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산업생태계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조회 4,19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02 17:25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산업생태계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기후 변화에 특히 한국은 무감각하다. 폭염과 홍수, 가뭄으로 수많은 생명체가 사라지고 있는데도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다. 18세기 이후 산업혁명과 생산성으로 인류가 부를 축적하고 빈곤 인구수를 줄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로 인해 지구환경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세계의 정치인들은 자국의 이익만을 앞세우고 있다. 모두가 힘을 합해도 부족한데 각자도생이란다.
현재 지구의 평균 기온은 이미 섭씨 1.2도가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30년 사이 1.4도가 상승했다. 1.5℃ 이하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지금의 시뮬레이션대로라면 2050년부터는 연간 2억 5,000만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한다. 2022년 유럽의 500년만의 가뭄과 폭염으로 2만명이 사망했다. 이 수치가 증가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유엔이 2080년 지구 인구가 100억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갈 수 있다.
‘
IPCC(유엔기후행동정상회의)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전지구적으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여야 하고, 2050년경에는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하여야 한다는 경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화석연료와의 이별이다. 생활속에서의 넷제로 운동도 필수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4위로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석탄수입국 세계 4위라는 것을 보면 현실을 알 수 있다.
재생에너지 비율에서는 유럽과 중국이 앞서고 있다. 유럽은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45%를 넘었고 원자력 발전 비율이 70% 이상인 프랑스도 25%에 달한다. 중국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규모로는 44.8%에 달하고 발전량도 29.7%에 달한다.
미국도 2021년 20.4%에서 2022년 23%로 증가했고 올해 25%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든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7.6%에 달한다. 특히 미국에너지정보관리청(EIA)과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미국에서 석탄보다 더 많은 발전 용량을 제공하고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선데이(SUN DAY) 캠페인이 분석한 이 보고서는 2023년 첫 2개월 동안 건물 옥상 등 소규모 태양광을 포함한 태양광 발전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여 다른 어떤 에너지원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8일까지의 데이터가 포함된 EIA의 월간 전력(Electric Power Monthly) 보고서의 발행물에 따르면 유틸리티 규모 및 소규모 태양광 PV와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발전이 23.6% 증가하고 전체 태양광 발전량의 3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한국은 2022년 6.7%에 불과하다. 그나마 2020년 2030년 30.5%를 목표로 설정했던 것에서 2022년 21.5% 낮추어 역행하고 있다. RE100환경에서 산업 생태계를 무너트릴 수 있다. 더 나아가 훨씬 빠른 기온 상승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와 있다.
전 세계 많은 나라와 기업체들이 RE100을 선언하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만들어진 제품만을 거래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 아무리 많은 투자를 해 제품을 만들어도 수출할 곳이 없어진다는 얘기이다.
지금 세계적으로는 기존 정해진 목표보다 더 빨리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그래서 독일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80%로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그렇게 되면 석유 패권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고 전기차 산업 생태계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배터리와 전기차의 경쟁력보다 탄소중립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평가서 3년 연속 최다 수상
-
현대자동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개최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 개최
-
만점 기준 확 높였는데...현대차 아이오닉 5,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가볍게 획득
-
아이오닉 5 89%↑, EV6 30%↑...현대차ㆍ기아 순수 전기차 美 판매 급증
-
[아롱 테크] 출력과 성능 장점 많은 GDI 엔진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법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킥오프 회의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뉴스위크 '2023 오토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기아 8개 최다 수상
-
토요타, 2024 회계연도 영업이익 65% 증가 전망
-
9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수출 증가로 내수 부진 만회
-
르노코리아, 10월 5,745대 판매
-
기아, 협력사과 상생협력 세계 최초 기술 적용한 자동차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
-
KG 모빌리티, BYD와 전기차 배터리 팩 국내 생산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 개발
-
ACDelco, BMWㆍ벤츠ㆍ아우디 등 수입차 배터리 파격 세일...교체 시 30% 지원
-
'2023 푸조 세일 페스타’ 진행, 전기차 100% 페이백 지원 파격 이벤트
-
기아 K5, 쏘나타 잡고 국민차 꿰찰 기세...디지털 사양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썩는 차, 국산이 수입산 3.7배...현대차 압도적 1위. 소비자 납득할 해명 필요
-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
한온시스템, 정광섭 CFO 선임
-
마세라티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출시 60주년 맞아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뉴스] '흑백요리사' 시즌2 관련 백종원·안성재 긴급 메시지... 참가자 조건 정해졌다 (영상)
- [뉴스] '명예훼손' 전과 있어... '악플'로 아이유 괴롭힌 30대 여성의 최후
- [뉴스] 스팸구이 배달 주문했다가 '대패 스팸' 받은 고객... '회를 떠서 주시면 어떡하냐'
- [뉴스] 남친 바람 사실 안 후 임신 중절 수술 했더니... 내연녀 '네 아기 죽어 행복... 우리 더 끈끈해졌다' (영상)
- [뉴스] 슬리피 '방탄 RM이 축의금 1000만 원... 신혼집 안방 해줬다고 해도 무방'
- [뉴스] 하루 만에 OO만원 벌어... 치지직 떠나 숲 정착한 여성 스트리머의 놀라운 수익 수준
- [뉴스] 결혼 앞둔 20대 여배우, 태국 해변에서 '요가'하다 파도 휩쓸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