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테슬라, 3월 투자자의 날에 마스터 플랜 확장 계획 발표한다.
조회 5,34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2-09 11:25
테슬라, 3월 투자자의 날에 마스터 플랜 확장 계획 발표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지난 1월 초 예고한 3월 1일 투자자의 날에 마스터 플랜 확장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이벤트를 통한 이슈화에 능한 일론 머스크의 전략이 2022년의 호된 시련을 겪은 후에도 과거와 같은 반응을 얻을 지는 알 수 없지만 넘치는 유동성은 투자할 곳을 찾고 있다. 테슬라는 이미 성장주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치주도 아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테마주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게 된데는 일론 머스크가 배터리 데이와 AI 데이 등을 개최하며 이슈화에 성공했고 천슬라까지 달성했다. 그것이 올 초 108달러로 백슬라까지 하락했으나 연초 가격 인하를 계기로 다시 190달러 선까지 치고 올라갔다. 작년과는 달리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주 요인이다.
일론 머스크는 2006년에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었다. 처음에는 더 저렴한 스포츠카를 개발해 무공해 시대를 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자율주행기술 개발, 그리고 공유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모두가 시대적인 변화와 함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를 제치고 단숨에 화제주로 부상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다만 자율주행기술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지만 여전히 일론 머스크는 그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는 테슬람 들에게는 중요한 주제다. 테슬람들도 기술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만 그보다는 우선은 그들의 투자를 정당화해야 하는 도전 과제도 섞여 있다.
기가 프레스로 대변되는 생산방식의 혁신으로 제품 이익률이 40%에 달하고 영업이익률이 16%로 일반 자동차회사들의 10% 이하를 훨씬 뛰어 넘는 성과를 올린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천슬라에서 백슬라까지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신회를 다시 일론이 원하는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면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AI데이 때 제시한 로봇은 생각보다는 반응이 크지는 않았다.
그런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3월 1일 투자자의 날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엇을 제시할 수도 있다. 일단은 참가자들에게 기가 텍사스의 공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그가 생산 방식의 혁신에 성공했다는 것을 과시하겠다고 해석할 수 있다. 비용 저감이 숙명인 자동차산업에서 20세기 초 포드의 대량 생산방식과 20세기 말 토요타의 생산방식에 이어 다시 한 번 획기적인 비용저감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테슬라의 진 면목을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매년 50%씩의 성장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그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공장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배터리에 필요한 광물 확보에도 앞선 행보를 보이면서 가망성이 없어 보이지도 않는다.
일론 머스크라는 개인의 캐릭터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크게 잃었지만 투자자의 날에는 무엇으로 그것을 만회할지,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ㆍ기아 ‘2023 R&D 기술포럼’ 개최...‘리서치랩’ 중심 총 9개 기술 세션 발표
-
3년 만에 인제, 원메이크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성황
-
사망자 절반 안전띠 안 했다, 美 NHTSA 뒷좌석 경고 시스템 의무화 추진
-
제네시스 3개 차종,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로 안전한 차 선정
-
두카티 코리아,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 진행 예정
-
KG 모빌리티, 고객 사후 관리 강화 위해 광역서비스센터 오픈
-
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트리플 포디움 달성
-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한국 대회 성공 개최로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입증
-
롤스로이스모터카, 코치빌드 모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공개
-
이베코코리아,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 대상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 이벤트 성료
-
[공수 전환] '기아 카니발 vs 도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가격과 연비의 싸움
-
제네시스 GV60ㆍGV70ㆍGV80,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현대차, 지엠서 인수한 인도 탈레가온 공장 첫 생산 모델 차세대 '베뉴' 낙점
-
에코프로비엠, SK온·포드와 캐나다 퀘벡에 양극재 공장 설립
-
롤스로이스, 최상위 코치빌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공개
-
마세라티, 730마력 새로운 레이싱 야수 ‘MCXtrema’ 세계 최초 공개...62대 한정
-
현대차, 전동화ㆍSD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이끌 CTO 부문 경력직 채용
-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공개...의외로 단정한 외관 눈길
-
'도요타 알파드' 사전 계약, 7인승 복합연비 13.5km/ℓ...괴물 하이브리드
-
기아, 삼발이 'T-600' 그리고 최초의 후륜구동 '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
- [유머] 크리스마스 기념 만해 쓰는 예수님
- [유머] 성차별때문에 승진 못해서 고소 후 승소
- [유머] 좀 비켜봐요
- [유머] 큰일났다...
- [유머] 키 큰 금발 백인 아헤가오 ㅗㅜㅑ..
- [유머]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20분에 차인 사람이 어딨어ㅋㅋㅋㅋ
- [유머] 사실상 칼국수 맛의 본체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