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71'과장 광고 말라' 영국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초급속 충전 속도 때문에 제재
조회 4,2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30 11:25
'과장 광고 말라' 영국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초급속 충전 속도 때문에 제재
현대자동차와 토요타가 영국에서 전기차 광고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구를 삽입해 제재 조치가 내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광고표준원(ASA)은 현지시간으로 28일, 현대차와 토요타의 전기차 광고 캠페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급속 충전 문구가 포함되어 해당 광고를 금지시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처음 보도하며 화제가 된 해당 내용은 올해 초 현대차와 토요타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전기차 충전 기능을 과장했다는 부분에서 출발했다.
지난 1월 토요타는 자사 영국 웹사이트를 통해 'BZ4X' 전기차가 150kW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약 30분 만에 80% 충전이 된다고 광고했다.
현대차 역시 지난 3월 현지 웹사이트를 포함한 디지털 광고, 유튜브 등을 통해 아이오닉 5에 대한 캠페인을 게재하며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SA는 이들 업체가 광고한 충전 시간이 실험실 테스트 조건에서 달성할 수 있는 결과값으로 실제 충전에선 이 같은 수치를 얹어낼 수 없다는 다수의 소비자 불만을 접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비자들은 영국에서 급속 및 초급속 충전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해당 자동차 제조사의 주장에도 우려를 제기했다.
ASA는 현대차와 토요타의 해당 전기차 캠페인에 대해 '광고된 충전 시간은 실제 충전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정보를 누락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또 ASA는 현대차와 토요타의 급속 및 초급속 충전소 관련 내용도 일부 지역에 따라 전력 등급이 다를 수 있다는 면책 조항을 포함하고 있으나 영국의 상대적으로 제한된 150kW 충전 네트워크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인지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에서 전기차 광고를 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0] 2025-04-17 17:25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0] 2025-04-17 17:25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0] 2025-04-17 14:25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0] 2025-04-17 14:25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0] 2025-04-17 14:25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0] 2025-04-17 14:25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0] 2025-04-17 14:25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0] 2025-04-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연봉별 자동차 계급도(현실편) 월급 2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차?
-
컴팩트 FR 스포츠카, BMW M2 쿠페 시승기
-
귀국길 잼버리 대원들 현대차그룹에 특별한 감사
-
테슬라 사이버트럭, 확실한 9월 출시 증거 포착...추가 테스트용 주장도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18일 인제 스피디움 개최
-
[EV 트렌드] 쉐보레 볼트 EV · 볼트 EUV 생산 중단, 12월로 '한 달 더 연장'
-
현대차, 신형 싼타페 국내 판매가 3546만~4764만 원으로 책정
-
이래서 자세가 중요해, 운전대 잡으면 나타나는 통증 원인 바로 이거였네
-
[아롱 테크] 인간은 거들 뿐, 컴퓨터 못지않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
기아 스포티지, 獨 아우토모토 준중형 SUV 3종 비교 평가 '압도적 승자'
-
끝나지 않은 감동, 현대차그룹 지원 잼버리 대원들...친구로 남고 싶다
-
[칼럼] KG모빌리티, 두 수 낮은 미래차 경쟁력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
BYD, 500만대째 신에너지 차량 출고
-
볼보자동차코리아, 침수 피해 고객 대상 긴급 지원 서비스 연장
-
일본, 후쿠이현에서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개시
-
중국 호존, 네타 브랜드 2024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CKD방식으로 생산한다
-
현대차그룹, 잼버리 지원 끝까지...장재훈 사장 현장 방문 불편함 살피고 최선 당부
-
[시승기] 군더더기 하나 없는 현재 진행형 PHEV 슈퍼카 '맥라렌 아투라'
-
혼다, 북미 판매 회복에 환율 효과 더해 수익성 개선 '2분기 영업익 78% 증가'
-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3' 신규 대시보드 디자인 소셜미디어 유출
- [유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
- [유머] 일본에서 제일크다는 12살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유머] 중국서 인기있는 한국 과자
- [뉴스] 경남의 한 호수에 빠져 숨진 9살 장애 아동... '야외수업 중 혼자 뛰쳐나갔다'
- [뉴스] '5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주세요'라는 직장인들... 정부 결정에 '이목' 쏠리고 있다
- [뉴스] '대통령되면 10년 내로 남자만 하던 '의무 복무' 없애주겠다'... 김동연 후보 공약
- [뉴스] 법원, 쯔양 손 들어줬다... '가세연, '사생활 폭로' 영상 삭제하라'
- [뉴스] '충암의 아들 윤 대통령, 수고하셨습니다'... '계엄고' 조롱받던 충암고, 총동문회 글에 또 논란
- [뉴스] 서초동 사저 돌아간 尹에 '노란 꽃다발' 준 입주민의 정체... '이 사람' 모친이었다
- [뉴스] 270명 태우고 태국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 조종석 창문 균열... 제주로 긴급 회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