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69GMㆍ스텔란티스, 기업평균연비 규제 폭탄...NHTSA, 벌금 4700억원 부과
조회 3,9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5 11:25
GMㆍ스텔란티스, 기업평균연비 규제 폭탄...NHTSA, 벌금 4700억원 부과
미국이 기업 평균 연비(CAFE)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GM과 스텔란티스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트럼프 전 행정부가 사실상 중단했던 CAFE는 지난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기준을 강화하고 본격 시행을 선언, 일부 업체에 거액의 벌금 부과가 예고됐었다.
CAFE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연비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규제로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초과한 연비에 일정 금액을 곱해 벌금을 부과한다. 지난해 강화한 ‘기업평균연비(CAFE)’ 규제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생산한 차량을 기준으로 승용차는 39.7mpg(16.8km/l), 소형트럭은 29.7mpg(12.6km/l)에 달한다.
기업 평균 연비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0.1mpg(리터당 약 0.043km)에 14달러(약 1만7000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스텔란티스는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2억 3550만 달러, GM은 1억 2820만 달러의 벌금을 각각 부과받았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벌금이 부과된 것을 두고 통합전 미국 비중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연비 개선에 소홀했던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탓으로 돌렸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FCA와 PSA(푸조 시트로엥)가 통합한 그룹이다.
EPA(미국 환경청)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의 2021년 기업평균연비는 21.3mpg, GM은 21.6mp에 그쳤다. 이는 미국의 주요 자동차 기업 평균 연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현지에서는 미국 신차 수요가 대형 픽업트럭과 SUV에 집중하고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 차량 개발에 소홀한 대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2024년, 2025년 생산 차량의 평균 연비 기준이 현재 수준보다 8%, 2026년에는 최대 10% 이상 상향될 예정으로 있어 내연기관 비중이 큰 자동차 업체에 큰 부담이 되는 반면,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생산업체는 탄소 크레딧 판매 등에 따른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완벽한 뉴 페이스, 테슬라 뉴 모델 Y 런치 시리즈
[0] 2025-04-07 17:25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0] 2025-04-07 17:25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MOU
[0] 2025-04-07 17:25 -
가와사키, 말처럼 달리고 도약하는 로봇 '코를레오' 공개... 2050년 상용화
[0] 2025-04-07 17:25 -
당한 것도 억울한데...보험사기 피해자 부당 할증 보험료 16억 환급
[0] 2025-04-07 15:25 -
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0] 2025-04-07 15:25 -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0] 2025-04-07 15:25 -
현대모비스,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 통합 R&D 센터 구축
[0] 2025-04-07 15:25 -
유럽 심장부를 향해 돌격한 'KGM 액티언', 자동차 원조국 독일 첫 진출
[0] 2025-04-07 15:25 -
트럼프의 새빨간 거짓말 “상호 관세, 미국에 전례 없는 자동차 공장 건설”
[0] 2025-04-07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스코홀딩스, 2030년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생산능력 확대
-
영국에서 가장 센 바람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열풍, 현대차 친환경 4위 부상
-
BMW, 에디션 전용 외장 색상으로 한정판 모델 매력 강조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포르쉐, 356 재현한 오픈탑 콘셉트카 '비전 357 스피드스터’ 최초 공개
-
정의선 회장, 아이오닉 5 N 옆에 타는 건 의미없다...직접 운전을 해야
-
기아 인도 공장, 누적생산 100만대 달성...현지 맞춤형으로 4년만에 기록
-
美 IIHS, 현대차 엑센트 치사율 3위...도로에서 가장 위협적인 차종은 머슬카
-
[포토 뉴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질주 본능 자극하는 고성능 순수 전기'
-
650마력 '아이오닉 5 N'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N 브랜드 전동화의 시작
-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폴스타의 화려한 라인업 '폴스타 3 · 폴스타 5'
-
V8 엔진 이제는 안녕...마세라티, 굿우드에서 2개의 스페셜 에디션 공개
-
[아롱 테크] 배출가스 제로? 전기차 온실가스, 내연기관보다 더 배출
-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등 정상급 출전
-
현대차,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것
-
기아, e스포츠 팝업스토어 ‘지구 6A3’ 오픈...지구 6A3에서는 나도 프로게이머
-
파워트레인 개발에 '맞잡은 손' 르노 · 지리 하이브리드 개발 위한 합작사 설립
-
포르쉐, 올 상반기 판매 전년 대비 15% 증가 '마칸 · 카이엔 실적 견인'
-
KG 모빌리티, 상반기 전국 우수판매 대리점 및 최다판매 대리점 포상
-
'신차 할인 판매의 역설' 테슬라가 주도한 美 중고 전기차 가격 폭락
-
[EV 트렌드] 美 전기차재고 급증, 제네시스 G80 전동화 팔리는데 1년
- [포토] 노팬티
- [포토] 팬티 내린여자
- [포토] 야외 노출
- [포토] 판타스틱 베이비1
- [포토] 마트 알바생 하의실종
- [포토] 야한 자세
- [포토] 섹시몸짱녀
- [유머]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김지민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낀 순간.jpg
- [유머] 남자라면 못참는 것
- [유머] 미국 병원의 창조경제
- [유머] 거울 너머
- [유머] 약한모습의 오타니를그려줘
- [유머] 지브리 사진 일침좌
- [유머] 일본의 재미있는 돌 수집가
- [뉴스] 대한항공 기장 vs 부기장, 호주서 계엄·탄핵 이야기 중 주먹싸움... '이 사람' 병원 실려가
- [뉴스] 이재명 또 때리는 한동훈 '李, 의회 장악한 '독재'로 자신 지키려해... 개헌해야'
- [뉴스] '박나래에게 사과했다'... 보아, 취중 라방 논란에 사과문 게시
- [뉴스] 이강인, PSG서 벌써 5번째 '트로피'... 리그1 조기 우승 확정지었다
- [뉴스] 법인자금으로 '외제차 할부금' 갚으면서 근로자 130명 임금 12억 '체불'한 50대 사장
- [뉴스] 길 잃은 15m짜리 '대형고래', 남해 얕은 바다에서 나흘째 맴돌고 있다
- [뉴스] 김부선 '尹은 바지 대통령, 진짜는 김건희... 그가 다 망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