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51[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조회 3,5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1:25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 충전 규격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채택한다. 벤츠보다 앞서 테슬라 NACS 충전 규격을 따르겠다고 선언한 브랜드는 포드와 GM, 리비안, 볼보와 폴스타 등이다.
벤츠의 가세와 함께 다수의 완성차가 경쟁적으로 테슬라 충전 규격 NACS를 추종하기로 결정하면서 폭스바겐 그룹과 현대차 그룹, BMW 그룹, 스텔란티스 등 크고 작은 다른 완성차들도 더 이상 CSS(복합충전시스템. Combined Charging System)를 고집할 수 없게 됐다.
벤츠는 현지시각으로 7일, 독일산 전기차 최초로 오는 2024년부터 NACS 플러그와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 자사 전기차의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이후에는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 없는 NACS 규격의 신차를 팔 예정이다.
미국에는 일반 전기차 충전소보다 훨씬 많은 1만 2000여곳의 슈퍼차저 전용 충전소가 있다. 또 충전 속도가 빠른 V3 슈퍼차저로 충전 인프라와 충전 속도면에서 테슬라 이외 전기차 대부분이 채택한 CCS 규격보다 사용 편리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벤츠는 테슬라 슈퍼차저 공유로 북미 지역 충전 허브 확장과 함께 자체적으로 2500개 이상의 고전력 충전기를 구축하고 태양열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 세계 120만 곳 이상에서 충전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테슬라 NACS 규격을 공유하거나 채택하는 전기차가 늘면서 일론 머스크의 충전 시장 지배력은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전 세계 4만 5000곳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1만 2000곳이 미국에 있다. 2000곳 이상의 DC 급속 충전소, 5000곳의 레벨 2 충전기도 가동 중이다.
한편 단일 충전 방식으로는 북미 지역 최대 네트워크를 갖춘 테슬라 슈퍼차저는 충전 성능에서도 CCS 커넥터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전기차 사용자들이 슈퍼차저 공유를 강력 주장하고 나선 이유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0] 2025-01-09 14:25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0] 2025-01-09 14:25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0] 2025-01-09 14:2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0] 2025-01-09 14:25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0] 2025-01-09 14:25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0] 2025-01-09 14:25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0] 2025-01-09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0] 2025-01-09 14:25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0] 2025-01-09 14:25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0] 2025-01-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랜드로버,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 출시...2개 트림 1억 4217만 원부터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33개 직무 홈페이지 통해 접수
-
[아롱 테크] 전기차 회생제동 시스템과 자유 낙하 아찔한 놀이 기구 자이로드롭
-
에어 서스펜션 기능 그대로...차량 높이 위아래로 최대 60mm 자동 조절하는 장치
-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 하나면 '반값 전기차' 가능하다
-
카리아드(CARIAD), 폭스바겐그룹 위한 앱 스토어 출시
-
국내서 안팔려 단종된 현대차 소형 세단의 최근 근황 '6세대 신차 디자인 유출'
-
르노코리아자동차, 2월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
-
쌍용자동차,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0431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2023년 2월 총 26,191 판매
-
기아, 2023년 2월 25만 4,027대 판매
-
'퀘스트' 추가한 르노코리아 뉴 QM6 출시… 가격 보고 사양 보면 대체 불가 가성비
-
[기자 수첩] 남한 면적 98배, 미국 전기차 주행 거리도 닛산 리프 정도면 충분
-
'품격 높인 가성비 대형 SUV'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고객 인도 돌입
-
2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 판매 전년비 10.1% 상승 '르노코리아 유일 마이너스 성적표'
-
경차 부활 신병기 'EV9 닮은 LED 램프' 기아 3세대 모닝 두 번째 부분변경 대기 중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모델 2는?
-
[오토포토] 포드의 간판급 픽업 '신형 레인저' 한국 사양 특징은?
-
기아 또 현대차 추월 '선의의 경쟁'에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역사상 최고의 2월
-
BMW 뉴 740d xDrive 국내 공식 출시 '정지상태에서시속100km 단,5.8초'
- [유머] 태종 이방원, 원경왕후와 싸운 태조 이성계를 울렸던 음식.jpg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뉴스]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여파... 베트남 다낭˙푸꾸옥 한국인 관광객 감소
- [뉴스] 배슬기♥심리섭 부부, 살해 협박 받았다...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표현 처참해'
- [뉴스] 젠슨 황 만난 최태원 SK그룹 회장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보다 빠르다'
- [뉴스] 초등학생 장래희망서 의사, 판사 제치고 '압도적'으로 1위 차지한 '이 직업'의 정체
- [뉴스]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희생자 지인 연락처 받을 수 있게 됐다
- [뉴스] '고양이상 '여쯩' 구해요'... SNS서 자기 닮은 타인 신분증 구매하는 미성년자들
- [뉴스] '온 몸 똥 범벅된 채로 ○○'...20억 복권 당첨자가 꾼 대박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