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조회 3,2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6 11:25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자동차 회사들이 새로운 수익 사업으로 적극 도입을 추진하는 구독 서비스 'FoD(Features on Demand)' 가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FoD는 자동차의 특정 옵션을 선택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아 EV9에 본격 도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콕스오토모티브(Cox Automotive)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 사이 2000여 명의 차량 보유자에 FoD 인식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상당수 응답자는 서비스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서 응답자의 69%는 '신차를 구매할 때 특정 옵션이 비용을 지불하고 구독을 해야 한다면 다른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하겠다'라고 답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FoD가 자동차 회사들의 수익을 더 늘려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답했다.
또 응답자의 58%는 특정 옵션에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구독 서비스로 따른 개인 정보 보호 등 보안에 대한 우려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콕스오토모티브는 따라서 FoD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21%에 불과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회사들이 FoD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선택적 옵션 운용에 따른 가격 인하, 새로운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필요에 따라 옵션을 구매하고 해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콕스오토모티브는 'FoD가 자동차 회사에 큰 수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난 차량 위치, 주차 지원, 디지털 키 및 와이파이, 스트리밍 서비스, 가상 비서, 운전자 모니터링, 자율 주행 시스템 등에서 장기적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BYD, 2년 전 100만 대에서 올 8월 500만 대 돌파... 하루 평균 7407대 생산
-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
현대모비스, 獨 폭스바겐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수주
-
중국, 7월 전동화차 판매 32% 증가
-
현대 모비스, 폭스바겐으로부터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대규모 수주
-
폭스바겐, 올 해 7개월 동안 독일 전기차 판매 1위
-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
기아 EV9,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전량 리콜...전원 차단,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
슈퍼레이스, 오는 19일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고성능 R 영혼을 담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한정판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KSQI '수입차판매점ㆍ수입인증중고차' 2개 부문 1위 선정
-
볼보코리아의 정성과 투자 '수입차 서비스 지수' 렉서스· 벤츠 제치고 1위
-
[김흥식 칼럼] 테슬라 반값 전기차, 일론 머스크의 '2000만 대 꿈'을 이뤄줄까?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에 5성급 연수원 시설 기꺼이...따뜻한 마음에 감동
-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
단종? 누가 그런 소리를 해...기아 K3 대반전, 멕시코서 차세대 모델 공개
-
이제 다 함께 가는 거야...현대차, 노사 손잡고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
미국 재생에너지 전력 비율, 2026년 전체 1/3 넘는다
-
테슬라 CFO 커크혼 갑작스런 사임
-
268 자율주행차 - 25. 발 떼고, 손 떼고, 눈 떼고,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
- [뉴스]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
- [뉴스]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 [뉴스] 구독자 7000만명 돌파한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중 최고
- [뉴스] 정찬성도 실력 인정한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서 준우승 차지
- [뉴스]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중... 미리 딱 정해준 신지·빽가 축의금 액수
- [뉴스] 조국 딸 조민, CEO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