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69현대차, 일본 재진출 1년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올 가을 코나 일렉트릭 출시
조회 3,7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6 17:25
현대차, 일본 재진출 1년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올 가을 코나 일렉트릭 출시
현대차가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브랜드 데이'를 열고, 전기차 출시 일정을 비롯 앞으로의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넥쏘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으로 지난해 5월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를 재개한 지 1년 만이다.
16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트렁크 호텔에서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 재진출 1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매체뿐 아니라 최근 현대차를 구입한 일반 고객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최신 전기차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와 일본 사업을 총괄하는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ZEV 라인업, 딜러 없는 온라인 판매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현대차가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였다'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시도를 격려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현지 특성에 맞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이날 공개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미국에서 실시했던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을 전기차 보급률이 낮은 일본 시장에 맞게 재구성했다.
우선, 전기차 신차 등록 후 3년까지 매년 정기점검 기본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3년차 점검 때에는 전기차 성능 유지에 필수적인 배터리 냉각수를 무상 교체해준다. 현지 도로폭, 주행 환경 등을 고려한 차체 보호 서비스도 실시한다. 신차 등록 후 3년까지 1년마다 한가지씩, 연간 최대 10만엔(약 99만원)의 외관손상 수리비를 지원한다. 범퍼·앞유리·도어·타이어 가운데 최대 2개까지가 서비스 대상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HMJ) 조원상 법인장은 '이번 발표는 첫번째 단계로 향후 현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MJ는 향후 일본에서 판매할 최신 전기차 출시 일정도 현대 브랜드 데이에서 공개했다. 올 가을에는 코나 일렉트릭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코나 일렉트릭은 현재 일본에서 실제 도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콤팩트 SUV'인 코나 일렉트릭은 일본의 도로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내년 초 일본에 출시한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만이 줄 수 있는 운전의 색다른 즐거움을 현지 고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는 마케팅 용도로 도입해 전시 및 시승회를 통해 일본에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상품성 있는 전기차 출시 등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진정성 있게 일본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요코하마에 문을 연 '현대고객경험센터'를 비롯한 오프라인 주요 거점에선 고객 참여형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한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 1년간 일본 시장에서 뜻깊은 성과를 올렸다.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 말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 시상식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가 '일본 올해의 차'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건이 최초다. 이뿐 아니라 현대차의 온라인 판매는 '얼리 어답터 위주로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
[시승기] BYD '어떤 제한없이 매년 신차 출시' 미리 경험한 4종의 전기차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코리아,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 주최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4월 개최
-
혼다코리아, 미니 모토 레이스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참가자 모집
-
한국앤컴퍼니, 여성 사외이사 선출을 통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강화에 박차
-
혁신적인 소프트톱을 탑재한 컨버터블 모델,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출시
-
타타대우상용차, 영남지역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 진행
-
BMW 그룹, 2022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2종 출시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참가자 모집
-
볼보자동차,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 선사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참가자 모집
-
[EV 트렌드] 아우디 Q6 e-트론 티저 공개 'PPE 플랫폼에서 탄생하는 첫 번재 모델'
-
BMW그룹, 올해 15% 순수전기차 전망 '2025년부터 노이어 클라쎄' 6종 생산
-
BMW, 올 해 첫 두 달 중국 전기차 판매 두 배 증가
-
메르세데스 벤츠, CATL 자회사와 배터리 재활용 협력 합의
-
테슬라, FSD 버전 11 이번 주 말 광범위한 업데이트 개시
-
BMW, 전용 아키텍처 전기차 뉴 클래스 초기 6개 모델 출시한다
-
폭스바겐, 유럽과 북미 시장 전기차 판매 목표 상향 조정
-
벤츠코리아 창립 20주년, AMG GT 43 4MATIC+ '레드 블로썸 · 골든 데이라이트' 출시
-
쌍용차, 차박ㆍ캠핑 트렌드 제시 ‘KG 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개최 및 참가 모집
-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공식 오픈
-
쌍용차,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실차 이미지 및 영상 공개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휴대폰 빌려 전화걸더니... 술 취해 편의점 알바생 폭행하고 난동피운 60대 남성
- [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운행 중 화장실 간 차장... 출근길 125대 20분 넘게 지연
- [뉴스] '흑백요리사' 백수저 장호준 셰프, 98년생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 중
- [뉴스] '정우성, 유부녀였던 40대 회계사 여친 있어... 10년 사귀면서도 계속 바람 피워' 소문 퍼져
- [뉴스] 가수 이승철, 독도 공연 후 10년째 일본 못 가... 하네다 공항에서 당한 일
- [뉴스] '20억 매출'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예약 전화 폭주... '전화 500통+문자 999개'
- [뉴스] '정호연·이동휘' 공개 연애 9년만에 결별... 연인에서 동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