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내연기관 목을 치기 시작한 벤츠, 쿠페형 세단 'CLS 클래스' 8월 생산 중단
조회 3,4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9 17:25
내연기관 목을 치기 시작한 벤츠, 쿠페형 세단 'CLS 클래스' 8월 생산 중단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CLS
오는 2030년 전 라인업 전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수 내연기관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독일 주요 자동차 매체들은 현지 시각으로 9일, 벤츠가 오는 8월 31일 이후 CLS 클래스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츠는 '글로벌 시장의 제품 포토폴리오 전략 일환으로 CLS 클래스를 단종하고 E 클래스(W214)가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현지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CLS 클래스와 E 클래스는 플랫폼과 파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2005년 등장한 1세대 CLS 클래스는 4도어 쿠페와 세단의 장점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로 주목을 받았다. 2010년 2세대, 2018년 3세대로 이어져 오면서 CLS 450과 AMG CLS 53 등 파생 모델들도 큰 인기를 얻었다.
CLS 클래스는 가장 최근까지 첨단 디지털 사양과 외관을 다듬은 부분변경 모델이 등장해 롱런을 예상하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다른 라인업과 겹치는 요소가 많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시 짜야 하는 벤츠의 전동화 전략에서 CLS 클래스의 희생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벤츠 대변인은 'CLS 클래스의 매력적인 디자인은 EQE 및 EQS 등 전동화 모델로 대안을 삼으면 된다'라며 'CLS 클래스 AMG GT는 계속해서 생산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LS 클래스는 1세대 등장 이후 BMW 6시리즈, 아우디 A7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비슷한 모델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쿠페형 세단의 원조 CLS 클래스는 가장 먼저 전동화에 밀려나는 신세가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테슬라 모델 X 플래드 '폭발적 가속은 기본 더 놀라운 건 주행보조'
-
영국 수낵 총리, 내연기관 신차 금지 '2030년→2035년' 탄소 역주행 대 혼란
-
좀 모자라도 국산차 타! 러시아, 정부 및 국영 기업 수입차 금지 황당 조치
-
국토부, 현대차·메르세데스 벤츠·스카니아 등 5개사 28개 차종 1만 2800대 리콜
-
억대 수입차와 국산 중형 세단 비슷한 자동차세 '배기량→가격'으로 기준 변경 검토
-
볼보, 2024년 디젤차 생산 중단한다.
-
영국,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2035년으로 연기?
-
중국 베터리업체들, 해외 진출로 돌파구 모색
-
현대차·기아, 오일류ㆍ에어컨 등 주요 부품 및 성능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
미쉐린, 민간 항공기 전용 차세대 래디얼 타이어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출시
-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
'정몽구 회장때부터 각별하더니'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공대와 산학협력 MOU
-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 LFP 배터리로 433km...진짜 3000만 원대
-
르노코리아 '2023 임단협' 타결, 사원 총회 57.1% 찬성...2년 연속 무분규
-
LK-99가 초전도체 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하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EV 트렌드] '중동에 부는 전기차 바람' 사우디, 테슬라 이어 현대차 타진
-
의외의 장소에서 불티나게 팔린 '기아 피칸토' 호주 국민 경차로 급부상
-
'터치 한 번으로 끝' 현대모비스, 경로학습해 자동 주차하는 기술 공개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뉴스] '가로로 긴 직사각형 카메라로 나온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예상도
- [뉴스] 치명적 백패스로 실점한 김민재... 알고보니 '심각한 몸상태' 숨기고 희생중이었다
- [뉴스]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 [뉴스]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 [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