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교통사고 사망자수 10년 연속 감소, OECD 수준 접근...고령자 비중 절반
조회 3,4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31 17:25
교통사고 사망자수 10년 연속 감소, OECD 수준 접근...고령자 비중 절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0년 연속 줄어 지난 2022년 최소치를 경신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대비 6.2%(-181명) 감소한 2735명이다. 이는 교통사고 통계관리(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70년 3069명에서 1991년 연간 1만 3429명을 최고치를 기록하고 2013년 이후 10년째 매년 줄고 있다. 공단은 2022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통행량의 증가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적극적인 교통안전대책과 성숙된 교통안전의식이 합쳐진 성과로 봤다.
지난해(2022년) 주요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사망자는 하루 중 오후‧저녁 시간대인 16~20시, 월별로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평일(월~금)이 주말(토, 일)보다 평균적으로 13.2%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사망자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34.1%인 933명으로 전년도(2021년)보다 8.3%(-85명)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 보행사망자도 7.2%(-43명) 감소한 반면,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사망자는 40.0%(+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사망자의 절반에 가까운 46.0%(1,258명)를 차지하고 교통사망자를 발생시킨 운전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26.9%(735명)로 나타나 고령자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했다.
12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는 전년대비 21.7%(-5명) 감소한 18명으로 보행 중 14명(77.8%), 차량 승차 중 3명(16.7%), 자전거 승차 중 1명(5.6%)이었고, 이 중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사망자는 전년도(2021년)보다 1명 증가한 3명이었다.
가해운전자 차종별로는 승용차 다음으로 화물차, 이륜차(원동기장치자전거, 사륜오토바이 포함) 순이다. 이 가운데, 이륜차사고 사망자수는 전년대비 5.4%(+25명) 증가했다. 또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로 인한 사망자수도 전년대비 각각 30.0%(+21명), 36.8%(+7명) 증가했다.
음주운전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3.9%(+8명) 증가했다. 음주운전사고 사망자는 02~04시와 22~24시에 가장 많았고, 사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연령대는 20대(21~3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추세가 지속하면서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는 0.9명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OECD 평균 0.8명에 근접, 교통안전 선진국과의 격차가 크게 줄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트럭, 동탄ㆍ인천ㆍ김해 직영 서비스센터에 대형 전기트럭 전용 충전시설 구축
-
'신규 투톤 컬러 적용'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 10대 한정 판매
-
'극한 환경에서 내구성 입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염화칼륨 광산 테스트
-
유럽 4월 신차 판매 12% 증가/배터리 전기차도 14% 증가
-
테슬라, 지정학적 리스크 피하기 위해 중국 이외 지역에서 부품 생산 요청
-
샤오미 레이쥔, “스마트 드라이빙은 스마트 전기차의 핵심 전쟁터”
-
지프, 첫 배터리 전기차 5월 31일부터 수주 개시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승용차, 링강 공장 디지털 제조 혁신 추구한다
-
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 데이터 보고 재개
-
목적 기반 車 이정도는 돼야...르노가 세계 최초 공개한 'U1st 비전' 콘셉트
-
심각한 테슬라, 전기차 주도 13.7% 증가한 EU 시장에서 4월 최악의 실적
-
오너 리스크? 레이쥔 샤오미 CEO 라이브 방송 중 'SU7 제품 수명 20만km'
-
볼보트럭, 수소 트럭 출시 예정...2026년 도로 주행 테스트ㆍ2029년 내 상용화 예정
-
제네시스, 한국 정원에서 영감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 개최
-
지프, 또 황당한 실수 '충격 흡수제' 빠진 그랜드 체로키..에어백 안 터질 수도
-
'6년 만이네' 기아, 해외 우수 정비사 발굴 스킬 월드컵...인도 참가자 금상
-
[시승기]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고-카트 필링과 오픈 에어링 환상의 조합
-
'정보 유출? 우리 생각은 다른데' 美 40세 이하 중국산 전기차 사겠다 '76%'
-
'드디어 500km 이상 달리는 국산 전기차' 기아, 보급형 전기 SUV EV3 최초 공개
-
아메리칸 스타일, 1억 원대 '캐딜락 리릭' 사전 계약 돌입...1회 충전 최대 465km 주행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유머] 요즘 시험문제 근황
- [유머] 직장인 밸런스게임
- [유머] 우리 신입의 똑똑한점
- [유머] 서로 마주쳤을때
- [유머] 영국인이 한국 토스트에 실망한 이유
- [뉴스]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주고 집에 돌려보냈다가 사망케한 내과 의사, 대법서 '무죄'로 뒤집혀
- [뉴스] 초코파이·생리대 담긴 대북 전단에... 김여정 '잡종 개XX들, 대가 치를 것'
- [뉴스] 목줄없이 반려견 3마리 산책시키다 시민 공격... '잘못 없다' 법정서 따지던 견주,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대포 카메라 든 아이돌 극성팬, 수능 고사장 내부까지 쫓아 들어와... 경찰까지 출동
- [뉴스] 베트남 여행 중 맥주 시원하게 병나발 했다가... 정일우,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
- [뉴스]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 이민자 50% 급증... 증가율 OECD 2위
- [뉴스] 중학교 때 장난으로 후배 발 걸어 넘어뜨린 남성, 성인돼 형사처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