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97[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조회 3,5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1:25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 충전 규격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채택한다. 벤츠보다 앞서 테슬라 NACS 충전 규격을 따르겠다고 선언한 브랜드는 포드와 GM, 리비안, 볼보와 폴스타 등이다.
벤츠의 가세와 함께 다수의 완성차가 경쟁적으로 테슬라 충전 규격 NACS를 추종하기로 결정하면서 폭스바겐 그룹과 현대차 그룹, BMW 그룹, 스텔란티스 등 크고 작은 다른 완성차들도 더 이상 CSS(복합충전시스템. Combined Charging System)를 고집할 수 없게 됐다.
벤츠는 현지시각으로 7일, 독일산 전기차 최초로 오는 2024년부터 NACS 플러그와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 자사 전기차의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이후에는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 없는 NACS 규격의 신차를 팔 예정이다.
미국에는 일반 전기차 충전소보다 훨씬 많은 1만 2000여곳의 슈퍼차저 전용 충전소가 있다. 또 충전 속도가 빠른 V3 슈퍼차저로 충전 인프라와 충전 속도면에서 테슬라 이외 전기차 대부분이 채택한 CCS 규격보다 사용 편리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벤츠는 테슬라 슈퍼차저 공유로 북미 지역 충전 허브 확장과 함께 자체적으로 2500개 이상의 고전력 충전기를 구축하고 태양열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 세계 120만 곳 이상에서 충전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테슬라 NACS 규격을 공유하거나 채택하는 전기차가 늘면서 일론 머스크의 충전 시장 지배력은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전 세계 4만 5000곳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1만 2000곳이 미국에 있다. 2000곳 이상의 DC 급속 충전소, 5000곳의 레벨 2 충전기도 가동 중이다.
한편 단일 충전 방식으로는 북미 지역 최대 네트워크를 갖춘 테슬라 슈퍼차저는 충전 성능에서도 CCS 커넥터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전기차 사용자들이 슈퍼차저 공유를 강력 주장하고 나선 이유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0] 2025-01-03 17:25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0] 2025-01-03 17:25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0] 2025-01-03 17:25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0] 2025-01-03 17:25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0] 2025-01-03 17:25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0] 2025-01-03 17:25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0] 2025-01-03 17:00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0] 2025-01-03 17:00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0] 2025-01-03 17:00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0] 2025-01-03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액 29.7%/영업이익 8.1%증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뉴 E 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기아, 1분기 영업익 12.1% 달성 '판매 증가 · 믹스 개선 · ASP 상승 · 환율 효과'
-
[시승기] '어색은 잠깐 의외로 편안' 요크 스티어링 품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시장 점유율 11%대 근접, 사상 최고 실적 달성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7%↑...영업 이익 8.1%↑
-
핵심 전력을 뺀다? GM, 쉐보레 볼트 EV와 EUV 올해 말 단종 결정
-
'14억 인도를 위한 소형 SUV' 현대차, 캐스퍼 닮은꼴 '익스터' 출시 예고
-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5월 2~4일 제주에서 열린다
-
‘남자는 샤넬을 바른다’ 5만 원 미만 명품 남자 선물 추천!
-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 클래스' 완전변경이라는데 이것 저것 바꾸고 섞고
-
'포르쉐 파나메라 화재 가능성' 국토부 4개 차종 1만 7163대 리콜
-
英 오토카 어워즈, 5성급차 '페라리 296 GTB'...기아, 최고의 제조사상 수상
-
[르포]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포럼, 자동차 이전 콘텐츠를 팔아라
-
낯설지 않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E-클래스 공개...지능형 편의 사양 눈길
-
중국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 24% 증가
-
그랜저의 품질 사태 SDV의 명암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
'최고속도 332km/h · 100km/h 도달 2.8초' 맥라렌의 새로운 역사 750S 공개
-
KG 모빌리티, 튜닝이란 이런 것...총 상금 1200만원 '튜닝 페스티벌' 개최
- [유머] 옛날 기자의 패기
- [유머] 복싱경기보고 온 고양이
- [유머] 중국 쇼핑몰에 있다는 남편 보관소
- [유머] 대한민국 래퍼 131명 군필 여부
- [유머] 아기 돌고래 살리려고 사람에게 다가온 어미 돌고래
- [유머] 무안공항 선결제 카페 논란
- [유머] 참여자 목숨을 담보로 한 방송
- [뉴스] 국토부 '조류 충돌 경보 1분 뒤 '메이데이' 요청... 2분 후 공항 외벽에 충돌'
- [뉴스]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함께 예능 출연했던 전 테니스 국가대표 폭행 혐의로 입건
- [뉴스] 오타니, 아빠된다...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아내 마미코 임신 소식 공개
- [뉴스] '이중주차 왜 해' 여성 위에 올라타 목 조른 중년 남성... 충격적인 CCTV 영상
- [뉴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탑승객, 유가족에게 사과... 사고 원인 불문하고 책임 통감'
- [뉴스] [속보] 소방 '제주항공 여객기 승객, 동체 밖으로 쏟아져 다수 사망'
- [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5년 된 비행기...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짐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