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현대차 자율주행 로보셔틀, 국회 내 3.1km 구간 순환 운행
조회 3,77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06 10:00
현대차 자율주행 로보셔틀, 국회 내 3.1km 구간 순환 운행
현대자동차가 국회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5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홍형선 사무차장, 현대차 김용화 사장(CTO), 김동욱 부사장, 이항수 전무, 유지한 전무, 포티투닷 정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다.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작년 11월 ‘국회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회 경내 및 방문객 주차장 일대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작업과 시범 운행을 실시해왔다.
이날 시승식을 계기로 현대차 쏠라티 차량 기반의 자율주행 로보셔틀(10인승) 2대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회 경내와 방문객 주차장을 잇는 3.1km 구간을 순환 운행하며, 국회 직원 및 방문객 누구라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 운행경로: 둔치주차장(방문객주차장) → 의원회관 → 국회1문 → 국회도서관 → 본관면회실 → 소통관 → 둔치주차장
현대차는 국회 첫 자율주행 로보셔틀 차량 도입을 통해 국회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첨단 자율주행 기술 체험 기회 및 향상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도로·교통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제어하는 등 일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이 개발한 자율주행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TAP!’(탭)을 접목해 승객이 앱을 통해 승·하차 장소를 입력하면 실시간 차량 위치와 도착 예상 시간을 안내하는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국회에서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해소 및 제도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먹고 살 핵심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도로에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있는 등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하기에 쉽지 않은 환경인 국회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과 국회 구성원들이 자율주행차를 이용한다면 우리 자율주행차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화 현대차 사장은 “국회에 도입한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최적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포티투닷과의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과 다양한 도심 환경 및 교통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 스마트시티와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 등에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학대와 폭력으로 상처 받은 아동 치료 '디지털 테라피 모빌리티'
-
'벤틀리 韓시장 공략 강화'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강남 한복판에 오픈
-
한국토요타자동차,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
[영상] 벤틀리 회장 첫 내한, 한국 테크 기업과 협력할 것
-
재규어 랜드로버,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위해 글로벌 테크 허브 추가 오픈
-
벤틀리 서울, ‘벤틀리 큐브’ 오픈
-
루미나, 볼보/폴스타/벤츠 등 20개 업체와 라이다 공급 계약
-
람보르기니,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클래식카 주행 선보여
-
볼보자동차, 폴란드 크라쿠프에 새로운 ‘테크 허브’ 개설 계획 발표
-
국산차 넘어야 할 벽, 신차 좋고 내구성 뛰어난데...진짜 중요한 잔존가치 바닥권
-
애스턴마틴,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차세대 여성 인재들 업무 체험 행사 개최
-
[EV 트렌드] '전기로 달리는 미니 쿠퍼' 9월 뮌헨 모터쇼서 3도어 해치백 공개
-
중고차 브랜드 카셀러, 2022년 매출 111억원 시현… 전년 대비 370% 상승
-
'차량 자율회수 시스템'으로 본 커넥티드카 시대의 악몽
-
인피니언과 UMC, 40nm eNVM 마이크로컨트롤러 생산을 위한 장기 계약으로 오토모티브 파트너십 확대
-
2023 월드 카 어워즈 부문별 톱3 공개- 현대 아이오닉6 세 개 부문 후보 선정
-
경희대 기계공학과 김두호 교수 연구팀,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문제 해결 실마리 제시
-
전기차, 종류 만큼 가격 천차만별...2억 원대 BMW i7 1대 값이면 초소형 모델 14대
-
람보르기니, 복원 인증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 더 아이스 콩코스 델레강스서 공개
-
볼보자동차, 폴란드 크라쿠프에 신규 '테크 허브' 계획‥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집중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대구 수성구 15층 아파트서 불... 대응 1단계 발령
- [뉴스]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25마리 거둬 키우던 '천사' 여성... 화재로 숨진 채 발견
- [뉴스] '일본여행 가는데 엉뚱한 탑승구 안내한 '아시아나항공 앱' 때문에 비행기를 놓쳐버렸습니다'
- [뉴스] 배고픔에 차량털이 했다는 '레미제라블' 소년범의 고백... 백종원 '제대로 된 기회 주고싶다'
- [뉴스] 폭설에 편의점 찾은 포크레인 기사님께 밥 먹을 자리 내줬을 뿐인데... 기적처럼 돌아온 보답
- [뉴스] '죄송하지만, 제안 다 거절 중'... 작품 46개 찍은 박정민이 '활동중단' 선언한 이유
- [뉴스]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 '새해부터는 FC바르셀로나처럼 구단 운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