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영상] 느슨해진 경차시장에 긴장감을, 기아 더 뉴 모닝
조회 6,857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7-05 11:25
[영상] 느슨해진 경차시장에 긴장감을, 기아 더 뉴 모닝

기아 모닝의 상품성 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되었다. 지난 해 6월 연식 변경 모델 판매 이후 1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 캐스퍼, 기아 레이와 함께 국내 경차 3인방으로 꼽히고 있으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모닝.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 경차 시장의 규모는 한 때 연간 20만대 규모였지만, 지난 해에는 연간 13만대 규모로 과거에 비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주류 세그먼트는 아니다. 올해에는 경차 시장의 규모가 지난 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 5월까지 국내 경차 3인방의 판매 대수는 캐스퍼 16,966대, 레이 20,742대, 모닝 10,655로 현재와 같은 추세로는 올해 10만대 규모의 연간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차는 흔히 '불황에 강한 차'로 불린다. 지난 코로나 19 확산 시에는 공급망 문제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신차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차의 판매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지난 해보다 신차 공급이 개선되면서 경차 판매 또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닝의 경우 경차 시장의 전통 강자인 레이와 함께 가장 최근에 출시된 캐스퍼에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경차지만 SUV다운 스타일로 개성있는 차량을 원하거나, 야외활동을 즐기는데도 캐스퍼가 적극 사용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 1월 3,070대가 판매되었던 캐스퍼는 지난 5월 4064대, 6월에는 3,900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UV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경차에도 반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층이 많은 세그먼트인 만큼 개성있는 외관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새롭게 출시된 기아 모닝 상품성 개선 모델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끈다.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으며, 기존의 헤드램프와는 달리 수직형태로 구성해 기아의 SUV 라인업과 공통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후면에서는 서로 이어진 형태의 리어램프를 통해 더 넓고 커보이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흡사 배기구처럼 보이던 이전 모닝의 디퓨저 형태도 사라져 깔끔한 형태로 정리되었다. 기아는 모닝을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과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되었다.

실내디자인은 기존의 레이아웃과 큰 차이는 없지만,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15.1km/ℓ, 16인치 기준 14.7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위장막부터 남다른 존재감, 3세대 미니 컨트리맨 EV '진정한 SUV 슈퍼스타 될 것'
-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시승·구매·서비스·브랜드 체험 동시 가능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테슬라 모델S에 장착하고 아우토 빌트 타이어 테스트 1위
-
국내 최대 규모, 한성차 벤츠 성동 서비스센터 '첨단 시설 · 전문 테크니션 돋보여'
-
GM 한국사업장, 지난해 환율 효과 · 비용절감 노력으로 흑자전환
-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최근 5년간 연평균 96.2%↑로 매년 급증...교통사고는 1.6%↓
-
'우리 아이가 좋아해요' 현대차, 아이오닉 5 디즈디 100 플래티넘 콘셉트카 공개
-
[신차 맛] 포터 일렉트릭보다 더 멀리, 중국산 전기트럭 'BYD 티포케이' 상륙
-
에이씨델코, 럭셔리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 위한 콜센터ㆍ홈페이지 오픈
-
미쉐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타이어 제조사 · 환경 기여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
만트럭, 독일 뉘른베르크 공장에 신형 13ℓ 디젤 엔진 생산 위한 신규 생산라인 구축
-
현대차, 2023 뉴욕 오토쇼 참가 '신형 코나 3종 세트' 북미 공략
-
현대차, 1회 충전 최대 635km 주행ㆍ첨단 기술 집약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출시
-
BMW 그룹 코리아, 디지털 AS 서비스 확대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 ‘IWS 시스템’ 도입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최종 수상자 5명 선정
-
내년 美 조지아 공장에서도 생산 시작 기아 EV9 북미 최초 공개
-
기아, 전방 주시 필요없는 자율주행 아이즈오프 2026년 출시...전기차 100만대 목표
-
현대차 아이오닉 6, 세계 올해의 차 3개 부문 석권...기아 EV6 GT 퍼포먼스
-
[아롱 테크]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e퓨얼로 탄소중립 실현 가능
-
현대 아이오닉6, 2023 월드 카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 석권
- [유머] 디자이너가 갈아엎은 '최악의 기업 로고들'
- [유머] 상남자식 기부 방법
- [유머] 새 핸드폰 발표 때마다 미지근한 사람들이 겪는 패턴
- [유머] 집사 심심할까봐
- [유머] 팬더에게 손 흔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빠에게 화장솜 사오라는 여동생
- [유머] 샴푸에 이딴 게 들어간다고..?.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