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폭스바겐그룹, 전략적 재정비 집중 및 전 브랜드에 걸친 성과 프로그램 개시
조회 3,51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23 17:25
폭스바겐그룹, 전략적 재정비 집중 및 전 브랜드에 걸친 성과 프로그램 개시
폭스바겐그룹은 전략적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그룹은 캐피털마켓데이(Capital Markets Day)에서 고객 지향, 기업가 정신, 팀 정신을 강조하는 새로운 리더십 원칙을 제시했다. 그룹은 전략적 수익 목표에 대한 책임을 브랜드에 부여한다. 각 브랜드는 이를 달성하고 특히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자본집약도를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자체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여기에는 패러다임 전환이 포함되며, 향후에는 순수한 양적 성장 대신 '볼륨(양)보다 가치(value over volume)“라는 원칙 기반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기술 플랫폼이 제공하는 규모의 경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배터리,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익원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그룹은 브랜드에 집중하는 접근방식과 성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략적 매출이익률을 9~11%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캐피털마켓데이에서 “그룹은 구현, 속도, 성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개월간 사업구조 재정비를 위한 중요한 결정들을 내렸다. 엄격한 10-포인트-프로그램(10-Point-Program)을 통해 운영 및 전략적 활동 영역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정했다. 핵심영역은 제품, 시장과 고객, 기술, 그리고 재무 프레임워크”라며, “그룹의 관리 접근방식은 측정가능성, 투명성, 책임성, 팀 정신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전략적 재정비의 수혜자는 매력적인 제품과 더 높은 수익성, 브랜드 안의 기업가 정신이 더해진 고객과 투자자, 팀이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새로운 추진 모델을 통해 재무목표와 전략,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브랜드에 부여한다.
브랜드 그룹 차원에서 관리되는 성과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미래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볼륨에서 가치 창출로 초점을 전환하는 것은 브랜드의 시장 포지셔닝을 강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들은 마진과 제품 조합, 차량의 기능 측면에서 성능과 성과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추가 수익 풀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규모의 경제를 효율적으로 결합하고 개발과 생산, 판매, 고정비용 분야에서 광범위한 비용절감 조치를 통해 더욱 뒷받침된다.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는 “그룹은 흥미로우면서 도전적인 시기에 있다. 자동차 산업은 특히 전동화와 디지털화가 미래 의제를 지배하면서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변혁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 새로운 리더십팀은 기업가 정신,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성과에 대한 명확한 약속을 가지고 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볼륨(양)보다 가치(value over volume)'라는 새로운 접근방식 통해 그룹 효율성 향상
폭스바겐그룹은 앞으로 양적 성장보다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우리의 새로운 추진 모델은 수익성, 낮은 고정비용, 규율이 있는 투자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지금까지는 양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노력해왔고, 이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향한 산업 변화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확신한다. 이에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 그룹과 브랜드 전반에 걸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추진 모델을 도입했다. 이는 양적 성장보다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가치 창출을 우선시한다”고 말했다. 추진 모델의 목표는 브랜드의 정서적 힘, 그리고 그룹의 기술/서비스의 규모의 경제 간에 균형 잡힌 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 그룹에 대한 보다 명확한 명칭도 포함된다. 향후 브랜드 그룹은 코어(Core),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스포트 럭셔리(Sport Luxury), 트럭스(Trucks)로 불릴 예정이다.
*코어 브랜드 그룹 기존 볼륨 브랜드 그룹) / 프로그레시브 브랜드 그룹 (기존 프리미엄 그룹) / 스포트 럭셔리 브랜드 그룹 (기존 스포트 그룹) / 트럭스 브랜드 그룹 (기존 트럭/버스 그룹)
도전적인 상황에 잘 대비하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그룹의 재무 건전성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각 브랜드 그룹과 카리아드(CARIAD), 파워코(PowerCo) 기술 플랫폼을 처음으로 평가할 KPI를 정의했다. 이는 영업실적과 매출이익률, 순현금흐름, 현금전환율, 투자비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러한 우선순위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은 브랜드와 브랜드 그룹 성과에 대한 선별된 재무목표를 포함하도록 관리 인센티브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5~7%의 매출성장율을 목표로 한다. 이후 성장은 산업 발전에 맞춰 이뤄질 계획이며, 전략적 매출이익률 목표는 2030년까지 9~11%로 늘리는 것이다.
기술 플랫폼의 재정비
폭스바겐그룹은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플랫폼을 재정비하고 있다. 그룹은 플랫폼 아키텍처, 배터리,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 등 네 가지 기술영역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선도적인 기술혁신을 제공하고 브랜드가 규모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임무를 수반한다. 이를 통해 그룹은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그룹 차원의 SSP 플랫폼 구축을 위한 명확한 방향이 있다. 이르면 2024년, 새로운 PPE와 2세대 MEB+ 플랫폼이 경쟁력 있는 아키텍처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워코의 배터리 전략과 확장은 통합셀(Unified Cell)을 통해 최고 수준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그룹에게 제공한다. 기하학적 표준화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특정 셀 화학은 각 시장 요구에 맞는 개별 성능 수준을 충족시켜준다.
카리아드는 브랜드와 밀접하게 연결된 그룹 내부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구성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E3 1.2를 적용한 완전한 전기차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6 e-트론’의 출시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차세대 E³ 2.0은 카리아드와 폭스바겐, 아우디 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oftware-Defined-Vehicle) 허브에서 개발될 예정인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기반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 모빌리티 내에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그룹의 광범위한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끄는 책임을 맡고 있다. 기존의 리스, 금융과 같은 서비스들은 이 플랫폼에서 구독 서비스, 렌탈, 자동차/스쿠터 공유를 포함하는 새롭고 성장하는 서비스로 보완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5년간 전략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1,800억 유로를 투자한다. 브랜드 그룹의 투자는 동종 업체를 벤치마킹해 이뤄지고, 이와 함께 기술과 전략적 분야, 지역 측면에서 그룹의 미래 생존 가능성에 투자한다. 중기적으로는 내연기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축소, 그룹 전체의 투자 비율을 2027년까지 11% 미만, 2030년까지 약 9%로 감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전동화 전환 핵심 전략 『현대 모터 웨이』 공개
-
‘벤틀리 환경 재단’ 출범, 비욘드100 전략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실현
-
장마철, 감속 운전 기본...타이어ㆍ와이퍼ㆍ등화장치ㆍ공조기 등 사전 점검은 필수
-
'급성장 베트남에서 최상위 수성' 현대차기아, 라인업 · 생산 능력 확대 주력
-
현대차,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 런칭
-
현대차, 헤리티지 가치 공유 밴드 잔나비와 협업해 음원 'pony' 공개
-
[EV 트렌드] 캐딜락, 올 여름 출시될 순수전기 '에스컬레이드 IQ' 디자인 공개
-
'클래식 디자인에 최신 기술 접목' 이탈리아 스쿠터 베스파 뉴 GTS 출시
-
'영화같은 탈주극' 카를로스 곤 전 회장, 닛산 상대 1조 4000억원 소송
-
페라리, 내구레이스 역사를 담은 ‘페라리 인듀어런스’ 발간
-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반 VAG, 골퍼 고객 접점 확대 위한 하이원 CC와 마케팅 협약 진행
-
한국타이어, ‘독일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5월 인기 광고로 선정
-
현대차, 10년 간 109조 투자로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로 목표 상향
-
BMW, 신형 7시리즈 및 i7 체코에서 만든 시트 고정 장치 문제로 리콜
-
다시 급발진 이슈...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 공중 부양한 기아 EV6
-
[스파이샷] 링컨 에비에이터 F/L
-
프롤로지움, 전고체 배터리에 이어 세라믹 배터리 공개
-
현대 아이오닉5, 미국에서 동력 손실 관련 조사 개시
-
폴스타, 중국 기술회사와 중국 시장용 운영체제 개발한다
-
아이오닉 5 '느닷없는 동력 상실' 美 안전 당국 조사 착수... ICCU 결함 의심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