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토요타, 2027년 상용화 목표 전고체 배터리로 반전 '1200km 달리고 10분 내 80% 충전'
조회 3,5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13 17:25
토요타, 2027년 상용화 목표 전고체 배터리로 반전 '1200km 달리고 10분 내 80% 충전'
순수전기차 전환에 다소 보수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완전충전시 최대 12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통해 시장 반전을 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3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개최된 기술설명회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 및 차세대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혔다.
발표 내용에는 2026년경 출시될 차세대 모델을 통해 현재 전기차보다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위한 향상된 배터리 탑재 가능성이 담겼다.
보다 구체적으로 토요타는 향후 다양한 배터리팩을 선보일 계획으로 대중화 모델에 개선된 배터리를 통해 더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전기차 출시를 약속했다. 특히 현재 bZ4X와 비교해 항속거리 20% 증가, 비용 40% 절감, 30분 이내 급속충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또한 개선된 배터리 성능과 함께 공기역학, 중량 감소 등 차량 효율성을 높여 순항 범위에서 100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를 통해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토요타는 이번 발표에서 극초음속 공기 역학을 기반으로 한 공기저항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차체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공기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패키징을 연구 중이라는 소식이다. 또한 차량 조립라인에서도 보다 높은 효율성을 위한 모듈식 구조의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토요타 최고기술책임자 나카지마 히로키 부사장은 '좋은 재료를 찾았고 이를 통해 내구성 문제를 극복했다. 반드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보유한 토요타 자동차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타는 10분 이내 10~80% 충전과 함께 완전충전시 최대 12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수명과 안정성 부문을 해결하고 향후 이를 통해 시장 판도를 바꾸려 한다고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타이칸 · 마칸 EV이어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 투입 '카이엔 EV' 최초 포착
-
[자동차와 法] 전기차 보급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고찰
-
이로운 자동차(6) 그 때, 車보다 더 많이 팔렸던 '5만 분의 1 지도'와 내비게이션
-
포스코, 현대차·기아 유럽 부문에 전기차 부품 공급
-
포르쉐, 마칸에서 마칸 일렉트릭으로.. 순수 전기 SUV로 변신했지만 정체성 그대로
-
로터스, 보쉬ㆍ모빌라이즈 파트너십 체결...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60만 개 확보
-
자동차, 바람을 지배하면 더 멀리...현대차·기아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 공개
-
거실 소파보다 편안...현대차, 獨 이스리 시트 적용한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
-
전동화의 역사를 쓴 아우디RS Q e-트론,혹독한 사막에서 치른 다카르랠리 우승
-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
이로운 자동차(5) 100년 전에도 고급 사양 그런데 '선루프는 틀렸다'
-
[스파이샷] 램 1500 RHO
-
293. “전기차 시장, 티핑 포인트 넘었다.”
-
글로벌e-모빌리티선도기업‘GEAN어워드’준다
-
GMC, 호주/뉴질랜드/중국으로 확대
-
하만,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하는 GV80 사운드 토크 개최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 · 세미트럭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돌입
-
'겨울 왕국에서 500대 한정판' 현대차 신형 싼타페 NHL 에디션 공개
-
중국, 2030년까지 자동차용 반도체 독자적 기술 표준 정립한다
-
노블클라쎄, 신형 카니발 기반 L9 출시 '신규 시그니처 그릴 적용'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
- [뉴스] 이민기, 결혼 질문에 '2세 생각 별로 없어... 나 닮은 아이 나올까 무서워'
- [뉴스]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고백 후 맞는 첫 생일... 청순미 넘치는 공주로 변신
- [뉴스] 김동준, 다시 군복 입고 재입대한다... '신병3' 출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