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30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조회 3,80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15 17:25
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자동차의 전장부품의 증가로 와이어링 하네스의 질량이 증가하고 있다. 통상 자동차 한 대당 약 20kg의 하네스가 탑재되어 있다. 대형차에서는 40~50kg에 달하는 것도 있다. 길이로는 총 연장 수 km에 달한다. 최근에는 센서수가 증가하고 커넥티비티와 ADAS 기능의 증가로 하네스의 양도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단순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수익성도 높아 현대차 등은 대부분 중국 업체에 외주를 주어 조달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와이어레스 하네스에서는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일본의 스미토모 전기공업이 2023년 5월 11일 고속 통신에 대응하는 광섬유를 사용하는 하네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0Gbps를 넘는 고속 통신에 대응하는 광섬유를 사용한 하네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용 샘플은 2026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섬유는 종래의 하네스에 비해 같은 시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광신호는 전자파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속 통신에서도 높은 내노이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기존 하네스로 전송하는 전기 신호는 통신의 고속화에 따라 내 노이즈 성능이 악화된다고 한다.
광섬유의 재료가 유리나 수지 등이기 때문에 구리(Cu)나 알루미늄(Al)과 같은 금속을 사용하는 종래의 하네스에 비해 경량화가 가능하고 더 가늘게 제작할 수 있다.
10Gbps를 넘는 고속 통신용 광섬유를 사용한 차재 하네스는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다. 스미토모 전공은 2026년 실용화를 목표로 ‘광하네스’라고 부르는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하네스로도 10Gbps 정도의 고속 통신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스미토모 전공은 금속제 하네스의 전송 속도의 한계는 25Gbps라고 한다. 단, 통신의 고속·대용량화에 대응하면, 하네스의 지름을 굵게 할 필요가 있어 질량의 증가 등으로 이어진다. 동사는 이러한 고속 통신에 있어서의 광 하네스의 우위성을 소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또 한편에서는 덴소텐과 고베대학,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이 공동으로 '차재 와이어 하네스리스 통합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보도했다.
이 기술에서는 헤드 램프나 와이퍼와 접속하는 하네스에서의 통신을 초광대역 무선(UWB) 통신으로 대체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통신 시스템의 중복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선을 통신에도 이용하는 PLC(전력선 통신)를 채용하고 있다.
다만, 덴소텐은 PLC 이외의 백업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근거리 무선 통신 블루투스 등 UWB 이외의 무선 통신의 방식을 중복화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초연구단계로 실용화의 목표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서는 소프트가 자동차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되어 향후는 신차의 구입 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케이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DV화를 전망한 자동차 메이커가 향후 계획하는 전기/전자(E/E) 아키텍처의 쇄신도 무선 통신 채용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UWB를 사용한 차내 통신 시스템의 탑재 차량을 2대 늘어놓은 경우에는, 전파 간섭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덴소텐 등은, 무선 통신간의 혼선을 저감하는 간섭 방지 대책으로서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개발. 데이터 손실률은 0.1% 이하를 달성하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부분변경 모델 시승기
[0] 2024-12-05 14:45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뜨거운 희망을 찾아] 양승덕의 국밥 기행 feat. BMW X5...거창한 출사표
-
따뜻한 라떼 한잔 하실래요? 테슬라 사이버트럭 활용법...커피 로드스터
-
과전류 오류로 완속충전 안되는 기아 '레이 EV' 사실상 전량 무상수리
-
기아 텔루라이드 주행 중 '펑' 엔진 블록에 구멍… 2024년형 3000대 리콜
-
[김흥식 칼럼] 사양 들어내는 꼼수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부분변경 '주니퍼' 올해 출시 루머에 공식 부인
-
기아, PBV 니즈 파악 및 개발 활용 위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디자인 맛집으로 변신 크라이슬러' 플립업 루프 탑재한 전기 콘셉트 헬시온 공개
-
한국타이어,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한성자동차, 2월 재구매 고객 혜택 및 C-Class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콘티넨탈, 봄맞이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주유권 증정 프로모션 실시
-
아우디 코리아, 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중국 BYD도 멕시코에서 전기차 생산 추진
-
스텔란티스, 헝가리 공장에서도 전기구동 모듈 생산한다
-
스텔란티스, 테슬라의 고속 충전 시스템 사용 예정
-
유럽의회, 새로운 CO2 목표법 제정에 합의
-
테슬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계 최대 규모 슈퍼차저 충전소 설립한다.
-
포드 전기픽업 F-150라이트닝, 첫 해외 시장 노르웨이에 진출
-
296. 전기차 시장에 대한 또 다른 전망
-
볼보가 부러웠던 BMW, TMAP한국형내비게이션탑재...X1부터 순차적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국민의힘 의원 5인 '尹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제안'
- [뉴스] '술 취한 운전자 손에 탱크 쥐여준 상태'... '계엄령 예언' 김민석, 2차 계엄 100% 있다 경고
- [뉴스] '비상 계엄'에 아들 군대 보낸 엄마·아빠 폭발... '내 아들, '가해자' 만들면 용서 안 한다'
- [뉴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12월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 아닌 목요일' (+이유)
- [뉴스] 올해 최고 인기 드라마 '무빙', MBC에서 방영... 무료로 볼 수 있게 전편 공개해준 디즈니+
- [뉴스] 계엄령 17회차 '82세' 박지원, 계엄령 해제 후 지쳐 잠든 사진 공개에 '고약하다' 분노한 이유
- [뉴스] '래퍼 타노스' 탑부터 '트랜스젠더' 박성훈까지... '오징어게임2' 캐릭터 서사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