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17'제네시스 27만 대 안전벨트 위험' 국토부 7개사 22개 차종 리콜
조회 4,4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1 17:25
'제네시스 27만 대 안전벨트 위험' 국토부 7개사 22개 차종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FMK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및 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좌석 안전벨트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또 제네시스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에 따른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목록에 포함됐다.
이번 국내 리콜 대상은 2019년 4월 10일에서 2023년 2월 13일 사이 제작된 G80, 2019년 6월 8일에서 2023년 2월 23일 제작된 GV80, 2020년 4월 28일에서 2023년 2월 7일 사이 제작된 GV70 등이 포함되고 동력전달장치 오류가 보고된 GV60는 2022년 6월 15일에서 2023년 1월 17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
국내 리콜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도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결함을 이유로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G80 전기차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리콜 대상은 2021~2022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1만 626대, 2022~2023년형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084대, 2023년형 제네시스 G80 전기차 218대 등 총 1만 4928대에 이른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앞좌석 안전벨트 조절 장치인 프리텐셔너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프리텐셔너는 차량의 급제동이나 충돌 시 순간적으로 탑승자 상체를 벨트로 잡아당겼다 풀어주는 역할을 통해 상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작은 화약을 넣어 화약이 폭발될 때 힘을 이용해 벨트를 당겨주는 방식인데 화약 폭발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져 프리텐셔너 내부 부품이 튕겨져나올 수 있다는 것.
당초 해당 결함이 최초 보고된 건 연초 미국의 경우 2019~2023년형 아반떼, 엑센트 등 일부 차종의 리콜을 발표하면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는 해당 부품이 사고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되면서 파편이 탑승자 상해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국내 리콜에는 기아 봉고3 3만 6171대가 보조 히터 설계 오류로 리콜을 실시하고 벤츠 S 580 4MATIC 등 10개 차종 9178대는 자동차 안정성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어 리콜 목록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한국지엠 이쿼녹스 2294대는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 두께의 안전기준 부적합을 이유로, 포드 머스탱 2210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았으며,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724대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고정 불량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또한 페라리 296 GTB 등 2개 차종 65대는 연료탱크 연결파이프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가능성에 따라 국내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0] 2025-04-11 14:25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0] 2025-04-11 14:25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0] 2025-04-11 14:25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0] 2025-04-11 14:25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0] 2025-04-11 14:25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0] 2025-04-11 14:25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0] 2025-04-11 14:25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0] 2025-04-11 14:25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0] 2025-04-11 14:25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0] 2025-04-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최저 6920만원...19일 1호차 출고 시작 순차 인도
-
신형 모델 Sㆍ모델 X 국내 인도 시작,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 리모델링 고객 맞이
-
도둑놈 제쳐두고, 관리 잘못한 주인 보다 물건 판 사람한데 죄 묻는 나라
-
스텔란티스 벤처스, 총 11곳 투자...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
현대모비스,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
롤스로이스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최다 사전 주문
-
스텔란티스 벤처스, 작년 3월 출범 총 11곳 투자…최첨단 기술 채택 가속화
-
현대모비스, 총 상금 1억6000만원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
토요타자동차, 기가 캐스트 도입해 개발/생산비 절반으로 줄인다
-
[프리뷰] 롤스로이스 스펙터
-
롤스로이스모터카,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 국내서 공개
-
[르포] 사랑하는 현대차를 외친 대표, 국토부의 아들을 자처한 대표
-
벤츠, 여름 강타할 센세이션한 컬러 'AMG SL' 온라인 스페셜 모델 출시
-
마세라티, 데이비드 베컴 첫 디자인 컬렉션 '푸오리세리에 에센셜' 공개
-
람보르기니,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 달성...우루스 및 레부엘토 실적 견인
-
제너럴 모터스,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후임 신임 사장 헥터 비자레알 임명
-
'디자인 차별화 딱 10대'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출시
-
[시승기]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 모터 '한국은 전륜, 이번이 마지막 기회'
-
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4 세계전기차대회, 내년 4월 서울 개최
- [유머] 일본 소학교(초등학교) 샤프 금지령
- [유머] 오징어게임에 절대로 참가시키면 안 되는 사람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뉴스] '딥페이크 영상' 제보받은 이재명 캠프... '유포하면 법적책임 묻는다'
- [뉴스] 불황에 자영업자 1만4000명 '증발'... 직원 해고한 나홀로 사장님 늘었다
- [뉴스] 평창올림픽 노래 부른 '제주소년' 오연준, 이도현 닮은꼴+굵어진 목소리로 '이곳'서 포착 (영상)
- [뉴스] 명태균 '난 철장에 갇혀있다 나온 사자다... 어떤 먹잇감 먼저 물까'
- [뉴스] 남윤수 인스타그램에 19금 게시물 올라왔다가 '빛삭' 돼... 직접 해명했다
- [뉴스] 디퓨저 붓고 불질렀다... 친구에게 2도 화상 입힌 20대, 법원 판결 나와
- [뉴스] 다자녀 가정 공항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여행... 6월부터 인천공항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