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58토요타자동차, 기가 캐스트 도입해 개발/생산비 절반으로 줄인다
조회 2,88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16 11:25
토요타자동차, 기가 캐스트 도입해 개발/생산비 절반으로 줄인다
토요타자동차가 2023년 6월 13일, '자동차의 미래를 바꾸자'를 주제로 개최한 기술설명회 '토요타 테크니컬 워크숍'을 통해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에 기가캐스트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체결력이 큰 대형 다이캐스팅 머신을 사용하여 수십 점의 판금 부품으로 만드는 부품을 일체로 성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72개의 부품을 두 개로 통합한 테슬라의 기가 프레스와 같은 컨셉으로 부품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토요타의 현행 리어 언더 바디는 강판을 프레스 성형한 소품 부품을 용접으로 연결하여 제작하고 있다. 그 때문에, 부품 점수는 86점으로, 공정수는 33에 달한다.
토요타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에서는 심플하고 슬림한 차체 구조로 설계한 후, 기가캐스트의 적용을 추구한다. 차체를 프런트 언더 바디와 플로어, 리어 언더 바디의 3개로 분할하고 이 중 프론트 언더 바디와 리어 언더 바디를 기가캐스트로 일체 성형할 것으로 추측된다.
토요타는 프론트 언더바디에서 90점, 리어 언더바디를 85개 부품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 자동차가 기가캐스트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차세대 EV 생산 공정의 반감(1/2)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전기차는 제조비용이 높고 고급차로 높은 가격을 붙이지 않으면 충분한 이익을 얻을 수 없다. 때문에 구조를 단순화하고 생산공정을 절반으로 줄여 개발비와 공장투자도 1/2까지 대폭 낮추어 수익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3월 1일 투자자의 날을 통해 새로운 생산방법인 언박스트 프로세스(Unboxed Process)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차체를 크게 6개의 모듈로 분할한 후 조립한다고 밝혔다.
그에 비해 토요타 자동차는 차체를 크게 3개로 분할할 계획이다. 모듈 수를 줄여 보다 효율화한다는 것이다. 토요타는 기가캐스트의 도입에 더해, 토요타 생산 방식(TPS)도 살려 공정의 낭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컨베이어를 없애거나 디지털 제조를 도입함으로써 개발비와 공장 투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것이 골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국내 첫 공개, 마세라티의 첫번째 전기차 '그레칼레 폴고레'
[0] 2024-10-16 17:25 -
마세라티 코리아, 럭셔리 SUV ‘그레칼레’ 풀 라인업 공개
[0] 2024-10-16 17:25 -
'이탈리아 전기 맛' 마세라티, 韓 시장 최초 순수전기 도입된 '그레칼레' 풀라인업 공개
[0] 2024-10-16 17:25 -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에 유럽 첫 PE시스템 생산거점 구축...연 30만대 생산역량
[0] 2024-10-16 17:25 -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PHM 기술 공동 연구체계 구축
[0] 2024-10-16 11:25 -
메르세데스 트로피 한국 대표팀, 2024 월드 파이널 우승… 2년 연속 우승 쾌거
[0] 2024-10-16 11:25 -
한국타이어, BMW 7세대 고성능 세단 ‘M5’에 최적화된 '벤투스 S1 에보 Z' 개발
[0] 2024-10-16 11:25 -
국산차 수입차 가릴 것 없이 '볼보자동차' 1등, 품질 만족도 5년 연속 쾌거
[0] 2024-10-16 11:25 -
현대차그룹 후원, 예술·기술·비즈니스 융합 프로젝트 ‘2024 제로원데이’ 개최
[0] 2024-10-16 11:25 -
[EV 트렌드] 글로벌 수요 9월 31%↑, 전기차 늘기는 했는데 10대 중 6대 중국
[0] 2024-10-16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단종 되는 W12 엔진, 그 역사와 존재의 중요성
-
2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61% 증가
-
중국, 7월 1일부터 경량차량 배출 제한 및 측정방법 중국 6b 발효
-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코드명 'LB744' V12 엔진ㆍ3개 전기모터 결합 1105마력 발휘
-
현대차, 경기도 맞춤형 통합모빌리티 셔클 플랫폼 기반 '똑타' 대부도에서 개시
-
현대차 아이오닉 6,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됐다...EV 어워즈 2023 2관왕 차지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절대 말하지 않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치명적 약점
-
[EV 트렌드] 폭스바겐그룹, 캐나다에 북미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
'어디까지 발전할까?' GM, 자동차에서 인공지능 AI 'ChatGPT' 활용 적극 모색
-
현대차, 내연기관 수명 연장의 단초 '신규 점화 플러그' 특허 출원
-
'꽉 잡아라 움직인다' 기아 EV6, 2021년 7월 이후 생산물량 3만 7000여 대 무상수리 통보
-
'선루프 길이가 1.33m' 르노 신형 에스파스 7인승 SUV 변신하고 28일 공개
-
쌍용자동차,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더 투아렉(The Touareg)’ 전시 행사 진행
-
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중국 2월 신차 판매 13.5% 증가
-
빈패스트, 미국 공장 건설 2025년으로 연기
-
DS 오토모빌 포뮬러 E팀 펜스케, FIA ‘3-스타 환경 인증’ 획득...모범적 환경 관리
-
벚꽃에 취해 멈춘 자동차, 진해공원보다 많았던 여기 어때?...대청댐 방문 급증
-
[오토포토] '실제로 보면 디테일 변화에 감탄' 현대차 신형 아반떼출시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유머] 은행원인데 팬싸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음
- [유머] 이세돌이 은퇴한 이유
- [유머] 나무막대기 숨기는 댕댕이
- [유머] 개미를 먹고 싶은 자는 나에게...
- [뉴스] 얼룩덜룩한 우동면 항의했더니... 입금자명 'X발 새X야'로 환불해 준 대구 우동집 사장
- [뉴스] 만취 음주운전자, 경찰청 펜스 뚫고 4m 아래 주차장 추랑... '자수했네'
- [뉴스] 김재중 '입양 사실 동방신기 뮤비 촬영 중 알게 됐다... 10개월 터울 누나가 생일까지 양보해'
- [뉴스] 노벨상 수상자 섭외했던 '위대한 수업' 시즌5 제작 무산 위기... '정부 예산 편성 안 돼'
- [뉴스] '제시 일행에 맞았다... 그때와 수법 똑같아'... 또 다른 피해자 주장 나왔다
- [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17일) 전역...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
- [뉴스] '한강 노벨상 수상 반대한다'... 스웨덴 대사관까지 찾아가 시위하는 보수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