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4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16 11:25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자동차 회사들이 새로운 수익 사업으로 적극 도입을 추진하는 구독 서비스 'FoD(Features on Demand)' 가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FoD는 자동차의 특정 옵션을 선택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아 EV9에 본격 도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콕스오토모티브(Cox Automotive)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 사이 2000여 명의 차량 보유자에 FoD 인식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상당수 응답자는 서비스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서 응답자의 69%는 '신차를 구매할 때 특정 옵션이 비용을 지불하고 구독을 해야 한다면 다른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하겠다'라고 답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FoD가 자동차 회사들의 수익을 더 늘려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답했다.
또 응답자의 58%는 특정 옵션에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구독 서비스로 따른 개인 정보 보호 등 보안에 대한 우려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콕스오토모티브는 따라서 FoD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21%에 불과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회사들이 FoD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선택적 옵션 운용에 따른 가격 인하, 새로운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필요에 따라 옵션을 구매하고 해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콕스오토모티브는 'FoD가 자동차 회사에 큰 수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난 차량 위치, 주차 지원, 디지털 키 및 와이파이, 스트리밍 서비스, 가상 비서, 운전자 모니터링, 자율 주행 시스템 등에서 장기적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아우디 A5 & S5
-
[스파이샷] BMW M5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7 에스테이트
-
벤틀리, 찰스 3세 대관식을 위한 비스포크 차량용 쿠션 선보여
-
[스파이샷] 다치아 더스터
-
秋 부총리, 투자세액 공제 혜택 등 총력 지원...현대차 전기차 공장 4분기 착공
-
내연기관 목을 치기 시작한 벤츠, 쿠페형 세단 'CLS 클래스' 8월 생산 중단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2023 모나코 E-PRIX’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이지스자산운용과 로봇 친화형 빌딩 구축 나선다
-
IDTechEx ‘전기 자동차 배터리 셀 및 배터리 팩 소재 2023-2033년’ 리포트 발행
-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30대 한정 출시
-
KG 모빌리티 - 특화 시장에 무게를 싣다
-
모델솔루션, 3D 프린팅 선도 기업 프로토텍과 업무협약 체결
-
볼보트럭의 수소 연료전지 트럭, 공공 도로 시범 주행...2030년 이전 상용화
-
현대차그룹, 이지스자산운용 스마트 빌딩 OS 연계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 개발
-
짐 팔리 포드 CEO...우리가 졌다,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애플 카플레이 계속 쓸 것
-
현대차, 캐스퍼 닮은 베뉴 크기 소형 SUV '익스터' 일부 공개...14억 인도 겨냥
-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 출전
-
테슬라, 수익성 악화로 연이은 가격인상
-
태국, CATL 등 배터리 제조업체와 공장 유치 협의 중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