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78볼수록 신기, 현대모비스 '접히고 움직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 시연
조회 3,8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7 17:25
볼수록 신기, 현대모비스 '접히고 움직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 시연
움직이는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 접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홀로그램 AR HUD로 ‘차별화’를 넘어 ‘Tech Innovator’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 발전, 차량 전장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2023 미디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신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34인치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위아래로 돌돌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홀로그램 AR-HUD와 25인치 고화질 로컬디밍 HUD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Passenger Interactive 디스플레이, QD(퀀텀닷) Mini LED 디스플레이, Natural 3D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AR-HUD, Micro LED 등 시장 선도 기술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Passenger Interactive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콕핏’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개발 중인 Micro LED, QD(퀀텀닷) Mini LED 디스플레이도 고화질과 긴 수명, 저전력 소모 등이 강점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가장 앞선 기술이다.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화면, 고화질, 신기술(3D, AR 등), 프라이버시 모드, 디자인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의 첨단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올해 90억 달러에서 오는 2027년에는 140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대한 자체 설계, 검증, 생산 역량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의 핵심 영역인 광학 및 기구 설계, 품질과 신뢰성 검증, 공급망 관리 등 종합 매니지먼트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전문 제조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자체 역량을 확보하게 되면 기술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따라 확장성 있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게임, 스포츠,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한영훈 EC랩장은 “현대모비스는 공간에 대한 혁신과 사용자 만족도 향상, 탑승객 안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스위블과 롤러블 디스플레이, 25인치 로컬디밍 HUD 등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플레이 기술 3종의 시연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가 해당 기술을 공개된 자리에서 직접 시연해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25인치 로컬디밍 HUD는 올해 초 열린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객 프로모션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AR HUD,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고부가 전장 제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핵심 부품 분야 해외 수주 목표액은 53.5억 달러로, 이 가운데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이 포함되는 전장 분야 해외 수주 목표는 18.3억 달러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텔란티스, 24년 실적 발표…25년 수익성 회복 기대
[0] 2025-02-27 17:25 -
태국 자동차 생산 18개월 연속 감소… 1월 생산량 24.6% 급감
[0] 2025-02-27 14:25 -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0] 2025-02-27 14:25 -
아빠들 고민 또 늘었네...혼다, 업그레이드 버전 뉴 오딧세이 한국 출시
[0] 2025-02-27 14:25 -
14개 완성차 거느린 '스텔란티스' 최악의 실적... 영업익 전년 대비 70%↓
[0] 2025-02-27 14:25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0] 2025-02-27 14:25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0] 2025-02-27 14:25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0] 2025-02-27 14:25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0] 2025-02-27 14:25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0] 2025-02-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글로벌e-모빌리티선도기업‘GEAN어워드’준다
-
GMC, 호주/뉴질랜드/중국으로 확대
-
하만,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하는 GV80 사운드 토크 개최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 · 세미트럭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돌입
-
'겨울 왕국에서 500대 한정판' 현대차 신형 싼타페 NHL 에디션 공개
-
중국, 2030년까지 자동차용 반도체 독자적 기술 표준 정립한다
-
노블클라쎄, 신형 카니발 기반 L9 출시 '신규 시그니처 그릴 적용'
-
만트럭, 작년 총 11만6000대 판매로 37% 성장...트럭 8만3700대로 판매 견인
-
국토부, 지난해 출시 18개 차종 실내 공기질 조사 '톨루엔 초과 검출, 단 1개 모델은'
-
재규어 TCS 레이싱, 2024 멕시코 시티 E-프리 최단 랩 타임 기록하며 3위
-
현대차그룹, 유럽 최고 권위 '왓 카 어워즈' 5관왕...전기차 3개 부문 수상
-
[칼럼] 튜닝모터쇼 정체성 흔들 '도쿄오토살롱' 추상적 전기차에 실망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국내 인증 완료 '롱레인지 기준 488km'
-
테슬라 모델 Y, 내연기관 원조 제압....전기차 사상 첫 유럽 베스트셀링 1위
-
KCC오토, 영등포 전시장 리뉴얼 오픈
-
한국타이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ISCC PLUS 컨퍼런스’ 참가
-
한성모터스, ‘더 뉴 E-클래스’ 출시 기념 특별 고객 행사 전개
-
더클래스 효성, ‘더 뉴 E-클래스’ 출시 기념 ‘언베일링’ 행사 진행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시 시리즈’ 2024 시즌 개막
-
중국 간펑 리튬, 현대차와 리튬 공급계약 체결
- [유머] 소울소울 인도 스트릿 소울 푸드
- [유머] 싱글벙글 도대체 왜 비싸졌는지 모르는 음식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뉴스] 이이경, 사기 피해 고백했다... '5억 빚 숨 막혀... 이자만 200만원씩 나가는데 미치겠다'
- [뉴스] '前 피프티' 3인, '템퍼링 의혹' 안성일과 의리 지킨다... 재데뷔 성사
- [뉴스] '이상화♥' 강남, 정자 하위 10% 충격... '냉동 시술 마쳤다'
- [뉴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정윤혜, 허니문베이비 임신... 7월에 엄마 된다
- [뉴스] 원터치 라벨 제거 기술 개발 장동민, 글로벌 진출할까... '논의중'
- [뉴스] '천상지희' 선데이, 건강 악화 고백 '목 상태 심각... 힐 신고 춤추고 힐 신지 말았어야 하나'
- [뉴스] 김하성, 한밤중 도둑 소동... '야구 배트' 들고 문 열자 나타난 범인의 정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