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17벤틀리모터스, ‘벤틀리 환경 재단’ 출범
조회 4,2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1 17:25
벤틀리모터스, ‘벤틀리 환경 재단’ 출범

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 환경 재단(Bentley Environmental Foundation)’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환경 재단 출범은 벤틀리의 미래 비전인 “비욘드100(Beyond100)” 전략의 일환으로, 벤틀리는 브랜드 탄소 중립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환경 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노력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벤틀리는 올 한 해 300만 파운드를 기부함으로써 재단을 직접 후원한다. 이는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재단은 후원금을 탈탄소 가속화, 환경 개선 지원, 지속 가능한 럭셔리 재창조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벤틀리 환경 재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닌, 지원된 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혁신과 신기술 개발 지원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철저히 투명하게 운영되며, 일반 대중의 참여 기회도 열려 있다. 벤틀리 임직원은 물론, 벤틀리 고객과 일반인도 6월 13일부터 벤틀리모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벤틀리 환경 재단은 100년가량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자선 활동 전문 비영리단체 ‘자선지원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CAF)’의 전략적 조언으로 설립됐다. CAF는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단의 지배구조, 보고 및 파트너 선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벤틀리 환경 재단의 출범과 함께 협력을 시작할 파트너는 ▲프로젝트 드로우다운(Project Drawdown) ▲바이오 모방 연구소(The Biomimicry Institute) ▲서스테이너블 서프(Sustainable Surf) 등 3개 단체다. 프로젝트 드로우다운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효과적으로 환경 문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바이오 모방 연구소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을 통해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들을 후원하고 관련 스타트업과 인력을 양성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서스테이너블 서프는 맹그로브 나무와 해초 등 해변 식물 생태계 복원을 통해 탄소 감축에 나선다.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비욘드100’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대담한 전략으로, 벤틀리를 재창조하고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이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을 이미 내딛었다”며, “그러나 자동차 업계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확대, 탄소 포집 및 원자재 사용 감축 등 변화가 필요하며, 벤틀리 환경 재단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후원하고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 환경 재단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호만(Christoph Hohmann) 벤틀리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벤틀리 환경 재단은 벤틀리의 협업 DNA를 계승해 파트너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재단은 세 파트너와 각각 환경 기부 및 투자 효율성 증대, 시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 및 지원,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틀리는 재단 출범과 더불어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벤틀리 지속가능성 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브랜드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다. 201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벤틀리는 이듬해인 2020년,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비욘드100’ 전략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브랜드 전동화 및 기업의 경영, 생산 및 공급망을 아우르는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0] 2025-04-11 14:25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0] 2025-04-11 14:25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0] 2025-04-11 14:25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0] 2025-04-11 14:25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0] 2025-04-11 14:25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0] 2025-04-11 14:25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0] 2025-04-11 14:25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0] 2025-04-11 14:25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0] 2025-04-11 14:25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0] 2025-04-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CATL, 볼리비아 리튬 광산 개발위해 12억 7,000만 유로 투자
-
중국 BYD, 멕시코에 위안 플러스 EV 100대 인도
-
테슬라, 도조 슈퍼컴퓨터 7월부터 생산 개시
-
북미 시장 세일즈 박차 한국타이어 아이온,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참여
-
현대차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자연 활용한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 공개
-
기아, 서비스 상담원 역할 강화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
르노코리아,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 신차 디자인 전략 논의 위해 방한
-
현대차 고성능 수소차 'N Vision 74' 실제 양산 계획… 다수의 특허 출원
-
제너럴 모터스 이유 있는 특허, 겨울철 가슴이 따뜻한 기발한 안전벨트 개발 중
-
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 데이‘ 진행
-
차지인, 허브젝트와 화재예방가능 충전기술 선보여
-
[아롱 테크] 운전대 돌리면 뒷바퀴가 획, 꽉 막힌 주차장서 한 번에 성공
-
볼보자동차, 빠른 수습과 인명 구조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
'새로운 시대 예고하는 차세대 스포츠카' 애스턴마틴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현대차, 日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과 ZEV 중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제안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인기 비결 '가성비 뿐 아니라 디자인 협업'
-
KG 모빌리티, 유럽에선 'KGM' 기존 날개형 엠블럼도 그대로 사용
-
BMW, M 고객들을 위한 'M 퍼포먼스 게러지 나이트' 부산 해운대서 개최
-
포르쉐코리아, 무형문화재 계승 지원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2억4200만원 기부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유머] 피자 좋아들 하셈? 클릭전에 1. 건강에 해로운피자? 2. 여친몰래 먹는피자? 3. 정력에 좋은피자?
- [유머] 남자성욕이 궁금해서 남성호르몬주사 맞아본 여의사
- [뉴스] 부산 사상구에서도 대형 싱크홀 발생... 같은 곳에서 1년간 9번째
- [뉴스] '임신 중에도, 차에서도'... 여성 차량 체액 테러범의 '전처'가 밝힌 충격 성도착 행각
- [뉴스] 분리수거 하고 '인생역전'... 5억짜리 복권 당첨된 '제주 부부'의 찐반응 (+사용 계획)
- [뉴스] 김아영, 하차 선언 후 본인 없는 'SNL' 보고 눈물 펑펑... 심경 고백
- [뉴스] 박수홍 부부, '70억 압구정 아파트' 리모델링... 거실 만한 방 눈길
- [뉴스] 잇섭, 직원에 차 한 대 값 썼다... '장비 탓 하는거 싫다'며 최고의 복지
- [뉴스] 이민우, 얼굴 마비 증상 악화... 심각한 상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