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17현대차 특허출원 완료 '미닫이 · 여닫이 둘 다' 측면 적재함 도어 양산 검토
조회 4,2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23 13:25
현대차 특허출원 완료 '미닫이 · 여닫이 둘 다' 측면 적재함 도어 양산 검토
현대차기아가 샤시캡(Chassis-Cab) 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독자 개발한 해당 기술은 샤시캡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소형 트럭의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 여는 방식만 제공되고 있어 일정 크기 이상의 물건을 하차하기 위해서는 후방 도어를 이용해야만 했다. 게다가 측면 도어는 전후방 단차로 인해 구조적으로 적재공간 안쪽으로 문이 이동되기 때문에 도어 두께만큼 내부공간의 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옆면 두 개의 문을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으로도, 스윙으로도 열 수 있도록 해 평소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하다가 큰 물건을 싣거나 내릴 때에는 스윙 도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슬라이딩 방식은 기아 카니발의 사이드도어와 같이 열리는 문이 고정된 문의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메커니즘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내부공간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단차 없는 평평한 형태의 전후방 도어를 적용한 덕택에 수밀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기술 구현이 가능하도록 적재함 측면에 스윙 기능을 위한 힌지와 슬라이딩 기능을 위한 가이드레일을 동시에 적용했다.
스윙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가이드레일과 도어 간 체결이 해제돼 문을 여닫이 방식으로 개폐할 수 있고, 스윙 손잡이가 수평인 상황에서 슬라이딩 손잡이를 당기면 스윙 힌지 부분의 체결부가 해제돼 가이드레일을 따라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공개한 샤시캡 적재함 도어 개폐 기술은 물류 배송기사들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보다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기반의 고객 편의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최근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됐으며,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거친 뒤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0] 2025-04-11 14:25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0] 2025-04-11 14:25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0] 2025-04-11 14:25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0] 2025-04-11 14:25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0] 2025-04-11 14:25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0] 2025-04-11 14:25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0] 2025-04-11 14:25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0] 2025-04-11 14:25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0] 2025-04-11 14:25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0] 2025-04-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요타, 혁신ㆍ도전 상징 16세대 ‘크라운’ 출시...달리는 맛 일품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
[아롱 테크] 전기차가 왜 이렇게 시끄럽지...진동ㆍ소음, 소비자 불만 급증
-
재규어 랜드로버, 새로운 JLR 기업 아이덴티티 공개...모던 럭셔리 비전 가속화
-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 첫 우승 쾌거...티에리 누빌 1위
-
'광화문에서 인천공항은 EV모드' BMW, PHEV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
-
'디자인 기아' BMW·벤틀리·패러데이 퓨처 출신 외장 디자이너 ‘존 버킹햄’ 영입
-
'진짜로 이게 빠져?' 테슬라 모델 Y, 주행 중 운전대 쏙 뽑히는 결함 리콜
-
GMㆍ스텔란티스, 기업평균연비 규제 폭탄...NHTSA, 벌금 4700억원 부과
-
[칼럼] 게임체인저 '전기차용 자동변속기' 초격차 기술 보유한 대한민국
-
현대차ㆍ기아 '미스터리' 보조금 한 푼 못 받는 美서 전기차 판매 신기록
-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산업생태계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산불로 소실된 경북 울진군 ‘도화동산’ 복원
-
258. 토요타의 다양성과 BMW의 멀티 파워트레인
-
5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22.8% 증가 'HEV 늘고 EV 주춤'
-
볼보자동차, 애플 카플레이 사용자 경험 향상 위한 OTA 업데이트 실시
-
폴스타2, 15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현대차, 2023년 5월 34만 9,194대 판매
-
기아, 2023년 5월 26만 8,593대 판매
-
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 대안 도출로 5월 15,154대 판매
-
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포뮬러 E 시즌9 ‘2023 자카르타 E-PRIX’ 대회 참여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유머] 피자 좋아들 하셈? 클릭전에 1. 건강에 해로운피자? 2. 여친몰래 먹는피자? 3. 정력에 좋은피자?
- [유머] 남자성욕이 궁금해서 남성호르몬주사 맞아본 여의사
- [뉴스] 더보이즈 선우 인성 지적한 나나, 팬덤 악플 쏟아지자 또 '사이다 발언'
- [뉴스] 이번주 로또 1등 28억 잭팟... 당첨자 '이 동네'에서 쏟아졌다
- [뉴스] '나이 먹을수록 존칭 쓰게 됐다'는 유재석, 3살 형 유해진에 곧바로 '해진아' 말실수
- [뉴스] '무릎 꿇고 나체 사진 보내라'... 서울교통공사 '취업 멘토'의 충격적인 만행
- [뉴스] 尹에게 받은 당선 축하 '난'... '파면을 축하합니다'로 재포장해 돌려준 국회의원
- [뉴스] '마라톤'에 진심인 진태현 '직접 클릭 경쟁 뚫고 신청... 연예인이라고 특혜 받고 싶지 않아'
- [뉴스] 제주서 '28cm' 흉기 들고 행인 쫓은 40대 남성... 구속영장 반려로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