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50지엠코리아 웃는다, 美 GM 상반기 1위...한국산 트랙스와 트레일브레이저 견인
조회 3,6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06 15:45
지엠코리아 웃는다, 美 GM 상반기 1위...한국산 트랙스와 트레일브레이저 견인
쉐보레 트랙스 액티브 북미 사양
지엠(GM)이 북미 신차 경쟁에서 1위 자리를 견고하게 지켰다. 지엠 상반기 총판매 대수는 129만 5186대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이상 증가한 수치다. 포드의 상반기 실적은 아직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100만 대 아래에 그칠 전망이다.
선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경쟁사 도요타의 상반기 판매는 지난해보다 0.7% 감소한 103만 대다. 스텔란티스는 6% 증가한 80만 대를 기록했지만 선두 지엠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간 순위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엠 성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전통적 강세인 픽업트럭 이외에 SUV와 순수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사실이다. 상반기 지엠 픽업트럭과 SUV는 전체 실적의 45%에 달하는 58만 114대가 팔렸다.
볼트 EV, 볼트 EUV를 주축으로 한 순수 전기차 판매 대수도 3만 6000여 대에 달했다. 지엠은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실버라도의 순수 전기 버전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전기차 판매 비중은 하반기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시장분석 전문 기관인 콕스오토모티브는 '지엠 판매 증가율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라며 '픽업트럭과 SUV 등 고부가가치 파종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수익 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북미 사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인기 비결 '가성비 뿐 아니라 디자인 협업'▶GM, 뷰익 엔비스타 부평 공장서 양산 개시 '연간 50만 대 생산 목표' 박차
지엠의 SUV 판매 급증은 한국 사업장인 지엠코리아에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북미 시장에 공급하는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해 대비 76%, 부평 공장 트레일 블레이저는 151% 증가한 6만 1808대를 팔았다.
두 모델은 지엠코리아 국내 생산 물량의 절대 비중을 차지한다. 현지에서는 북미 시장의 최근 소비 트렌드가 소형 SUV에 쏠리고 있어 쉐보레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판매가 지속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엠코리아의 부평, 창원 공장도 이에 맞춰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
지엠코리아는 새로운 설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생산을 시작한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미국 반응을 크게 반기고 있다. 지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과 함께 부평과 창원 공장의 주력 생산 모델이 최대 시장인 미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엠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지엠코리아 위상 강화와 함께 생산량 확대에 따른 새로운 투자와 인력 충원 등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지엠 한국사업장의 상반기 총판매량은 작년보다 74.6% 증가한 21만 4306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년 대비 85.7% 증가한 19만 5332대를 차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모델 선정
[0] 2024-12-06 12:45 -
자동차, 내년 수출 및 생산 감소 전망....한·미 통상 환경 최대 불안 요소
[0] 2024-12-06 12:45 -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 6종 출시 '특별한 색상과 디자인 요소 더해'
[0] 2024-12-06 12:45 -
[시승기] 포드, 6세대 부분변경 익스플로러 '다시 찾는 미국산 대형 SUV'
[0] 2024-12-06 12:45 -
창립 80주년 맞은 기아 '역대 최대 수출 ' 2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0] 2024-12-06 12:45 -
[EV 트렌드] 여전히 상승 中 친환경차 '11월 BYD 전년비 67.2% 증가'
[0] 2024-12-06 12:45 -
메르세데스-AMG, '역동적 · 강인한'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출시
[0] 2024-12-06 12:45 -
KNCAP, 기아 EV3 신차 안전성 평가 결과값 공개 '별 5개 획득'
[0] 2024-12-06 12:45 -
고성능, 마그마 레이싱팀 '서킷 달린다!'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 선언
[0] 2024-12-06 12:45 -
[EV 트렌드] 2025년 유럽 보조금 축소 '전기차 캐즘 현상 장기화 기로'
[0] 2024-12-06 12: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럽연합, 4월 13일부터 비접촉식 충전 결제 옵션 필수
-
볼보의 전기 동력 크로스오버 EX30의 디자인
-
BYD, 드림 데이 2024에서 인텔리전스 발전 선보여
-
한국토요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후원...프리우스ㆍ알파드 등 차량 지원
-
[신차 예고] 지프, 최고출력 600마력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美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총 11개 부문 중 7개 부문 휩쓸어
-
이로운 자동차(4) 120년 전, 진짜 장갑을 보관하기 위해 탄생한 '글로브 박스'
-
'보다 스포티한 내외관 변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N 라인 공개
-
'침대보다 더한 과학' 현대트랜시스, 최첨단 시트 엔지니어링으로 미래차 방향성 제시
-
현대차·기아 TVD 양희원 본부장 사장 승진, R&D 총괄 ...SDV 가속화
-
포스코인터, 현대차ㆍ기아 유럽 현지산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공급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내년부터 타이론...포르쉐 느낌 디자인 노출
-
어! 하이브리드 하면 도요타 아니었어...혼다 美 시장서 의외의 반전
-
[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
대동모빌리티, 배터리 교환형 전기 스쿠터 GS100 B2C 판매 사전 예약
-
도요타 올해 글로벌 생산량 1030만 대 목표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
타이어는 국산, 수입차 포함 교체할 때 5명 중 3명 선택...한국타이어 1위
-
[컨슈머인사이트] 타이어 바꿀 때…국산차 87%, 수입차 61% ‘국산’으로
-
테슬라, 유럽시장에서도 가격 인하 단행
-
중국 상하이자동차, 2025년 해외 판매 150만대 목표
- [유머] 스크린샷
- [유머] 중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계엄
- [유머] 우치하 일족 학살 al 모습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뉴스] 계엄사, 비상계엄 당시 사법부에 '법원사무관 보내라'... 대법원은 '거부'
- [뉴스] [속보] 尹 대통령, 한동훈 대표와 독대... '대통령이 요청'
- [뉴스] 공유, 숨길 수 없었던 미담... '다니던 헬스장 기구까지 바꿔줬다'
- [뉴스] '300만 경제 유튜버' 슈카 '尹 대통령 임기 무난히 마치길'... 비판 쏟아져
- [뉴스] 이효리 시어머니 윤정희, 며느리 첫인상 물어보자... '유명한 애라 부담됐으나'
- [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원 간부에게 '한동훈 체포' 지시... 거절하자 경질했다'
- [뉴스]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특전사령관이 공포탄·테이저건 사용 건의했지만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