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43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30 11:25
[EV 트렌드] '美 전기차 충전 대세는 NACS' 볼보ㆍ폴스타, 테슬라 충전 규격 채택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 결과 포드, GM, 리비안, 볼보자동차, 폴스타까지 총 5개 브랜드가 테슬라 충전 규격을 따른다.
30일, 폴스타는 2025년부터 북미에서 판매되는 폴스타 신차에는 테슬라와 동일한 NACS 충전 포트가 기본 장착된다고 밝히고, 앞서 판매된 순수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테슬라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2024년 중반까지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테슬라가 수행한 선구적 작업에 경의를 표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재 1만 2000개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이번 조치로 주요 지역에서 전기차 채택률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폴스타는 앞선 볼보자동차와 달리 2025년 이후 제작된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NACS 장착 차량이 기존 CCS 충전 인프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폴스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 현지 반응은 NACS 방식을 따르는 게 전기차 보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는 NACS 방식을 북미 시장 전기차 표준 충전 규격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는 등 테슬라 충전 규격이 대세로 자리하는 분위기다.
다만 토요타, 폭스바겐그룹, 현대차그룹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여전히 NACS 도입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향후 이들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금호석유화학과 친환경 타이어 개발 위한 MOU 체결
-
랑세스, 2023년 1분기 실적 전망치 달성
-
이스즈, 2023 순회점검 서비스·연비왕 대회 진행
-
앨리슨 트랜스미션, 스웨덴 소방구조 박람회 참가…자동변속기 우수성 선봬
-
에피카, AI 기반 차량 정비 관리 특허 출원…
-
㈜불스원, 깊은 숲 속의 싱그러운 향취를 담은 ‘그라스 네이처 디퓨저’ 2종 세트 출시
-
애스턴마틴, DB 시리즈 신규 모델 티저 공개
-
파나소닉, 2031년까지 배터리 셀 연산 능력 200GWh로 늘린다.
-
한국타이어, 금호석유화학과 'Eco-SSBR’ 적용 친환경 타이어 개발 MOU 체결
-
255. 보조금 없이 채찍으로 이끄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한 테슬라 모델 Y '충전 시간 더 빨라졌다'
-
‘뉴 푸조 408’ 국내 공식 출시, 역동적 베이비 스포츠카로 MZ세대 적극 어필
-
볼보, 전기트럭 1000대 역대 최대 규모 주문 체결...2024년까지 130대 인도
-
아우디, 지속가능성 전략 일환 사내 다양성 존중과 포용에 대한 선언문 서명
-
'고성능 울트라 럭셔리' 애스턴마틴 DB 시리즈 신규 모델 티저 공개
-
기아 이선주 선임 오토컨설턴트, 연평균 약 140대 판매 27번째 ‘그랜드 마스터'
-
현대차 특허출원 완료 '미닫이 · 여닫이 둘 다' 측면 적재함 도어 양산 검토
-
[EV 트렌드] 캐딜락, 올 하반기 순수전기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IQ' 출시
-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자연흡기 10기통의 소름돋는 주행성능'
-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주력 모델 가격 평균 8.6% 인하
- [유머] 37년간 애타게 찾은 사람
- [유머] 다진파랑버섯
- [유머] 인도의 신문 배달 달인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뉴스] 휘발유통 문 앞에 두고 충격 메모 남겨... 증간소음 분쟁 이웃의 무서운 앙심
- [뉴스] '연봉 4억에 집, 학자금까지'... 중국 정부의 KAIST 교수진 대규모 영입 시도 드러나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