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7:25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은 다양한 차급의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1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인도 현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9만 5359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19만 7408대를, 기아 역시 23.9% 늘어난 9만 795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부터 기아는 지난해 1월부터 각각 12개월, 14개월 연속 판매가 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이 같은 추세라면 통상 하반기 판매량이 늘어나는 부분을 감안할 때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판매가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21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며 급격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6.7% 성장한 476만여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1.1%, 올해는 지난달까지 21.7%를 기록 중이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콤팩트 SUV와 중형 SUV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당 차급에서 현대차는 54.1%, 기아는 26.1%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8일,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익스터(Exter)'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 신차가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모델의 구체적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장 3595mm로 국내 판매 중인 '캐스퍼'보다 크고 '베뉴'에 가까운 크기를 띠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은 해당 모델이 인도의 그랜드 i10 니오스, 유럽의 i10, 국내의 캐스퍼를 포함한 K1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상단 'H' 자형 LED 주간주행등을 특징으로 하단으로 사각형 램프를 탑재하는 분할형 헤드램프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신형 '그랜저'와 유사한 패턴이 적용됐다.
또 특수 패턴이 적용된 C필러를 통해 플로팅 루프 효과를 나타내고 루프 레일, 사각형 펜더 등을 삽입했으며 일부 디자인은 베뉴와 유사한 모습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캐스퍼를 연상시킨다.
현대차는 익스터 파워트레인이 그랜드 i10 니오스 및 아우라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최고 출력 82마력, 최대 토크 114Nm의 자연 흡기 1.2리터 4기통 가솔린 및 혹은 1.2리터 바이퓨얼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 CNG 버전의 경우 최고 출력 68마력, 최대 토크 95Nm을 나타내고 가솔린 엔진은 5단 수동 또는 자동변속기가, 바이퓨얼 모델의 경우 수동 변속기만 제공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워셔액에 불이 붙는다? 좋다고 썼는데, 에탄올 유리세정제 화재 취약
-
중국 BYD, 올 해 말 전기 픽업트럭 출시한다
-
리사이클링이 어려운 LFP배터리에 대한 환경 부담이 요구된다.
-
기아, 전기차 풀라인업에 더해 목적기반 전기차 시장 선도한다
-
현대모비스,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 다변화...150GWh 규모 가상전력 구매
-
만트럭버스코리아, 전자식 사이드미러 ‘MAN 옵티뷰’ 도입...사각지대 방지
-
[르뽀] 토요타 서비스 만족도 압도적 1위의 비결, 판매와 서비스 원팀 '한사일체'
-
대당 판매가 3억 넘는 벤틀리 '플라잉스퍼' 국내 누적 2000대 돌파
-
[EV 트렌드] '해외서도 뜨거운 관심' 기아, 3000만 원대 초소형 전기차 EV2
-
쓰고 나면 세상 쓸모없어지는 중국 LFP 배터리 '땅속에 묻을 수 밖에'
-
현대차 3위, 美 전기차 사상 처음 분기 30만 대 돌파...테슬라 점유율 하락
-
볼보트럭코리아-로젠바우어, 대형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기술 세미나 개최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 최초 우승
-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라인업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전시
-
스팅어 후속은 없다...기아 프로젝트명 'GT1' 전기 스포츠 세단은 어디로?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ㆍ구쎈’ 47개 차종 전국 지역 농협 및 축협에 공급
-
MINI를 사랑한다면 ‘2023 MINI 유나이티드’ 차량 전시 참가자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
-
기아, ‘2023 기아 EV 데이’ 개최
-
KCC오토그룹 산하, 아시아 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뉴스] '월급 30만원에서 월 매출 3억원으로'... '대구 제조업계 큰손'이 밝힌 성공 비결
- [뉴스] 피오, 14kg 감량한 박나래한테 '플러팅' 날렸다... '요즘 더 예뻐졌어'
- [뉴스] '윤딴딴과 이혼' 은종, 폭행 정황 영상까지 공개... '고막 손상 후유증'
- [뉴스] '닷새간 먹통' 예스24, 해킹 2차 보상안 발표... '전 회원에 5000원 쿠폰'
- [뉴스] 안영미, 화려한 '남성편력' 자랑... '11명이 대시한 적도'
- [뉴스] 세계랭킹 1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지지 않는 선수, 상대에게 두려운 존재 되고 싶다'
- [뉴스] 김종국, '안양타이거' 출신 루머 사실이었나요?... 김종민 '바보는 안 때린다는 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