 현금화하는 고객을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다시는 롤스로이스를 구매할 기회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영국에서 중고차로 거래되는 스펙터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아시아 지역 최초로 지난달 16일 한국에서 공개한 롤스로이스 스팩터는 팬텀(Phantom)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다.
가득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약 520km, 파워트레인 최고 출력 430kW와 최대 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6억 22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에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문이 한국에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유럽시장에서도 가격 인하 단행
-
중국 상하이자동차, 2025년 해외 판매 150만대 목표
-
SK온, 미국 솔리드파워와 협력 강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가속
-
이스라엘 스토어닷, 셀 투 팩 설계 I-BEAM XFC 컨셉을 공개
-
중국 BYD, 새로운 스마트카 시스템 슈안지 출시
-
볼보, “올 해 전기차 판매 큰 폭 증가 예상”
-
새로운 운전자 경험의 세계를 열다, CES 2024 하만 익스폴로어
-
쉐보레 孝車 '트레일블레이저' 지난해 국산차 수출 1위...트랙스 크로스오버 4위
-
화재 가능성 르노 SM3 · 주행 중 멈춤 기아 카렌스 등 10만여대 리콜
-
람보르기니 '우루스 효과' 지난해 사상 첫 1만대 기록...한국 7위 시장
-
'배터리 사업 무한 확장하나?' 中 BYD, 브라질 리튬 생산업체 인수 타진
-
'내년 말에는 이렇게 변해요' 아우디 3세대 완전변경 Q7 프로토타입 포착
-
'디펜더 · 지바겐을 합친 전기 오프로더' 中 창안, PHEV SUV G318 공개
-
딱 걸렸어 셔츠 접는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조작 의혹...머스크 즉각 인정
-
이로운 자동차(2) 제발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 대화의 시작 '방향 지시등'
-
中 전기차는 싫어도 모델 Y '이건 못 참지'… 지난해 수입 전기차 중국산 2위
-
애플도 못 이룬 꿈의 전기차 샤오미가 먼저?… 기가팩토리 · 슈퍼 모터 · 타이탄
-
스웨덴 노스볼트, 배터리 공장 확대 위해 50억 달러 조달
-
현대오토에버, 3년 간 2300여 명
-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로 운반선 주문 폭주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
- [뉴스] '선업튀' 변우석, 차기작 정했다... 9년 만에 아이유와 재회
- [뉴스] '혼술이래서 안주 추천해줬는데'... 술집서 '먹튀'한 중년남성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