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00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20 11:25
[EV 트랜드] 中 '車해전술' 올해 수출 440만 대, 사상 첫 日 추월 전망
중국 광저우 자동차 전용 항구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BYD
중국의 연간 자동차 수출이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산 전기차를 내 세워 지난해 독일에 이어 올해에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일본까지 밀어낼 전망이다.
카날리스는 중국 전기차 수출이 지난해 67만 9000대에서 올해 130만대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수출이 급증하면서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 수출은 내연기관차를 합쳐 44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같은 기간 일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와 같은 350만 대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중국은 이미 일본의 수출 물량을 넘어섰다. 중국자동차협회(CAAM)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수출은 107만대로 105만 대를 기록한 일본을 넘어섰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기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다.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 업체로 성장한 BYD를 비롯해, 상하이 기차, 장성 기차 등 기존 브랜드와 샤오펑, 니오 등 신생 업체들이 다양한 모델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이들은 경쟁적으로 유럽과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무역 분쟁이 심화한 미국 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시장을 키워왔다. 카날리스는 '중국 전기차는 가격 대비 가치가 뛰어난 품질로 기존 브랜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중국 전기차 산업의 최대 강점은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이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들이 배터리 수급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는 반면, 중국은 풍부한 자원과 공급 능력으로 완성차 생산에 맞춰 공급이 가능해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앞서 올해 전 세계 시장 전기차 수요가 14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절반을 중국산 모델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터리 생산량에서도 중국은 글로벌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자동차 수요 증가를 견인하는 전기차 부문 경쟁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어서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자동차 수출 1위 국가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한편 1월~4월까지 국산차 누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6% 증가한 93만 3687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계 자동차 미국 추월, 탄탄한 내수 기반 세계 주요 시장 점유율 19.5%
-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랜드로버 디펜더' JLR, 모델명에 '랜드로버' 안 쓴다
-
[프리뷰] 푸조 408
-
푸조 408, 패스트백 크로스오버로 돌아왔다.
-
혼다코리아, ‘혼다 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
-
포르쉐 911 타르가 vs 타이칸 GTS 제주 시승기
-
혼다 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 365일 24시간ㆍ언제 어디서나ㆍ원 프라이스
-
[신차 포토] 진짜 불란서 자동차 '푸조 뉴 408' 4000만 원대 초반 예상
-
‘뉴 푸조 408’ 출시 전 사전 공개...세단ㆍSUV 장점 결합한 크로스오버
-
재규어 랜드로버, 향후 5년간 약 25조원 투자 럭셔리 전동화 속도 낸다
-
현대의 해외 시장용 소형 해치백 i10의 디자인
-
달나라 가는 현대차그룹, 우주 모빌리티 영역 확장...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전기차 니즈 반영한 상품을 하나로 묶은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
-
현대차, 컨템포러리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2787만 원부터
-
캐나다→멕시코 1만 5700km, 아이오닉 5 총 연료비 62만 원...휘발유였다면?
-
[아롱 테크] 인간보다 눈치 빠른 '라이다와 카메라' 레벨3 자율주행 핵심
-
GMC 시에라, 이 거대한 차를 누가 샀나 했더니 '성공한 40대 남성' 니치 마켓 안착
-
테슬라, 미국시장에서 모델3 보조금 전 4만 달러 이하로 가격 인하
-
테슬라, 올 1분기 매출액 236억 달러 달성
-
2023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ID. 넥스트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유머] 하루에 8시간 꼭 자야하는 이유
- [유머] 여자친구 오징어 냄새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