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볼보자동차, CO2 배출량 84% 감축을 위해 업계 최초 해상 운송에 화석 연료 대신 재생 연료 도입
조회 7,52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05 17:25
볼보자동차, CO2 배출량 84% 감축을 위해 업계 최초 해상 운송에 화석 연료 대신 재생 연료 도입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최초로 해상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연료로 전환한다.
이 같은 전환은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제조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대륙간 해상 화물 운송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연간 55,000톤까지 즉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화석 연료 사용 대비 약 84%를 감소한 수치로 트럭 한 대가 적도 주변을 약 1,200회 가량 주행했을 때 발생하는 CO2 배출량과 유사하다.
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재생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FAME)로 팜유 및 팜유 생산과 관련된 원료는 배제하고 폐식용유와 같이 재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매 년 수만 개의 생산 자재를 컨테이너 선으로 유럽 및 미국 등에 위치한 공장으로 운반하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모든 부품 유통에 재생 연료를 확대 사용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는 “재생 연료는 아직 전 세계 해상 운송에서 CO2 배출을 없앨 수 있는 최종 선택지는 아니지만,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기까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우리는 이 같은 움직임이 단순히 경쟁 우위 요소보다는 탄소 효율적인 해양 운송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효과적인 중간 해결책으로서 재생 연료 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른 제조사들의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행동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해 볼보자동차는 그 동안 덴마크 머스크(Maersk), 스위스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 독일 DB 쉥커(DB Schenker) 등의 물류 파트너들과 노력해왔으며, 2023년 6월 1일부터 볼보자동차의 생산 자재 이송을 위한 모든 컨테이너 운송에 재생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특정 선적에서 재생 연료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3자 감사를 받는 ‘매스 밸런싱(mass-balancing, 질량 균형)’ 방식을 통해, 물류 파트너를 이용하는 다른 운송에 할당된 재생 연료를 대신 사용하게 하도록 하고 있다.
하비에르 발레라는 “우리는 공급망의 모든 측면과 전체 비즈니스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에 따라 이 같은 이니셔티브 목록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18년에서 2025년 사이 차량 당 수명 주기 탄소 발자국을 40%까지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물류를 포함한 운영 전반에 있어 CO2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야망에 따라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FSD에 적용되는 AI 퍼즐의 마지막 조각만 남아
-
한 때 '왜건의 명가' 볼보, 영국서 왜건 단종하고 SUV 판매에 집중
-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우라칸 인기 힘입어 2023년 상반기 기록적인 성과 달성
-
만트럭버스코리아, 하반기 시장 확대 위한 전략적 행보로 고객 만족 높인다
-
현대차, 포터II 일렉트릭 고객 대상 ‘럭키패스 H 하이웨이+’ 론칭
-
현대차그룹, Tenstorrent에 전략투자... ‘맞춤형 반도체’ 확보
-
'독점 개발한 멀티톤 도색' 맥라렌 750S 위한 비스포크 컬러 스펙트럼 테마
-
'SUV 치여 안 팔리는 세단' 스팅어 따라 고개 내미는 제네시스 G70 단종설
-
KG 모빌리티, 상반기 영업益 282억 원...7년 만에 반기 흑자 달성
-
미래차 디자인 이 정도는 되어야, 피닌파리나 '푸라' 비전 콘셉트 공개
-
현대모비스, 무릎에 걸리지 않는 '8ℓ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EV9 첫 적용
-
[김흥식 칼럼] 현기차 비싸다는 사람들은 뇌구조 들여다 봐야함
-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우라칸 없어서 못 판다. 상반기 기록적인 성과 달성
-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BMW 'X5 M 컴페티션 & X6 M 컴페티션' 국내 출시
-
'자율주행 맞춤형 반도체 확보' 현대차그룹,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 투자
-
[EV 트렌드] 출시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테슬라 '프로젝트 하이랜드'
-
혼다코리아, 혼다 앰버서더와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
현대모비스, 전기차에 적합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개발
-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최신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으로 예약 가능
-
韓에 투자 늘리는 中 배터리 기업들 속내는… 美 IRA 우회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수지·이도현, 어반자카파 4년 만의 새 앨범 'STAY' 뮤비서 호흡 맞춰
- [뉴스] '데뷔 10주년' 맞은 세븐틴, 4부작 다큐 '아워 챕터' 11월 7일 공개
- [뉴스] 이제 알바도 고령화... '60세 이상 비정규직', 300만명 넘어섰다
- [뉴스] '바가지 논란' 불거진 제주 올레시장 철판 오징어의 '진실'
- [뉴스] 래퍼 정상수 '난 목줄 감긴 개 아냐... 점점 영혼이 죽어간다'
- [뉴스] 캄보디아 프놈펜서 발견된 '동양인' 추정 시신... '남성 2명이 버리고 도주하더라'
- [뉴스] 식당서 '쿵' 쓰러진 손님... 마침 옆 테이블서 밥 먹던 '의사'가 생명 구했다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