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40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조회 3,94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15 17:25
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자동차의 전장부품의 증가로 와이어링 하네스의 질량이 증가하고 있다. 통상 자동차 한 대당 약 20kg의 하네스가 탑재되어 있다. 대형차에서는 40~50kg에 달하는 것도 있다. 길이로는 총 연장 수 km에 달한다. 최근에는 센서수가 증가하고 커넥티비티와 ADAS 기능의 증가로 하네스의 양도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단순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수익성도 높아 현대차 등은 대부분 중국 업체에 외주를 주어 조달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와이어레스 하네스에서는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일본의 스미토모 전기공업이 2023년 5월 11일 고속 통신에 대응하는 광섬유를 사용하는 하네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0Gbps를 넘는 고속 통신에 대응하는 광섬유를 사용한 하네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용 샘플은 2026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섬유는 종래의 하네스에 비해 같은 시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광신호는 전자파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속 통신에서도 높은 내노이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기존 하네스로 전송하는 전기 신호는 통신의 고속화에 따라 내 노이즈 성능이 악화된다고 한다.
광섬유의 재료가 유리나 수지 등이기 때문에 구리(Cu)나 알루미늄(Al)과 같은 금속을 사용하는 종래의 하네스에 비해 경량화가 가능하고 더 가늘게 제작할 수 있다.
10Gbps를 넘는 고속 통신용 광섬유를 사용한 차재 하네스는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다. 스미토모 전공은 2026년 실용화를 목표로 ‘광하네스’라고 부르는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하네스로도 10Gbps 정도의 고속 통신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스미토모 전공은 금속제 하네스의 전송 속도의 한계는 25Gbps라고 한다. 단, 통신의 고속·대용량화에 대응하면, 하네스의 지름을 굵게 할 필요가 있어 질량의 증가 등으로 이어진다. 동사는 이러한 고속 통신에 있어서의 광 하네스의 우위성을 소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또 한편에서는 덴소텐과 고베대학,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이 공동으로 '차재 와이어 하네스리스 통합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보도했다.
이 기술에서는 헤드 램프나 와이퍼와 접속하는 하네스에서의 통신을 초광대역 무선(UWB) 통신으로 대체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통신 시스템의 중복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선을 통신에도 이용하는 PLC(전력선 통신)를 채용하고 있다.
다만, 덴소텐은 PLC 이외의 백업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근거리 무선 통신 블루투스 등 UWB 이외의 무선 통신의 방식을 중복화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초연구단계로 실용화의 목표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서는 소프트가 자동차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되어 향후는 신차의 구입 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케이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DV화를 전망한 자동차 메이커가 향후 계획하는 전기/전자(E/E) 아키텍처의 쇄신도 무선 통신 채용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UWB를 사용한 차내 통신 시스템의 탑재 차량을 2대 늘어놓은 경우에는, 전파 간섭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덴소텐 등은, 무선 통신간의 혼선을 저감하는 간섭 방지 대책으로서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개발. 데이터 손실률은 0.1% 이하를 달성하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동남아 태양광 패널에 최고 271% 반덤핑 관세 부과
[0] 2024-12-05 17:45 -
샤오미 EV, 11월 판매량 2만대 돌파... 내년 두 번째 모델 출시 임박
[0] 2024-12-05 17:45 -
세레스, 11월 판매 54.58% 증가…아이토 M7 인기 지속
[0] 2024-12-05 17:45 -
화웨이, 11월 슈퍼차저 네트워크 확대…224개 신규 설비 배치
[0] 2024-12-05 17:45 -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 경영 갈등 끝에 사임
[0] 2024-12-05 17:45 -
프랑스, 전기차 환경 보너스 폐지…보조금 대폭 축소
[0] 2024-12-05 17:45 -
스텔란티스, 피아트 500e 생산 또 중단…유럽 전기차 시장 위기 직면
[0] 2024-12-05 17:45 -
330. BYD의 세계 6위, 중국의 제로섬 게임 본격화
[0] 2024-12-05 17:45 -
[영상] 11월 4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2-05 17:45 -
11월 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내수 침체 속 르노코리아 ‘선전’
[0] 2024-12-05 17: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콘티넨탈, 봄맞이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주유권 증정 프로모션 실시
-
아우디 코리아, 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중국 BYD도 멕시코에서 전기차 생산 추진
-
스텔란티스, 헝가리 공장에서도 전기구동 모듈 생산한다
-
스텔란티스, 테슬라의 고속 충전 시스템 사용 예정
-
유럽의회, 새로운 CO2 목표법 제정에 합의
-
테슬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계 최대 규모 슈퍼차저 충전소 설립한다.
-
포드 전기픽업 F-150라이트닝, 첫 해외 시장 노르웨이에 진출
-
296. 전기차 시장에 대한 또 다른 전망
-
볼보가 부러웠던 BMW, TMAP한국형내비게이션탑재...X1부터 순차적
-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아우디, 24년형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애스턴 마틴 밴티지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르노코리아, 차량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개발 역량 강화 위한 신규 임원 영입
-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 ‘올해의 딜러’ 수상 기념 프로모션 진행
-
뉴질랜드에서 겉과속 다 드러낸 '기아 EV5' 정갈한 실내 인테리어 눈길
-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하는 스팅어 후속 'EV8' 국산 최장 800km 예상
-
[EV 트렌드] 포르쉐가 만드는 전기 미니밴 '2020년 렌디엔스트 소환'
-
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
르노코리아, 차량 소프트웨어 및 전기ㆍ전자 전문가 '레지스 브리뇽' 영입
-
판매 주춤 현대차 캐스퍼… 7월 350km 달리는 일렉트릭으로 재시동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이상민, 계엄 상황 두고 '국회 권한 막으려면 막을 수 있었다'
- [뉴스] 민주당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 탄핵 표결 때 진행'... 국힘, '가불기' 걸렸다
- [뉴스] '尹 탄핵 찬성하라'... '문자 폭탄' 시달리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억울한(?) 이준석
- [뉴스] 조세호, '9살 연하' 아내와의 연애 비화 공개됐다... '몇 년 만에 재회'
- [뉴스] 이찬원, 독거노인 위해 직접 담근 김치 60포기 기부... '사랑 보답하고 싶다'
- [뉴스] 루이비통 가방에 대롱대롱 매달린 신라면?... 한국 왔다가 신라면에 푹 빠졌던 영국 유명 래퍼 근황
- [뉴스] '특급 사수 중대장 훈련병' 퇴소하자 마자... 시상식때 멋있어 보이려 가발 쓰고 온 야구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