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6“미국 캘리포니아, 전기차 보급으로 공기가 깨끗해졌다.”
조회 2,85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2-13 11:25
“미국 캘리포니아, 전기차 보급으로 공기가 깨끗해졌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켁 의과대학( Keck School of Medicine)이 전기차의 보급으로 캘리포니아의 공기가 더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에서 2019년 사이에 캘리포니아 전역의 실제 오염 수준, 전기 자동차 침투 및 응급실 방문을 추적하고 연구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대기 질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량이 실제로 더 많은 지역에서 더 큰 이점을 가지고 공기를 깨끗하게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인구 1,000명당 자동차 20대가 증가할 때마다(캘리포니아는 인구 1,000명당 자동차가 840대이므로 대략 자동차의 2%에 해당)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가 0.41ppb(10억분의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법은 평균 NOx 기준을 30ppb로 설정하므로 0.41의 감소는 특히 전기차 보급률의 2%에 불과한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큰 수치이다.
이산화질소는 특히 차량 배기관과 관련된 오염의 한 형태이며 다양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모그 형성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도로에서 가스 자동차를 제거하면 NOx가 감소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차량 통행은 특히 연간 400만 건의 새로운 소아 천식 사례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만에서 2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며 그 중 가장 큰 부분은 차량 오염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 1,000명당 전기차 20대당 천식 관련 응급실 방문이 3.2% 감소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리고 응급실 방문은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 매우 비싸기 때문에 응급실 방문이 감소하면 의료 비용도 감소한다. 이것은 건강 보험을 통해 비용을 합산하기 때문에 천식을 앓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관련이 있다.
IMF는 화석 연료가 매년 전 세계적으로 5조 3,000억 달러의 건강 및 환경 비용에 책임이 있으며 화석 연료 오염을 줄이면 이 수치를 줄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
연구 기간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만 추적했는데, 캘리포니아 전역의 전기차 등록 비율은 1,000대당 1.4대에서 14.7대로 증가했지만, 적은 수의 전기차로도 이러한 상당한 이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참고로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점유율은 2019년에 8%였지만 지금은 18%에 이른다.
캘리포니아는 2021년 4월 앞으로 4년 동안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를 세 배 늘려 전체 신차 판매의 35%를 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휘발유 자동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설정된 공격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2026년 신차 판매의 35%가 탄소배출 제로 차량이어야 한다. 여기에는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 동력차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 모든 신차가 탄소 배출 제로여야 한다. 하지만 가솔린 자동차가 완전히 금지되지는 않는다. 2035년까지 판매의 최대 20%는 배터리와 가스 전원의 조합으로 실행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의를 제기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궁극적으로 채택되는 모든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확실히 노력할 것이지만 이러한 초안 요구 사항은 캘리포니아에서도 극도로 어려울 것이며 현재 캘리포니아의 프로그램을 따르는 모든 주에서 달성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주별로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규정하고 있다. 뉴욕과 매사추세츠를 포함한 9개 주는 2025년까지 판매 및 기타 요구 사항을 설정하는 캘리포니아의 현재 무공해 차량 규칙을 따르기로 했다. 또 다른 5개 주는 향후 모델 연도에 대한 캘리포니아의 규칙을 따를 예정이다. 연방 정부가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계획을 승인하면 다른 주에서 이를 따를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달 워싱턴 주지사는 캘리포니아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2030년까지 주에 등록된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은 2035년으로 정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0] 2024-12-11 17:00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0] 2024-12-11 17:00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0] 2024-12-11 17:00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0] 2024-12-11 17:00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포드 F-150 트레머
-
역대 메르세데스-벤츠 E-Class의 디자인
-
BYD, 브라질 포드 공장 인수해 전동화차와 원자재 처리시설 건설한다
-
중국 에스볼트, 태국에 배터리 생산 공장 착공
-
[EV 트랜드] 스텔란티스, EV 플랫폼 'STLA 미디엄' 공개...최대 700km
-
푸조, 유럽 지존 '뉴 208' 부분 변경 글로벌 첫 공개...매력적인 디자인 변화
-
마세라티, 럭셔리 경험 전달하는 첫 번째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 출시
-
지엠코리아 웃는다, 美 GM 상반기 1위...한국산 트랙스와 트레일브레이저 견인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사전계약 실시 '영국의 디자인 독일의 엔지니어링 결합'
-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국내 출시 '기본에 충실한 콤팩트 SUV'
-
현대모비스와 LG엔솔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글로벌 ‘올해의 딜’ 선정
-
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 3.0 여정’ 2023년 통합 보고서 발표
-
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회원 대상 여름 맞이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알칸타라, ‘GR 수프라’의 한정판 모터스포츠 모델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
-
마세라티,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Tridente)’ 출시
-
푸조, ‘뉴 푸조 208’ 글로벌 공개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에 더 기아 EV9 선정
-
英 TXF 올해의 딜 '현대차그룹ㆍLG에너지솔루션' 印尼 합작 투자 선정
-
이제 억만금을 줘도 못 산다 전동화 전환, 람보르기니 순수 내연기관 솔드아웃
-
'실내외 디자인 완성도는 부분변경에서 정점' BMW 뉴 X5 · 뉴 X6 국내 출시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뉴스] '여성분들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아내 대신 아이폰 팔러 나갔다가 '먹튀' 당할 뻔한 남성 (영상)
- [뉴스] '6년 열애' 이장우♥조혜원, 내년 부부된다... '결혼 준비 중'
- [뉴스] '30시간 질긴 교섭 끝에 타결'... 철도노조, 11일 오후 7시부터 총파업 '철회'
- [뉴스] '다섯 살, 네 살 두 딸이 있다'... 박진영, 사재 털어 10억 '이곳'에 기부 했다
- [뉴스] '초면인데 가슴으로 이어진 사이'... 뮤지컬 남배우, 안영미와 첫 만남 폭로
- [뉴스]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한다... 24호 개그맨 부부 탄생
- [뉴스] 장도연, 공유X이동욱과 술자리 일화 공개... '너무 행복하고 황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