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00'가전에서 자동차로 롤러블 디지털 시대' 현대차·기아 미국서 관련 특허 출원
조회 3,1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8 17:25
'가전에서 자동차로 롤러블 디지털 시대' 현대차·기아 미국서 관련 특허 출원
지난달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Rollable Display)' 개발 성공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근 현대차·기아가 해당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 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해 관심이 쏠린다.
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17일,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주행정보 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돌돌 말리는 기술로 시동을 끄면 화면이 완전히 사라지고, 주행 중에는 화면의 1/3만 돌출시켜 최소한의 주행정보만 표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을 2/3 크기로 키워주고, 주차나 전기차 충전 시에는 16:9 비율의 대화면으로 확대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부피를 최소화한 경량 구조가 핵심 경쟁력이다. 현대모비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현재의 내비게이션이 위치한 자리에 장착하는 데 필요한 깊이가 12c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모비스의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QHD(2560 x 1440)급 이상의 해상도를 갖추고 30인치대의 초대형 화면으로 구현이 가능하단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최근 현대차와 기아는 기존 아이오닉 5에 최초 탑재된 바 있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는 방식의 롤러블 디지털 미러 관련 특허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원했다.
해당 특허를 살펴보면 기존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유사한 형태로 A필러 인근에 설치되고 다만 사용하지 않을 때 도어 트림 내부로 삽입되고 필요한 경우에만 도어 트림 상단으로 올라온다.
일부 외신은 현대차·기아의 이번 특허에 대해 앞서 디지털 미러와 같이 외부적으로는 공기역학 성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자율주행시대 실내 공간의 자율성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일부 콘셉트카의 경우 자율주행기술의 탑재로 스티어링 휠이 용도에 따라 안쪽으로 사라지며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과 유사하다는 의미이다.
특허를 출원한 현대차·기아 역시 자율주행차 시대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고 움직일 수 없는 물리적 사이드 미러는 이런 디스플레이 집중도를 방해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와 같이 접을 수 없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운전자 가시성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푸조, 고객 밀착 케어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브랜드 문화·커뮤니티 구축
[0] 2024-11-18 16:25 -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0] 2024-11-18 16:25 -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0] 2024-11-18 16:25 -
사과껍질까지...버려진 것들을 공부하는 車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0] 2024-11-18 16:25 -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0] 2024-11-18 16:25 -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 개최, 국내 커뮤니티 확장
[0] 2024-11-18 16:00 -
BMW 드라이빙 센터 재개관,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 반영
[0] 2024-11-18 16:00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준중형이 1억 원대' 싱가포르 판매 두 배로 급증한 비결
-
연간 270만 그루 소나무...현대차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000대 달성
-
[칼럼] 전기차 화재, 일반 소화기 진화 가능할까?...일률적 의무화 재고해야
-
이 것도 기록이라면 기록, 테슬라 사이버트럭 5번째 리콜...후방카메라 결함
-
현대차 · 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자율주행 적용 '아이오닉 5' 투입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머] 도로주행 교육 중 개빡친 운전강사
- [유머] 텐트에 뱀이 들어가면
- [뉴스] '왕따는 사회적 살인... 티아라 끝까지 사과 없었다' 류화영 입장 밝혔다
- [뉴스] 추운 겨울,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가 새집 지어준 건설사... '박수, 무한으로 쳐요'
- [뉴스] '태권도장 학대'로 사망한 아이 엄마... CCTV 영상 본 '심정' 전했다
- [뉴스] 3년째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하는 '임영웅 팬' 어머니들... 이번엔 2500포기 김장 봉사
- [뉴스] 민경훈, 결혼식장서 셀프축가했다... 아내 바라보며 '남자를 몰라' 열창
- [뉴스] '라이벌' 장동민이 1등으로 문제 풀어 2억 버는 동안 의자에 묶인 채 꼴등한 '피의게임3' 홍진호
- [뉴스] '떡목' 된 정년이 역할 위해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수십 시간 노래 부르며 목소리 긁은 김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