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6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22 17:25
현대차, 日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과 ZEV 중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제안

현대차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T-SITE)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CCC의 다카하시 야스노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와 일본 현지 미디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CCC는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 이라는 철학 아래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CCC의 기업 철학에 내포된 '사람 중심' 이라는 공동 비전에 양사가 서로 공감함에 따라 성사됐다. 현대차와 CCC는 경제적, 사회적, 공동체적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춰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경험을 공동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와 CCC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글로벌 체험 플랫폼 구축 등3대 주요 협업 분야를 선정했다. 우선 현대차는 23일부터 CCC가 운영하는 도쿄의 다이칸야마 티사이트(T-SITE)에서 현대차의 차량 공유 서비스 '모션(MOCEAN)'을 운영한다. 티사이트는(T-SITE)는 츠타야 서점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상업시설이다.
고객들은 티사이트(T-SITE)에서 현대차의 충전 설비 및 아이오닉 5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향후 CCC가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모션(MOCEAN)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과는 무관하게 올해부터 요코하마, 오키나와 등의 지역에서 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와 CCC는ZEV 시대에 맞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보유한 차량 데이터와 CCC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나아가 ZEV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개인의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교한 데이터 클러스터링, 알고리즘 생성 등 CCC와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CCC와 함께 전세계 고객들이 보다 풍부한 EV 경험을 할 수 있는 ‘EV 체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모빌리티 역량과 CCC의 콘텐츠를 결합해 일본을 넘어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체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는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아세안지역 복합 거점 내부에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공간을 CCC와 함께 디자인하고 관련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현지 고객들에게 EV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모빌리티 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협업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취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는 CCC와 함께 현대차가 추구하는 ZEV 문화를 확산시켜 차별화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CC의 다카하시 야스노리 대표이사 사장 겸 COO는 '이제는 '카 라이프'에도 지속가능성 개념이 포함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현대차의 철학에 공감하고, 고객의 웰빙 라이프를 위한 새로운 ZEV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동시에 지구적 차원의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을 위한 사회적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Progress for Humanity(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환경과 기후 친화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브랜드 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모집
-
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
-
삼성SDI-스텔란티스, 미국에 두 번째 합작공장 건설 추진
-
[별별차] 격한 너덜길도 흔들리지 않아...핀란드에서 등장한 18륜 전지형 ATV
-
[아롱 테크] 새 차 사면 필수 '틴팅' 나노 기술 복사 냉각필름 등장에 퇴출?
-
우리와 다른 일본 상류층의 수입차 취향, 브랜드는 알겠는데 모델은 예상 밖
-
혼다코리아, 미들급 어드벤처 ‘XL750 트랜잘프’ 출시...1359만원
-
獨 아우토빌트가 인정한 'E-GMP' 기아 EV6ㆍ제네시스 GV60 호평
-
아우디 RS 3 출시, 일상에서 레이싱 퍼포먼스...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
한국타이어, 수해 피해 지역 봉사자들에게 수제 간식 전달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로드투어 2023’ 성료
-
英 WAE 테크놀로지, 배터리 관리 알고리즘 사용하면 EV6 8분 만에 충전
-
삼성 SDI, 美 두 번째 합작공장 추진...스텔란티스와 합작 2027년 목표
-
상반기 54.8%, 美 전기차 판매 증가율 주춤...현대차ㆍ기아 IRA 직격탄
-
현대모비스 “미래 성장과 생존 담보,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
-
르노코리아를 웃게 하는 '르노그룹 넘버 2 부산공장'
-
美 법원, 지프 랭글러의 뻔뻔한 짝퉁 SUV 마힌드라 록소르...팔아도 돼
-
[시승기] 푸조 '뉴 408', 모두가 인정하는 역대급 디자인...그렇지 못한 파워트레인
-
'허위매물보다 무서운 과장 광고' BMW, 덴마크에서 환경 친화 주장했다가 고발
-
르노코리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뉴스] 치료 거부 당한 4살 아이는 숨졌지만... '응급실 뺑뺑이' 의사는 벌금 500만원
- [뉴스] 인천공항 파업 중 '변기테러' 25건 발생... 인천공항공사 측 '조합원 특정, 수사 의뢰할 예정'
- [뉴스] 성수동 카페 '중국인 출입금지' 논란, 성동구청이 직접 카페 사장 설득 나선다
- [뉴스] 지리산에서 감정가 '1억 3천만 원' 산삼 무더기 발견
- [뉴스] '해버지 박지성이 심각한 무릎 통증에도 넥슨 '아이콘매치2' 나와 직접 뛰었던 이유
- [뉴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체감온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내일 더 춥다'
- [뉴스] '미스터 션샤인·폭군의 셰프' 촬영지 안동 고산정, 문화유산 명승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