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65[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조회 3,9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14 17:25
[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오는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의 보급형 순수 전기차 '르노 5 EV'에 양산차 최초로 탑재되는 'V2G(VEHICLE TOGRID)'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해 두고 남는 전력을 전력망에 되팔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시스템은 간단하다. 비용이 저렴한 심야 시간에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 사용이 많은 시간대 양방향 충전기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잉여 전력을 전기차 배터리에 최대한 저장하고 다른 발전 시설을 가동하지 않아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재생 에너지로 분류한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탑재한 V2L(Vehicle to Load)과 개념이 같지만 V2L은 외부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V2G는 심야 전력을 저장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기차를 ESS로 활용하면 전력망의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을 되팔아 발생하는 수익으로 소유자의 차량 유지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잉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재사용함으로써 발전 등에 사용하는 화석연료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밤 10시부터 오전 8시 사이 전력을 ESS에 저장하고 심야전력 기기에 사용하면 심야전력으로 보고 요금을 낮게 부과한다. 그러나 전력을 양방향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법규가 없고 한전이 아니면 어떤 형태의 전력을 팔지도 못한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V2G를 적용한 양산차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용도의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한전법 등 관련 법규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0] 2025-01-10 17:00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5-01-10 16:4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0] 2025-01-10 16:45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0] 2025-01-10 16:45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0] 2025-01-10 14:25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0] 2025-01-10 14:25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0] 2025-01-10 14:25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0] 2025-01-10 14:25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0] 2025-01-10 14:25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0] 2025-01-1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2023년 신차 판매 12% 증가한 3,009만대
-
IEA,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증가 가능”
-
메르세데스 벤츠, 2023년 전기차 판매 73% 증가
-
콘티넨탈,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공식 후원 기념 아시아 전역에서 소비자 이벤트 진행
-
볼보자동차코리아,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 S90∙XC90∙XC60 차량 지원
-
BYD 1톤 전기트럭 T4K, ‘풍성한 혜택 드립니다’ 새해 고객맞이 시동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10,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의 해발 6,027m 고지 정복
-
포르쉐 AG, 마칸 일렉트릭 테스트 최종 단계 실시
-
현대자동차, 도쿄 오토살롱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최초 공개
-
BMW, 獨 프리미엄 3사 경쟁에서 벤츠 압도하며 1위...전년 대비 7.3% 증가
-
CES 2024 11신 - 혼다, 새로운 글로벌 EV 시리즈 ‘혼다 제로’ 공개
-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
폭스바겐 2023년 전 세계서 487만 대 인도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유머] 아이들 기억력이 좋다고 느꼈을 때 ㅋㅋㅋ
- [유머] 추운날 댕댕이들
- [유머] 2007년 인터넷 인기어 순위
- [유머]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회식 때 상사가 주는 술 거르는 방법
- [유머] 군필자들은 절대 안 믿는 제도
- [유머] 미국이 달에 두고온 성조기 근황
- [뉴스] 20대 때 중국서 건너와 굶는 아이들 도시락 봉사한 황설매씨... 4명 살리고 하늘의 별
- [뉴스] '尹 지지' JK김동욱 '너희들 찢는다'... 다음주 윤 대통령 지지율 50% 예언
- [뉴스] 앨범만 200장인 '가황' 나훈아... 은퇴 콘서트 끝으로 59년 가수 생활 마무리했다
- [뉴스] '6만 원에 여친·남친 해드립니다'... 외로운 MZ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 서비스'
- [뉴스] '중국은 푸바오를 공개하라'... 뉴욕 타임스퀘어에 항의성 광고 게재한 푸덕이들
- [뉴스] 김희철 '교통사고 당한 후 지체 장애 등급 받았다' 최초 고백
- [뉴스] '직무정지' 윤 대통령 'LA 산불 피해 확산 안타까워... 정부 차원 지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