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0테슬라, 스토어닷 XFC 배터리 시스템에 주목 '5분 충전으로 160km 달려'
조회 3,5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03 11:25
테슬라, 스토어닷 XFC 배터리 시스템에 주목 '5분 충전으로 160km 달려'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북미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 테슬라 슈퍼차저에 사용되는 'NACS' 충전 규격 적용을 선언하는 가운데 테슬라가 초고속 충전 배터리 시스템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8일, USA 투데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 시스템 'XFC'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공식 파트너십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관계는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단축하려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USA 투데이는 테슬라가 전기차의 긴 충전 시간을 중요 해결 과제로 삼고 있으며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 시스템은 충전 시간 단축 뿐 아니라 주행가능거리 불안을 완화해 전기차 진입 장벽을 낮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초 글로벌 완성차 업체 15곳 이상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스토어닷은 5분 충전으로 100마일(약 160km)을 달릴 수 있는 XFC 배터리 시스템을 내년까지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스토어닷은 '100 in X(X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 전략 로드맵을 공개하고 해당 로드맵을 통해 2024년까지 '100 in 5', 2028년까지 '100 in 3', 2032년까지 '100 in 2' 등 10년 내 획기적으로 빠른 전기차 충전 속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스토어닷은 배터리셀 내 흑연을 나노 크기의 실리콘 입자로 대체하고 유기 화합물을 이용한 독점적 기술을 통해 전체 배터리 용량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독립 배터리 연구소 SDLE(Shmuel De-Leon Energy)을 통해 배터리 전원이나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연속 1000회 이상의 사이클을 수행하는 10분간의 극단적 고속 충전 과정을 시연하며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SDLE은 스토어닷의 30Ah 파우치셀 XFC 배터리를 테스트 한 후 우수한 급속 충전 기능과 300Wh/kg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업계는 배터리 공급량을 확대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테슬라에게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 기술은 좋은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부분만 입증되면 큰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0] 2025-02-25 14:25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0] 2025-02-25 14:25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어디까지 발전할까?' GM, 자동차에서 인공지능 AI 'ChatGPT' 활용 적극 모색
-
현대차, 내연기관 수명 연장의 단초 '신규 점화 플러그' 특허 출원
-
'꽉 잡아라 움직인다' 기아 EV6, 2021년 7월 이후 생산물량 3만 7000여 대 무상수리 통보
-
'선루프 길이가 1.33m' 르노 신형 에스파스 7인승 SUV 변신하고 28일 공개
-
쌍용자동차,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더 투아렉(The Touareg)’ 전시 행사 진행
-
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중국 2월 신차 판매 13.5% 증가
-
빈패스트, 미국 공장 건설 2025년으로 연기
-
DS 오토모빌 포뮬러 E팀 펜스케, FIA ‘3-스타 환경 인증’ 획득...모범적 환경 관리
-
벚꽃에 취해 멈춘 자동차, 진해공원보다 많았던 여기 어때?...대청댐 방문 급증
-
[오토포토] '실제로 보면 디테일 변화에 감탄' 현대차 신형 아반떼출시
-
국산 전기차 선호도 급상승, 현대차 43% 3년 연속 1위...테슬라 3위로 밀려나
-
수입 디젤 승용차, 자국은 퇴출시키면서 한국서 파격적 가격 할인에 밀어내기까지
-
'준중형 이상의 상품성' 현대차 7세대 부분변경 아반떼 출시… 최고가 3203만 원 책정
-
[아롱 테크] 전기차 함부로 견인하면 '완파' 고전압 시스템 등 고가 장비 고장 초래
-
포드의 꿈 무산 위기, 美 의원 포드-CATL 합작 생산 배터리 RA 보조금 차단 추진
-
MINI 도이치 모터스, 분당 전시장 새 단장 오픈
-
프로젝트 마이바흐, 2023 F/W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공개
-
마이크로소프트, 자동차업체와 SDV 솔루션 협력 추구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뉴스] '경적 울린 것도 아닌데'... 과실 80%로 잡힌 운전자가 억울하다며 올린 블랙박스 영상
- [뉴스] 김건희 여사 숙대 박사 논문, '표절'로 최종 확정됐다
- [뉴스] 국민의힘 공식 SNS에 올라온 '눈 찢고 웃는 이재명' 사진 논란
- [뉴스] 반려동물 유기하면 벌금 1천만원... '처벌 강화' 법률안 발의
- [뉴스] 진짜 이렇게 나오나요... 아쉬움 쏟아진 '아이폰 17' 전체 라인업 렌더링
- [뉴스] 지드래곤이 사는 나인원한남, 올해 첫 매수자는 94년생... 44억 현금 매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솔로 최초 美 스포티파이 아티스트 차트 250일 연속 진입 대기록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