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40주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출전
조회 3,4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8 11:25
40주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출전
1983년 10월 10일 '콰트로 GmbH' 이름으로 지금의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설립됐다. 오늘날 아우디 스포트는 아우디 브랜드의 독보적 스포티함을 담당하며 차량에 새겨진 붉은 마름모 앰블럼은 고성능과 스포티함을 상징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 출전을 통해 이를 기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생산된 차량만 25만대 이상, 400개 이상의 모터스포츠 타이틀을 자랑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20.832km 트랙, 73개 코너, 그리고 300m 이상의 고저차로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의 전설적인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만난다.
아우디 스포트 GmbH의 발전에 뉘르부르크링은 다른 레이스 트랙과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이펠 지역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아우디의 자회사 아우디 스포트 GmbH는 레이스 뿐 아니라 고성능 차량 시리즈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우디 스포트는 2002년부터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의 공식 파트너로 주최 측에 공식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아우디 R8 LMS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아이펠 마라톤’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아우디 스포트의 커스터머 레이싱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다.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콰트로 GmbH에 도입됐다. 총 6회의 최종 우승과 3회의 GT3 클래스 우승으로, 아우디는 녹색 지옥에서 열리는 클래식 내구 레이스 GT3 클래스의 가장 성공적인 제조사가 되었다.
올해 24시 레이스에는 아우디 스포트 팀 소속으로 4대의 아우디 R8 LMS가 출전한다. 각 차량은 40주년 기념으로 아우디 스포트 역사에서 사랑받았던 디자인 리버리(livery)를 반영한 레트로 디자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DTM 챔피언 마이크 로켄펠러(Mike Rockenfeller), 티모 슈이더(Timo Scheider), 그리고 마틴 톰치크(Martin Tomczyk)가 엔트리 넘버 40번으로 참가하며, 아우디 스포트 팀 쉐러 PHX(Scherer PHX)에서 이들이 몰게 될 아우디 R8 LMS는 외관상 1992 아우디 V8 콰트로 DTM을 본떴다.
혹독한 트랙 환경 덕에 노르트슐라이페는 모터스포츠뿐 아니라 아우디 스포트 GmbH 양산 차량의 출시 전 테스트 장소이기도 하다. 아우디 스포트에서 생산하는 모든 고성능 차량, 신형 R및 RS 모델은 개발 단계부터 아이펠 서킷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완주한다.
아우디 스포트 GmbH 및 아우디 모터스포트 부문 수장 롤프 미쉘(Rolf Michl)은 “뉘르부르크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레이스 트랙이다. 우리에게는 마법과도 같은 장소로, 24시 레이스에서 아우디 스포트의 40주년 기념을 시작하는 것은 아주 완벽한 축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는 모든 모터스포츠 팬의 메카나 다름없다. 내게 24시 레이스는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터스포츠지만, 뉘르부르크링은 양산차 개발에도 핵심적인 장소다. 모든 아우디 스포트 모델은 이곳에서 극한의 조건 아래 테스트를 거치며 양산 준비를 마무리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페이드 아웃' 아마추어 같은 KG 모빌리티의 쌍용차 지우기 전략
-
3월 수입차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 '다시 찾은 벤츠의 봄'
-
1~2월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68만 1000대로 전년비 33.2% 상승
-
동커볼케, 세단 포기는 실수...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이어 2도어 쿠페 · 컨버터블 간다
-
현대차그룹 CC0 루크 동커볼케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뉴스위크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
지난해 역대급 판매 기록한 포르쉐 인기 비결은 디자인 · 퍼포먼스 · 효율
-
8세대 폭스바겐 골프, 내연기관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된다
-
젊음과 감성의 벤츠, 메르세데스 EQE SUV 350+/500 4매틱 포르투갈 시승기
-
[영상] 현역 디자이너에게 듣는 포르쉐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
-
한자연, 제주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
-
마세라티, 슈퍼 컨버터블 ‘MC20 첼로(Cielo)’ 국내 론칭
-
'해변을 달리는 그 느낌 담아'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출시
-
BIE 실사단, 감동은 아직 이르다...현대차그룹, 17개국 주한 외국인 유치 영상 런칭
-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현대차 낙수를 노리겠다
-
KG 모빌리티,비전테크데이 '전동화ㆍ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분야 집중
-
마세라티, 우아함ㆍ레이싱 DNA 장착 슈퍼 컨버터블 ‘MC20 첼로’ 한정판 출시
-
현대차그룹 출신 스타트업 창업자, 국토부 장관과 커피챗 미팅...불필요한 규제 혁파
-
[오토포토] 전 세계 65대 · 국내 5대 한정판 슈퍼 컨버터블 '마세라티 MC20 첼로'
-
급발진 잔혹사 멈춰야...박용진 의원, 제조사 입증 법안 발의..사고기록장치 의무화도
-
폴스타, 지난해 약 5만1500대 판매로 전년비 80%↑...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8%↓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하루 3시간 일하면 월 600만원 번다'... 자격증도 필요 없는 '이 직업'
- [뉴스] '잘못 있다면 모두 내가 감당하겠다'... '5년 구형' 이재용, 전 임직원들 선처 호소
- [뉴스] 어두운 밤, 차도 한가운데 쓰러진 중년남성... 픽업가던 배달기사가 '콜 취소'하고 달려가 구했다
- [뉴스]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의 과거 발언
- [뉴스] 부산서 비탈길 급하게 내려오던 4.5톤 트럭, 순식간에 내동댕이... 30대 운전자 사망 (영상)
- [뉴스]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승객... 제지하는 기사 몸에 '소변 테러' 이어 폭행까지
- [뉴스] 좀비로부터 태연 지켜주는 '유죄 인간' 덱스... 오토바이 시동 꺼지자 보인 반응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